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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를 29만원에 긴급 수배합니다."

 


`KAL기 폭파범 김현희의 현상금은 29만원(?)'
KAL 858기 가족회(회장 차옥정)와 KAL 858기 사건 진상규명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병상 신부)는 19일 오전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 인근 공원에서 이색 집회를 열고 최근 갑자기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전 북한공작원 김현희씨를 29만원에 현상수배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김씨가 전두환 정권의 연장에 간접적인 도움을 줬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인 뒤 김씨를 전씨의 전 재산으로 알려진 29만원에 현상수배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시민들에 배포했다.
(퍼포먼스를 벌리는 유족들)



김씨는 87년 `KAL 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안기부 수사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실화소설이 출간된 데 대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국정원 수사관들이 출판사와 저자를 상대로 최근 손배소를 내면서 참고인으로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점쳐지던 가운데 돌연 잠적했다.





청솔
2003-12-19 12:14:28
3918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항아리 '03.12.19 12:36 PM 신고
    :-)*근데...잠적이 가능한가요?...일반사람도 아니고... ↓댓글에댓글
  2. 2. 하늘달래 '03.12.19 2:32 PM 신고
    :-P*29만원은 너무 작다 ↓댓글에댓글
  3. 3. 길똥이 '03.12.19 2:51 PM 신고
    :'(전두환 전 대통령각하의 전 재산이 걸렸군요. ↓댓글에댓글
  4. 4. 사이다 '03.12.19 10:41 PM 신고
    :-O*이쁘네~~ 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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