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도 책은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는것을 좋아하는사람이라..
(하지만 예전에 무협지를 읽을땐 컴퓨터로 된걸 많이 읽었죠...-_-;)
어느것이나 눈에 익으면 불편함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의 대해서는 더 생각해야 겠지만
아이작 아시모프인가요..??
암튼 어느 작가가 전자책형태로 출판해서 짭짤하게 벌었다고 해서
외국은 성숙되어 있는지 알았는데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군요
랜덤하우스, 전자책 벤처 폐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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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2001년 11 월 12일
전자책 시장에 비보가 전해졌다. 미국 거대 출판업자 중 하나인 랜덤하우스가 전자책 부문을 페쇄하기로 하고 관련 출판물을 각 부문에 분산배치하기로 한 것.
AP통신은 11일(현지시각) 랜덤하우스가 전자책 관련 벤처인 앳랜덤닷컴 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랜덤하우스의 톰 페리 대변인은 "전자책 시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랜덤하우스의 이같은 움직임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앳랜덤은 그 동안 자신들이 출판하는 모든 종이책에 대해 전자책 버전을 동시에 출판해 왔다.
특히 출판시장에서 차지하는 랜덤하우스의 비중을 감안할 경우 앳랜덤 폐쇄는 관련 업체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타격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부터 이번 사태를 두고 "전자책은 종이책을 대체하기엔 아직 미흡한 것 아니냐"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2000년 여름 설립된 앳랜덤은 그 동안 소설-비소설 불문하고 종이책과 전자책 버전을 동시 출판해 왔다. 물론 주된 영역을 전자책 분야였다. 앳랜덤은 올 봄부터 전통적인 문학 작품 출판에서 탈피, 이안 스미스 박사의 '의학 웹 사이트 가이드' 같은 특수 분야 서적 출판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같은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앳랜덤은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할 경우엔 판매 부수가 100부를 밑돌 때도 있었다.
페리 대변인은 "랜덤하우스는 아직 전자책 시장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방대한 서적들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소피의 선택' 같은 랜덤하우스 서적들을 무단으로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신생 전자책 업체들에 대한 제재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로제타북스를 제소한 바 있던 랜덤하우스는 7월 법원으로부터 "일반 출판권에는 전자책 판권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랜덤하우스는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