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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뇌가 쪼그라든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중에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장기간 술을 마시면 뇌가 쪼그라든다고 합니다.
특히 소량의 음주도 뇌세포를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술 중독에 빠진 사람의 뇌속을 찍은 사진입니다.



뇌척수액이 고이는 가운데 뇌실 부분이 보통 사람보다 큽니다.
그만큼 뇌가 쭈그러들었다는 말입니다.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소뇌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장기간이 아니더라도 술을 마시면 뇌는 금방 영향을 받습니다.

과음하면 말이 많아지거나 공격적으로 되는 사람은 바로 뇌의 앞부분,
전두부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비틀비틀, 잘 걷지도 못하는 것은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소뇌가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은 단기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한두번 필름이 끊긴 적이 있다면 이미 뇌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입니다.
[중앙대 용산병원 중독센터:이영식 교수]

"단기기억 담당하는 뇌의 조그만 부위, 해마라는 곳이 있는데 영구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필름이 끊겼을 때는 술을 자제해야겠구나,,,이런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특히 연말 집중적인 술자리는 자칫 치명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대 동대문병원:최병옥 교수]

"숨골에 있는 호흡중추의 기능이 마비돼서 호흡을 못해 숨지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갑자기 폭음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적당한 수준의
술도 뇌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적당한 음주가 뇌졸중을 줄이고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는 달리 소량의
음주가 뇌졸중 위험을 줄이지 못한다고 밝혀 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되도록 과음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는새해에도 다복한 한해가
돼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솔
2003-12-12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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