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사의 64비트 보급형 프로세서 제품인「Athlon 64 3000+」제품이 오늘 용산전자상가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지난주 본 사이트에서 화요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혀 지난주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 제품으로 조금 늦은 오늘(금요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현재 제품의 판매가격은 33만원 정도로 유통중에 있지만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GHz 동작의 512KB L2 캐시 탑재 제품
이번에 출시된 Athlon 64 3000+ 제품은 상위 모델인 Athlon 64 3200+ 보다 L2 캐시의 양이 절반 줄어든 512KB의 캐시를 탑재하고 있으며 제품의 실제 동작 클럭 속도는 2GHz으로 3200+ 모델과 동일한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동일 사양에 1.8GHz으로 알려져 왔었지만 실제 출시된 제품의 사양은 달랐다)
제품의 모습을 보게되면 기존 3200+ 제품이 녹색 디자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3000+ 제품은 아래 사진과 같이 황토색 디자인으로 치장을 하고 있으며「ADA3000AEP4AP」의 OPN 값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통중인 3200+의 OPN 값「ADA3200AEP5AP」와 비교해보면 뒤에 “4”와 “5”만 틀리고 나머지 모델(값)은 동일한 것을 볼 때 두 제품의 차이는 2차 캐시 외에는 없는 것 같다.
제품의 박스 역시 종전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왼쪽 상단에「3000+」모델명과 함께 좌측 안쪽으로「AMD ATHLON64 WITH 512KB CACHE OPERATES AT 2000 MHz」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 2GHz 동작의 512KB 캐시 탑재 모델이라는 것을 표기하고 있다.
한편 제품의 오버클럭킹 테스트를 위해 매장 내에서 전시중인 Athlon 64 3200+ 시스템에서 기존 프로세서를 제거한 후 오늘 출시된 3000+를 설치 CMOS SETUP상에서 FSB의 값을 디폴트 200MHz에서 210MHz으로 조절한 후 부팅시킨 결과 2.1GHz으로 간단하게 오버클럭킹이 됐다. 이번 오버클럭킹은 코어전압의 조절 및 물리적인 조절없이 단순 FSB로만 100MHz 속도가 향상 됐다는 것은 오버클럭킹 내성과 유연성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오버클럭킹 테스트는 실시하지 않았지만 초기 출시된 제품치고는 오버클럭킹 유연성이 돋보였으며 무엇보다 판매되는 가격이 3200+ 보다 훨씬 저렴해 올 겨울 64비트 시스템을 꾸미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메인보드 제품들 역시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여야 하는 조건도 있다.
□ 참고기사 : 용산, M0 스테핑 적용 신형 펜티엄 4 유통중 (12월 09일)
//say25.com/news/read.html?tkind=1&num=286&page=1&key=
□ 참고기사 : AMD 애슬론64 및 바톤코어 2600+ 판매개시 (09월 25일)
//say25.com/news/read.html?tkind=1&num=79&page=&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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