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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MSI K7T Pro 266 마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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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MSI K7T Pro 266 마더보드











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21












인텔의 대폭적인 펜티엄4 가격인하 덕분에 주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슬론은 인텔이 갖추지 못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애슬론의 가장 큰 매력은 인텔과 같은 클록을 꾸미더라도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이른바 가격 대비 성능이 인텔제품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인텔이 펜티엄4부터 주력으로 삼고있는 고성능 RDRAM에 대응하는 AMD의 전략은 DDR메모리이다. 애슬론과 DDR메모리를 함께 쓸 수 있는 칩셋은 AMD760을 비롯해서 여러 칩셋 제조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MSI K7T Pro 266은 그 가운데 비아 KT266칩셋을 쓴 제품이다. MSI보드 특유의 안정성에 뛰어난 성능을 갖춰, 높은 클록의 애슬론과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오른쪽 아랫부분의 빈자리는 RAID기능을 갖춘 버전을 위한 것이다.


● 전원부와 편의장치에 신경을 쓴 애슬론 DDR 메인보드


MSI K7T Pro 266에서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용량 캐패시터이다. 무려 4700㎌에 달하는 대용량 캐패시터는 지금까지 전력소비량이 큰 애슬론 메인보드라고 하더라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던 크기이다.



캐패시터는 CPU를 비롯한 메인보드에 끼우는 각종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이다. 보드의 성격에 따라 몇 개의 대용량 캐패시터를 끼우거나, 아니면 용량은 작아도 캐패시터를 많이 붙여놓은 경우가 있다. 물론 가장 좋은 설계는 용량과 개수에서 균형 잡힌 배치일 것이다. DDR메인보드를 쓰는 이들이 대부분 전력소비량이 많은 높은 클록의 애슬론을 쓴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밖에도 각종 전원관련 부품을 듬뿍 달아 적어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준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애슬론 보드로는 보기 드물게 슈퍼IO를 따로 갖추었다.⇒ 자료 전송능력은 수준급. 시게이트 바라쿠다4로 실험.

MSI K7T Pro 266은 이런 DDR메인보드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제품이다. 다만 메모리 뱅크가 3개라는 것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제품 성격에 비해 조금 아쉬운 점이다.

● 같은 클록의 펜티엄4를 능가하는 뛰어난 성능


이 제품에 쓰인 KT266칩셋이 여러 애슬론 DDR칩셋 가운데서도 관심을 모으는 것은 아무래도 비아라는 칩셋 제조사 때문이다. 다른 칩셋 제조사에 비해 비아는 매우 다양한 메인보드 칩셋을 만들어왔다.



물론 AMD가 직접 만드는 AMD760칩셋이 있기는 하지만, AMD760은 아무래도 레퍼런스의 성격이 강하다. 즉, AMD가 DDR칩셋의 기본적인 사양은 이렇다고 시험삼아 만든 제품이며, 비아, SiS, ALi 등 칩셋 전문제조사에서 더욱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를 남겨놓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AMD는 CPU에 전념하고, 칩셋은 전문 제조사가 담당하는 지금의 전략이 계속된다면 비아 같은 칩셋 제조사가 맡아야할 몫은 점점 커진다.



DDR메모리와 궁합을 이루는 애슬론의 성능은 애슬론 매니아들이 본다면 감탄할만한 수준이다. 같은 클록의 펜티엄4가 RDRAM과 850보드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능가한다. 여기에 DDR보드치고는 늦게 나온 덕분인지, 말많던 안정성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에러가 있으면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에러가 없으면 녹색으로 표시된다.

흔히 MSI보드는 성능과 함께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곤 한다. 이 제품 역시 MSI 특유의 4개 LED를 이용한 에러표시 기능과 인터넷을 이용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기능 등 고급 메인보드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덕목에 충실하다. 한 가지 아쉽다면 보드의 배치이다. 본디 RAID까지 염두에 둔 탓에 보드에는 곳곳에 빈자리가 보인다.



값을 낮춘 모델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빈자리는 그렇다 하더라도, USB 연결단자 위치나 온 보드 사운드 연결단자 위치는 보드 맨 구석으로 몰아있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쓰임새가 거의 없는 CNR 슬롯 역시 차라리 없애고 PCI슬롯을 하나 더 다는 것이 고성능 메인보드다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스러울 정도로 DDR메인보드나 RDRAM보드가 인기 없는 편이다. 고성능 메모리를 통한 성능향상보다는, 값싼 SDRAM을 넉넉하게 쓰는 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1GHz가 넘는 애슬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좋은 궁합을 보이는 MIS K7T Pro 266은 좋은 선택이다.
출처 : www.computer.co.kr






2004-01-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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