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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모델 '섹스 비디오' 괴담

 

블랙리스트 4~5명 소문…광고업계 캐스팅 비상
"도대체 누구야?"

광고업계가 최근 시중에 떠돌고 있는 섹스비디오 괴소문에 온 촉각을 곧추 세우고있다.

일부 발 빠른 업체는 정보 네트워크를 총동원, 섹스비디오 존재 유무는 물론 주인공을 수소문하는가 하면 또 다른 업체는 소문을 바탕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4~5명. 존재 여부는 확인된 바 없지만 섹스비디오 소문이 나돌았던 연예인들이다.

광고업계가 섹스비디오 괴소문에 이처럼 잔뜩 긴장하고 나서는 것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 혹시나 앞으로 기용할 연예인 CF 모델이 섹스비디오에 관련되지 않았을까 사전점검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언뜻 보면 기우 같지만 얼마 전 섹스비디오 소문으로 시달린 이태란의 사례를 보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상황이다.

이태란이 전매니저를 고소하고 와중에 섹스비디오 소문까지 떠돌자 바로 광고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오현경 백지영 등 섹스비디오 당사자들이 지금은 모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광고업계로서는 돈 주고뺨 맞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없어서다.

모 대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모씨는 “광고는 무엇보다도 이미지가 중요하다” 면서 “최근 떠돌고 있는섹스비디오 괴소문은 광고 담당자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어떤 정보보다 중요하다” 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섹스비디오 소문이 나돌고있는 연예인은 섹스비디오 실체가 밝혀지지 않는 한 방송활동은 몰라도 적어도 CF활동은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적잖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건 기자 klee@dailysports.co.kr


written by ()
2001-11-11 2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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