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4.21 | |
멀티미디어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던 박진감 넘치는 대형화면을 이제는 집에서 홈시어터(Home Theater)라는 이름으로 느낄 수 있고, 화려한 영상이 돋보이는 게임기를 대형TV에 연결해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형화면이 주는 감동과 느낌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PC의 화면은 아직도 20인치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PC의 모니터는 대부분 20인치 미만으로 박진감과 현장감을 느끼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집에 있는 TV나 프로젝션을 PC의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PC의 화면을 TV에서 보기 위한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HDTV급의 TV는 PC와 연결을 위해 D-SUB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TV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지만 HDTV가 수백, 수천만 원을 호가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크게 현실성이 없는 셈입니다. 보다 현실적인 방법이 없을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C의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D-SUB신호를 TV에 입력 가능한 신호로 변환해주는 TV 인코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두 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TV 인코더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보다는 TV 인코더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기능도 많이 담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지금부터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에 비해 화질과 편의성이 우수한 TV 인코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V 인코더가 하는 역할은 PC의 그래픽 카드에서 출력되는 신호를 TV에 입력 가능한 신호로 변환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TV 인코더의 성능은 어디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 첫 번째 비밀은 바로 해상도에 있습니다. PC에서 주로 사용하는 해상도는 1024*768입니다. TV에서 지원하는 해상도는 입력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평해상도 230에서 520 정도입니다. TV의 해상도는 PC의 해상도와는 달리 수평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PC에서 사용하는 해상도로 변경하면 230*173에서 400*300, 520*390에 해당됩니다다. 그렇다면 TV 인코더는 단순히 신호의 변환뿐만 아니라 해상도까지 바꾸어준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높은 해상도를 낮은 해상도로 바꾸기 위해서는 다운스케일링(Down Scaling)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화질의 열화가 발생하는데, PC의 해상도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TV 인코더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왜곡이 덜한 인코더를 찾으면 됩니다. 보급형 TV 인코더는 1024*768의 해상도보다 높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높은 해상도를 TV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화질의 열화가 적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이 우수한 인코딩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800*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의 가격이 수십 만원을 호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24*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를 10만원 전후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지는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보다는 TV 인코더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TV 인코더의 인기 덕분에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있습니다. 가격과 용도에 맞게 선택한다면 집에 있는 대형 TV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주변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양한 TV 인코더를 특징과 용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V에서 지원하는 영상 신호
TV에서 지원하는 영상 신호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콤포지트(Composite), S-Video(S-VHS), 콤포넌트(Component) 등이 그것입니다. 각 단자에 따라 방식과 화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 단자의 특징을 알면 TV 인코더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각 단자의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콤포지트: 서로 다른 색 신호와 휘도(밝기) 신호를 같이 보내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집니다. 수평해상도는 230 정도며, VHS 비디오 정도의 화질이 나옵니다. PC의 해상도로 변환한다면 230*173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2핀의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S-Video: 서로 다른 색 신호는 동시에 보내지만 휘도 신호는 분리해서 보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4핀의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Y/C Connection이라고도 하는데 Y는 휘도(밝기, Luminance)를 나타내고 C는 색(Chrominance)을 의미합니다. PC의 해상도로 변환한다면 400*300 정도라 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화질이 좋은 편입니다
콤포넌트: 휘도 신호와, 색 신호를 분리하고 다시 색 신호를 다시 붉은 색 신호, 푸른 색 신호로 분리해 총 3가지의 신호를 따로따로 분리해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모두 6핀의 케이블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방식을 Y, R-Y, B-Y 또는, YPbPr이라고도 합니다. 고급형 TV에서 이 방식을 대부분 지원하며, 고화질의 DVD 플레이어와 연결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PC의 해상도로 변환하면 520*390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TV 인코더 선택요령 TV 인코더는 그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PC의 화면을 대형 TV에서 영화 감상이나 게임을 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 감상이나 게임에서는 가독성보다는 화질이 우선이며,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가독성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선택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감상이나 게임을 주로 한다면 휘도(밝기) 신호의 구분이 명확해야 비교적 괜찮은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명암 구분이 확실해야 선명하고 깨끗한 동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휘도 신호의 구분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주로 한다면 텍스트와 그림, 도표가 주를 이루는 프레젠테이션은 가독성이 중요합니다. 해상도에 따라 그 차이가 다르겠지만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TV 인코더와 TV의 궁합도 중요하기 때문에 TV의 종류와 입력 신호의 차이에 따라 TV 인코더의 선택을 달리 해야 합니다. 고해상도를 사용한다면 콤포넌트 단자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뛰어난 가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TV 인코더 리뷰와 부가장치 소개 참고로 제품 소개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 디지털존에 감사드립니다. 소개된 모든 제품은 디지털존 홈페이지(www.digitalzone.co.kr / 02)702-0426)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AVerKey Lite
특징 :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USB 전원을 사용해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양한 출력단자를 지원합니다.
AVerKey Lite는 TV 인코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외장형이기 때문에 데스크톱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잘 어울립니다. PC 뿐만 아니라 매킨토시까지 무난히 소화해내며, 지원하는 해상도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24*768입니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출력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TV 인코더가 지원하는 콤포지트 단자와 S-Video 단자, 거기에 가장 화질이 뛰어난 콤포넌트 단자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출력신호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외장형 TV 인코더는 대부분 별도의 전원이 있어야 동작합니다. AVerKey Lite도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만 5V의 USB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휴대성을 고려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위치를 쉽게 변환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있어, TV에 따라 조금씩 편차가 있는 화면 출력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3단계의 밝기 조절 기능을 제공해 TV에 맞는 밝기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3단계 선명도 조절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TV 인코더의 기본 기능에 충실해 어떤 용도로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휴대성을 많이 고려했기 때문에 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닌다면 노트북의 화면을 대형 TV로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TV 인코딩 기능만 사용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AverKey 100 Pro
특징 : 6라인 버퍼 기술을 적용해 비교적 화질이 우수하다. 조작이 간편합니다.
AverKey 100 Pro는 기본적인 외장형 TV 인코더라 할 수 있습니다. 크지 않을 크기 때문에 휴대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매킨토시와도 호환됩니다. PC에서는 1024*768의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매킨토시에서는 이보다 낮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력신호는 콤포지트와 S-Video를 지원합니다. 대부분의 외장형 TV 인코더가 지원하는 단자이기 때문에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verKey 100 Pro는 6라인 버퍼 기술을 적용해 다른 TV 인코더에 비해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제공해 전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어댑터는 휴대하기 무난한 크기입니다. PC의 주변기기인 만큼 디자인도 제품을 선택한때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제품의 디자인도 무난하며, 전체적으로는 검은색으로 PC의 주변기기로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외장형 TV 인코더가 제공하는 화면 조절기능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화면의 크기를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기본적인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기본적인 TV 인코더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화질이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만 콤포넌트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점과 밝기 조절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Vick Trans
특징 : 뛰어난 화질의 콤포넌트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디지털 방식의 HDTV나 SDTV를 위한 HTPC에 잘 어울립니다.
Vick Trans는 TV 인코더라 하기에는 그 기능이 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디지털 TV나 고급형 TV에서 지원하는 콤포넌트 단자만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HTPC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콤포넌트단자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TV와 연결하면 최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감상을 위한 HTPC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DVD 플레이어는 DivX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HTPC는 DVD 플레이어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뛰어난 화질을 지원하는 인코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Vick Trans는 D-SUB 신호를 콤포넌트 신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뿐만 아니라 HDTV 수신카드를 연결한다면 뛰어난 화질을 TV에서 감상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값비싼 디지털 TV나 고급형 TV의 뛰어난 화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드러납니다. 단순히 TV 인코딩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등록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다양한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직언 4:3 TV는 물론 16:9의 와이드 TV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갖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제품은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특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TV나 고급형 TV가 없다면,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쓸 수 있는 TV만 있다면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TV adrenalin
특징 : 동영상만 오버레이해서 출력하기 때문에 화질저하가 없습니다. 동영상 입력기능을 제공합니다. 보기드문 내장형입니다.
아드레날린은 DivX 동영상을 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자막기능 지원과 다양한 필터 지원으로 동영상 감상하는데 최고의 재생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TV adrenalin은 아드레날린을 만든 디지털플러스에서 만든 동영상 오버레이 카드입니다. TV 인코더와는 다르며, 이 제품 역시 특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트록스의 G400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DVDMax 기능은 동영상만 오버레이해서 TV로 출력하는 기능입니다. 그런 이유로 HTP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그래픽 카드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G400 시리즈는 3D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3D 게임에는 무리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TV adrenalin은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에 상관없이 매트록스의 DVDMax 기능과 같은 TV 출력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그래픽 카드의 에드온 카드라 할 수 있는 셈입니다. TV adrenalin은 패스쓰루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의 화질저하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의 특성을 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이렉트X의 다이렉트 드로우를 통해 모니터에 뿌려지는 동영상만 인코딩 해 TV로 보내주기 때문에 화질열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을 제공합니다. DivX와 mpg, avi는 물론 DVD까지 대부분의 동영상 포맷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콤포지트 단자와 S-Video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디지털 TV나 보급형 TV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TV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TV adrenalin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콤포지트 단자와 S-Video 단자 입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 단자를 지원하는 게임기나 영상장치의 활용도도 높은 편입니다. TV adrenalin의 특징은 본디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지원에 있습니다. 4:3나 16:9등 다양한 화면비율로 출력 가능하기 때문에 TV의 화면 비율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리모콘을 사용한다면 마치 DVD 플레이어처럼 화면설정을 리모콘으로 바꿀 수 있어 완벽한 HTPC를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TV adrenalin은 TV 인코더보다는 동영상 오버레이 출력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화질 저하 없이 동영상만 출력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TV 인코더가 아니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전체화면 출력은 할 수 없습니다. 이 제품도 동영상 출력에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TV adrenalin EX
특징 :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상도를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운드 입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운드 케이블 연결이 쉽습니다. 뛰어난 성능의 Flicker Filter를 지원해 화질이 뛰어나며, 깜빡임이 적은 편입니다.
TV adrenalin EX는 내장형인 TV adrenalin과는 달리 전형적인 TV 인코더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 포장이 비슷하기 때문이 비슷한 기능을 내장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둘의 기능은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 adrenalin EX의 특징은 고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최대 2048*1536의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나 모니터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 인코더를 사용하기 위해 해상도를 낮출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48*1536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는 최고급 TV 인코더만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아쉽게도 콤포지트와 S-Video 단자만 지원합니다. 보다 화질이 뛰어난 콤포넌트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S-Video의 출력만으로도 다른 TV 인코더와는 비교되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합니다.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가독성이 떨어지는 TV 인코더의 특징 때문에 너무 높은 해상도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어려운 편입니다. TV adrenalin EX는 사운드 입출력을 지원합니다. 두 개의 출력 단자로 사운드 카드와 TV와 스피커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일일이 케이블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피커 대신 헤드셋을 사용해도 됩니다다. 대부분의 외장형 TV 인코더의 제어는 본체에 있는 컨트롤 버튼으로 이루어지지만 TV adrenalin EX는 윈도우즈의 소프트웨어로 제어됩니다. 연결은 RS-232C(시리얼)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리얼 단자가 없는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Contrast와 Brightness, Color를 제어 할 수 있어 환경에 맞게 설정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합니다. TV adrenalin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리모콘 옵션을 사용한다면 아드레날린 동영상 재생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급형 TV 인코더의 사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사운드 입출력단자를 지원하는 점도 돋보이며, 비교적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고해상도를 주로 사용한다면 TV adrenalin EX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NET BOX
특징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사운드 입출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화면 정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NET BOX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적은 크기에 휴대성도 고려했습니다. 출력단자는 콤포지트와 S-Video를 갖추고 있습니다. 콤포넌트 단자를 지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비교적 적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을 감안한다면 크게 아쉬울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화질은 무난한 편입니다. NET BOX는 TV 인코더에 Audio 입출력 기능을 강화한 제품입니다. TV의 사운드 입력은 대부분 RCA 단자를 사용합니다. 사운드 카드는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변환 케이블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ET BOX에는 이어폰단자로 입력을 받지만 출력은 RCA 단자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변환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로 패스쓰루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TV와 스피커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본체에는 화면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어버튼이 있습니다. 줌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을 확대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일반적인 TV 인코더에는 없는 정지화면보기 기능이 있어, 동영상 감상하는 중간에 중요한 장면을 그대로 정지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보급형 TV 인코더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뛰어난 사양을 가지고 있으며, 사운드 입출력 가능을 강화해 다른 TV 인코더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정지화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프레젠테이션 등에 나름대로 특징을 가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선 AV 송수신장치 / OMNILINK
선이 없다는 것은 바로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TV에서 볼 수 있는 무선랜 광고를 보면 선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V와 동영상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선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달리 보면 매우 복잡하고 지저분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무선으로 동영상을 송수신하기 위해 블루투스가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대중화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망입니다. 블루투스와 같은 완전한 무선은 아니지만 무선 송수신기를 사용한다면 제법 화질 좋은 동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에서 등장한 제품이 무선 AV 송수신기입니다. RCA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의 영상 신호와 두 개의 음성 신호를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OMNILINK는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무선으로 동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송수신기인 OMNILINK와 PC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과 동영상 유틸리티인 EzPl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다. 무선 AV 송수신기는 PC 뿐만 아니라 VCR과 DVD 플레이어 등 영상기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리모콘과 유틸리티는 PC를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PC를 VCR이나 DVD 플레이어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EzPlay는 동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은 있지만 TV 인코딩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TV 출력이 가능한 그래픽 카드나 TV 인코더가 필수입니다.
무선 AV 송신기인 OMNILINK는 콤포지트 단자와 RCA 스테레오 음성단자를 지원합니다. 화질이 우수한 S-Video 단자나 콤포넌트 단자를 지원한다면 좋겠지만 그만큼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출시되는 대부분의 무선 AV 송수신기는 콤포지트 단자와 RCA 스테레오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을 기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습니다. 무선 AV 송수신기가 그렇듯이 대부분 2.4G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합니다. 이 주파수 대역은 무선랜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으로 특별히 전파사용료나 정통부의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점이 아닌 단점으로 등장하는 것이 무선랜과의 간섭입니다.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점이지만 좋은 해결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지금처럼 아날로그 방식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다면 어느 정도 해결 될 듯 싶습니다. OMNILINK는 각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지향성 안테나를 채용했습니다. 위치를 바꾸더라도 안테나의 방향의 전환으로 보다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모를 간섭현상 때문에 4개의 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의 디자인을 채용해 TV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장치와 잘 어울립니다. EzPlay는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리모콘과 USB를 지원하는 수신부로 구성됩니다. 마치 TV 리모콘과 같이 다양한 기능을 제어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PC를 마치 영상 멀티미디어 장치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 OMNILINK의 기능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뿐만 아니라 PC의 전원을 꺼주는 기능은 물론 사운드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는 PC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물론 리모콘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살펴보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코덱만 설치되어 있다면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 제어 할 수 있습니다. MP3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오디오처럼 활용 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은 물론입니다. 또 TV 수신카드가 내장되어 있다면 리모콘으로 제어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PC의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리모콘으로 제어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 인코더나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OMNILINK와 EzPlay는 PC 기반의 멀티미디어 HTPC를 구축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선의 편리함은 사용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듯이 수많은 단어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TV 인코더 선택요령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의 TV 인코더를 살펴보았습니다. 심지어 무선으로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부가장치가지 덤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몇 가지 예를 들어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단순히 PC의 화면을 TV로 감상 단순히 PC의 화면을 TV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TV 인코더가 필요합니다. 1024*768 이하의 낮은 해상도 : AVerKey Lite, AverKey 100 Pro 1024*768 이상의 높은 해상도 : TV adrenalin EX, NET BOX 노트북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프레젠테이션 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니기 편한 TV 인코더는 AVerKey Lite가 제격입니다.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USB 전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노트북과 같이 이동을 자주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HDTV나 SDTV를 비롯한 디지털 TV를 위한 TV 인코더 HDTV나 SDTV와 같은 디지털 TV나 고급형 TV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콤포넌트 단자를 제공합니다. Vick Trans는 콤포넌트 단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고급형 TV에 잘 어울리며 뛰어난 화질을 제공합니다. TV에서 동영상 감상과 PC 작업을 동시에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면 TV에서 동영상을 감상하며, PC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만 TV로 출력해주는 재주를 가진 TV adrenalin을 이용한다면 가능합니다. 그래픽 카드와의 호환성 문제도 없으며, 패스쓰루에 의한 화질저하도 없기 때문에 TV로 동영상을 주로 감상한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TV와 PC가 멀리 떨어져있다면 TV와 PC가 멀리 떨어져있다면 TV 인코더와 무선 AV 송수신기가 제격입니다. 무선 동영상 송수신기 OMNILINK와 무선 멀티미디어 컨트롤러 EzPlay를 사용한다면 PC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편하게 PC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어 할 수 있어 편의성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TV 인코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출력 단자를 지원하는 AVerKey Lite와 NET BOX를 권하고 싶습니다. AVerKey Lit는 작은 크기와 휴대성이 장점이며, NET BOX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TV 인코더 활용 팁 TV 인코더를 사용하면 화질이 떨어져요 대부분의 TV 인코더는 패스쓰루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에서 나오는 신호가 그대로 모니터에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다소 화질저하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론모드(복제모드)로 출력한 후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TV 인코더를 사용한다면 모니터의 화질 저하 없이 TV 인코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만 감상한다면 TV adrenalin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문자 가독성이 떨어져요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TV 인코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높은 해상도에서 상대적으로 TV의 낮은 해상도로 다운스케일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될 수 있으면 해상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해상도에서 문자 가독성이 높은 제품은 사실상 구현하기 힘들며, 화면이 크고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선 AV 송수신기를 사용하는데 화면이 떨려요 무선 AV 송수신기는 2.4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더라도 간섭현상은 있기 마련입니다. 송수신기 사이에 전자레인지와 같은 높은 주파수가 발생할 수 있는 가전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가정에 무선랜을 사용한다면 무선 AV 송수신기를 사용하는 동안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무선이라도 장애물이 많다면 노이즈가 탈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장애물을 치우는 것이 좋겠지요!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화질의 차이가 있나요? 동영상을 전송하기 위해서 케이블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화질저하는 길이에 비례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상장비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규격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길이가 짧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V의 종류 디지털TV HDTV HDTV(고선명 TV : High Definition TV)는 1920*1080(약 2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16:9의 와이드 규격을 지원하며, 35미리 영화에 해당하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HDTV는 UHF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로만 전송되며, 요즘 유선방송사에서는 재송출을 하기 때문에 UHF 안테나가 없어도 HDTV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력단자 : 콤포지트, S-Video, 콤포넌트, D-SUB
SDTV SDTV(표준화질 TV : Standard Definition TV)는 720*480(약 35만 화소)을 지원합니다. KBS와 EBS의 무궁화위성방송은 지금은 SDTV 영상규격으로 방송되며, 화면의 가로 세로비율은 SDTV는 기본적으로 4:3을 지원합니다. 입력단자 : 콤포지트, S-Video, 콤포넌트, D-SUB 아날로그TV IDTV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TV는 NTSC 규격에 따릅니다. NTSC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화질을 높인 TV다. 비월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순차주사를 사용해 화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TV가운데 고급형 TV가 이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16:9 비율의 와이드 규격도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수평해상도가 일반 TV에 비해 2배 정도입니다. 입력단자 : 콤포지트, S-Video, 콤포넌트, D-SUB(옵션) TV 흔히 볼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TV. NTSC 규격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PC의 해상도로 따진다면 320*240 정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입력단자 : 콤포지트, S-Video, 콤포넌트(옵션) 참고 :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TV 방식은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FCC와 미국 컬러 TV표준을 제정한 국제TV시스템위원회 또한 그 방식, NTSC방식은 1953년 미국에서 컬러TV표준방식으로 채택하였으며 일본에서도 1960년 6월에 표준방식으로 채용하였고 한국은 1980년에 컬러방식의 방송도입문제로 각계에서 NTSC, PAL등 방식에 대해 의견이 있었으나 주무 관청인 전파관리국은 이미 할당된 채널기준과 운용되고 있는 방송장비의 특성을 고려, NTSC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CCTV시스템에서는 통상적으로 NTSC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PAL 또는 NTSC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 등은 NTSC방식을 사용하며, 유럽에서는 PAL방식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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