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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계정설정.한방에 끝낸다-사이버셀,올리고

 


복잡한 계정설정.한방에 끝낸다-사이버셀,올리고
























     2002.08.06
기업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정을 쉽게하고 값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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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나 포털 사이트에 인터넷 모임을 운영하다보면, 독립적인 사이트로 분리해서 운영해보았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보게 마련이다. 하지만, 흔히 가정에서 쓰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는 쓸 때마다 IP설정이 달라지는 이른바 유동 IP이며, 웹서버 설정 역시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아 사이트를 운영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럴때 올리고를 쓰면 PC로 개인용 웹서버를 간단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DDNS를 무료로 제공해 유동IP로 도메인네임을 쓸 수 있다.




























[ 권장 사양 ]


CPU



Pentium III 500MHz이상



RAM



256MB이상



HDD



10GB이상



통신



프리리엄급 이상의 ADSL이나 케이블모뎀, 128K이상의 전용선



운영체제



윈도우즈 98이상



홈페이지



//www.olligo.net/




초보자도 어렵지 않은 설치와 설정


웹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 설정과 네트워크 그리고 프로그래밍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올리고는 설치만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준다.

올리고는 Apache(Web)와 MySQL(DB), Tomcat(JSP)을 이용해 JSP 웹페이지를 거의 모든 MS Windows 제품군에서 쓸 수 있게 만드는 재주를 부린다. 서버를 위한 프로그램 설치와 설정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준만 되면 누구라도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올리고 서버 시작’버튼을 누르면 웹 서비스가 시작된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올리고가 설치된 컴퓨터로 접속해 보면 커뮤니티 사이트 구성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은 게시판, 포토게시판, 회원관리, 채팅, 웹메일, 쪽지, 일정관리, 설문 등이며 ‘올리고 홈페이지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이트 관리를 한다.


손쉬운 관리 기능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회원정보 수정과 게시판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로그분석 기능도 있어 시간별, 일별, 월별, 요일별 접속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관리 프로그램으로 화면 구성이나 기능을 수정하는 것쯤은 필수. 회원 가입 약관을 수정하거나 회원 가입 시 입력 받는 정보 등 다양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게시판의 글자색을 바꿀 수 있고, 설문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다.
올리고는 3가지의 웹사이트 프레임 스타일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올리고 홈페이지 관리’에서 3가지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조금씩 다른 디자인을 간단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그 다음 ‘올리고 홈페이지 관리’에 내장된 웹에디터를 이용해 메인페이지를 입맛에 맞게 디자인하면 큰 골격은 잡히는 셈이다. 만약 JSP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전문적인 필요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끔씩 홈페이지를 관리하다보면 외부에서 작업을 하게 될 때도 있다. 이럴때도 올리고는 올리고가 설치된 PC가 아니어도 외부에서 OWA(Olligo Web Access)를 통해 수정할 수 있어 무척 편하다. 또 백업기능도 갖춰 마우스클릭만으로 백업하고 백업된 자료를 간단히 복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동IP로 도메인네임을 쓸 수 있는 DDNS


도메인네임(URL)이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정IP가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쓰는 두루넷이니 하나로통신 같은 초고속 통신망은 대부분이 유동IP다. 이럴 때는 서버로 설정되어 있는 컴퓨터의 IP를 확인해 도메인네임과 연결해 주는 DDNS를 쓰면 된다. DDNS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DDNS업체와 따로 계약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올리고를 사용하면 DDNS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독립적인 도메인네임을 URL Forwarding 시켜 주는 서비스는 물론, 도메인네임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ID.olligo.net 형태의 Forwarding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원등록을 하고 olligo.net에서 자신의 도메인네임을 등록만 하면 올리고 DDNS 서버에서 자동으로 도메인과 PC를 연결해 준다.

ISP업체에 따라 서버운영을 막기 위해 HTTP가 주로 사용하는 80번 포트를 막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프로그램을 열어 DDNS설정 항목에서 포트번호를 변경해 주면된다. 올리고의 Forward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동IP환경에서 웹서버는 물론이고 eMail 서버 등의 운영도 문제없다.



저렴하고 쓸만한 프로그램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갖추고 있더라도 지나치게 비싸다면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올리고의 제품가격은 게임 타이틀 가격정도라서 부담이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매력이다. 여기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DDN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물론 웹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 조금 노력을 들이면 더욱 입맛에 맞게 바꿀 수도 있다.

한마디로 올리고는 반드시 갖춰야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PC를 이용해 간단하게 웹사이트를 꾸밀 때 쓰면 양념처럼 맛을 내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2004-01-07 1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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