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펜티엄4 고클럭 제품 가격 급등
안정세를 유지하던 CPU 가격이 인텔 펜티엄4 제품을 위주로 작은 반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2.6C/2.8C 제품은 각각 2천원/1천원의 소폭 반등에 그쳤지만 고클럭 3.0C/3.2C 제품은 각각 9천원/3만 5천원의 높은 반등세를 보인것이 눈에 띈다.
AMD의 제품군은 별다른 가격 변화가 없는 가운데 애슬론64 3000+ 제품이 32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의 애슬론64 3200+ 제품은 56만원대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64비트 프로세서 출시라는 상징적 의미 이외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3000+ 제품은 현실적인 구매 가능 가격대로 진입함으로서 PC 프로세서의 64비트 시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주 CPU 시장의 또다른 이슈는 인텔 펜티엄4 2.8C 제품의 오버클럭 열풍이다. 새로운 M0 스테핑이 적용된 제품이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 최고 3.8 GHz 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사용기가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전해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0 스테핑 적용 모델은 제품 코드가 'SL6Z5'로 끝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1~2천원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PU와 마찬가지로 연말 수요 증가에 대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지속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의 시작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DDR 메모리의 주력 제품이 PC3200 규격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현상은 이번주에도 마찬가지이며 펜티엄4 2.8C의 오버클럭 인기와 맞물려 하이닉스,게일,커세어 사의 빠른 메모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큰폭의 가격 인하를 거듭하며 경쟁하고 있는 DVD레코더 시장에서는 8배속 지원 신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8배속 DVD+R 기록을 지원하는 LG전자의 GSA-4081B 제품이 27만원대에 출시되어 라이트온 LDW-811S 와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들어갔다. 35만원대의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출시된 일본 NEC사의 ND-2500A 제품은 LG전자나 라이트온의 제품과는 다르게 DVD-R 까지 8배속 기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DVD레코더 시장은 아직 고배속 지원 공미디어가 부족한 상황이라 최신의 8배속 레코더 보다는 경쟁과 신제품 출시로 인해 가격 인하를 반복하는 10만원대의 4배속 제품 위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다나와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