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P2P 무료 MP3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인 "소리바다'"가 내년 3월부터 유료화된다고 밝혔다.
소리바다 김형걸 이사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유료 서비스는 내년 2월에 1차 오픈하고 3월부터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리바다는 이를 위해 오늘부터 음원 권리자들을 만나 음원 사용에 따른 제반 문제를 협의한다.

밝혀진 협의 내용은 음원 권리자에게 음원 사용에 따른 충분한 보상과 네티즌에게는 시장 가격에 따라 음원 이용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온라인에서 음악 한곡을 듣는데 평균 800원인 만큼 이 가격에서 절충될 전망이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네티즌끼리 무료로 공유할 수 있게 한 기존의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되 유료로 서비스되는 음악 파일은 철저히 차단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의 보루였던 소리바다의 유료화 선언으로 온라인 음악 시장의 판도가 유료화 추세로 바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는 온라인 음악시장이 유로로 전체 음악시장이 성장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한 네티즌은 "소리바다에서 유로로 되는 서비스의 음악파일은 철저히 차단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자칫하면 개인정보 침해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리바다는 유료 서비스를 위해 한국기술투자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아 별도의 법인을 만들었으며 중국판과 미국판 소리바다의 개발작업도 마무리 단계여서 사업확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1. 황석 '03.12.18 3:00 PM 신고
   :-@*인터넷 기술을 기껏 이런 상용화나 시키고 안따깝네여. ↓댓글에댓글

1. 1. :-@*인터넷 기술을 기껏 이런 상용화나 시키고 안따깝네여. 황석 '03.12.18 3: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