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좋은 캠코더. AIPTEK PocketDV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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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보면 각종 명절과 기념일들이 많고 그 중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어린이날, 어버이날들이 모여있습니다. 그 가운데 5월5일 어린이날은 초등학생들이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는 날입니다. 방송국들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뮤지컬을 준비하며, 집 안에 어린이가 있으면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하는 어른들도 많기 때문에 업체에서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어린이에게 유익한 선물과 어린이가 원하는 선물 둘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원합니다. 어느 언론에서 조사한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을 보면 1위가 컴퓨터이며 그 뒤를 휴대폰과 게임기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의 신뢰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많은 어린이가 디지털기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2003년 어린이날 가장 좋은 선물은, 부모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왕이면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디지털기기라는 결론이 내려지며 이에 적당한 선물로 아침정보기술에서 나온 AIPTEK PocketDV 3100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웬만한 비디오 게임기보다 싼 가격의 디지털캠코더로 나름대로 교육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어 어린이날 선물로 좋은 제품입니다. | |||||||||||||||||||||||||||||||||||||||||||||||||
작은 크기의 디지털 캠코더
PocketDV 3100의 가격은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 가격의 1/5 수준. 이 가격은 그 누구라도 놀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크기 또한 작다고 소문난 디지털카메라보다도 작아 한번 더 놀래게 합니다. 촬영은 옆으로 접혀있는 LCD모니터를 열고 비디오 버튼을 열어서 찍으면 됩니다.
저장은 DV테이프가 아닌 CF메모리를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와는 다릅니다. CF메모리를 쓰는 만큼 PC에서 열어 볼 수 있는 AVI 파일로 저장하며 이 파일은 USB로 컴퓨터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 리더기가 있을 경우 메모리를 빼서 파일을 열 수도 있으며 A/V케이블을 이용해 TV로 볼 수도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PocketDV 3100의 사용법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과연 그럴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써 보면 그런 걱정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부터 환갑 넘은 어르신들까지 간단하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기능뿐 아니라 정지화면(사진)도 찍을 수 있어 캠코더가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기능은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캠코더의 장점이라면 PC에서 편집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 부분은 어린이에게도 교육적인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찍고, 필요 없는 부분은 삭제할 수 있는 능력은 어린이들이 주관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사용법은 부모가 옆에서 몇 가지 알려줘야겠지만 자신이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가격에 비해 쓸만한 화질 PocketDV 3100는 크기도 작고 조작법도 쉽지만 동영상 품질이나 기능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화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화면을 디지털신호로 바꿔주는 이미지센서가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보다 싼 CMOS인 것에 있습니다. CMOS는 CCD에 비해 가격이 싸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 장점이 있어 일반적인 AA규격의 건전지로 오랫동안 쓸 수 있으며 가격도 아주 쌉니다. 당연히 CMOS를 쓰면 화질은 백 만원 정도하는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보다 화질은 떨어지지만 가격은 매우 싸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점은 캠코더로써의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본격적인 캠코더라기보다는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카메라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싼 디지털캠코더와의 기능성을 비교하면 조명이 없고 리모콘이 없으며 줌인 기능도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찍는 기능만 있는 것으로, 아무래도 값이 싼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능성과 화질은 캠코더를 평가할 때 가장 크게 보는 것인데 그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은 제품에 있어 최대의 약점이지만 이 제품은 장난감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100만 원이 넘는 디지털캠코더와 비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PocketDV 3100는 동영상 찍는 것을 취미로 하여는 어른에게는 장난감이겠지만 어린이들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캠코더의 기본적인 기능은 떨어진다고 하지만 녹음기 대신 쓸 수도 있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화상채팅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쓸모 있는 번들을 갖춰 디지털캠코더의 장점은 편집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예전에는 굉장한 고급기술이었지만 지금은 소프트웨어로 누구라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가 어도비 프리미어와 마이크로소프트 무비메이커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는 고급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면 무비메이커는 초보자를 위한 것으로 기능성은 조금 떨어집니다만 쓰기는 매우 편합니다. PocketDV 3100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는 쉬우면서 무비메이커보다는 더 막강한 기능을 제공해 프리미어는 쓰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용자에게 좋습니다. 번들CD에는 파워디렉터 말고도 찍은 사진을 위한 유리드 포토 프레스, 유리드 포토 익스플러어, 화상채팅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쓰기에는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격 싸고, 쓰기 편하며, 작고 가볍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장난감 같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감 같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어울릴만한 제품이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화질이나 기능을 크게 따지 않아, 아이들에게 비싼 디지털캠코더를 사 주기보다는 PocketDV 3100처럼 저렴한 제품을 사 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여기에 녹음기나 화상채팅을 위한 PC카메라로도 쓸 수 있어 가지고 놀기 위한 디지털기기로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가격이 20만원 정도여서 장난감이라고 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일반적인 캠코더의 1/5 정도의 수준이고 교육적인 부분도 있어 어린이날 선물로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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