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컴퓨터 케이스. NOBLESSE SE, X-21(Tri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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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나 마켓트렌드와 관계된 자료를 보면 노블레스 시장이라는 것이 있으며,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은 경기가 좋고 나쁨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팔린다고 합니다. 노블레스라는 것은 귀족이나 양반을 뜻하는 것으로 노블레스 시장의 제품들은 다른 제품보다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다른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비싸지만 이들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좋으면 비싼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어느 정도는 만족심리가 작용해 가격에 둔감한 편합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 비싸하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노블레스 시장의 제품이 비싼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노블레스 시장에 속하는 제품들은 확실히 좋지 않으면 팔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는 색 다른 것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구개발비가 많이 들어가고 그 것을 알리기 위한 홍보비나 광고비가 많이 듭니다. 또 비싼 제품일수록 판매량이 적어 비싸게 팔지 않으면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들인 비용을 뽑아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노블레스 시장에 속하는 제품들은 소수만을 위한 명품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노블레스 시장은 컴퓨터용 케이스에도 있습니다. 흔히 컴퓨터 케이스라고 하면 전원공급장치까지 다해서 5만 원정도 하지만 비싼 것은 케이스만 10만 원이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노블레스 시장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컴퓨터 케이스 제조업체인 GMC에서 나온 NOBLESSE SE와 X-21(Trinty)가 노블레스 시장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고급스러운 디자인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을 고정시키고 컴퓨터를 봤을 때 모니터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케이스가 멋지면 컴퓨터가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케이스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재질이나 기능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싼 케이스는 알루미늄 등의 재질로 된 것이나 기능성이 좋은 케이스 그리고 유명 상표의 케이스가 비쌉니다. GMC는 대부분이 대만산 케이스로 판치는 국내 컴퓨터 케이스 시장에서 흔하지 않은 국내 디자인 제품입니다. GMC NOBLESSE SE와 X-21(Trinty)는 자사 마크가 선명하게 찍힌 1cm자리 재질을 쓰고 있으며, 둘 다 검정색을 기본으로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두 제품은 앞 부분 디자인과 온도계를 빼고는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PC서버로 써도 전혀 문제없을 디자인입니다. 온도계가 있는 제품은 X-21(Trinty)로 케이스 내부 온도를 케이스에 있는 표시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자주 열게 되는 사이드커버는 핸드스쿠류나사로 되어 있으며, 나사는 고급스러운 제품답게 잘 포장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사의 경우 메인보드를 조이는 나사, HDD를 조이는 나사 등 부분 별로 조금씩 다른데 여기에 따라 색을 8가지로 다르게 하여 조립을 돕고 있습니다. 나사 옆에는 Anti-Vibraton Pad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것은 GMC 만의 기술로 CD-ROM 드라이브(ODD)나 HDD 등의 소음이나 진동을 최소로 하기 위해 케이스와 드라이브 사이에 끼는 패드입니다. 그 효과가 확실히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고, 이런 부분에 있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을 위한 제조사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케이스의 디자인과 나사뿐 아니라 설명서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케이스 설명서라고 하면 보통은 종이 한 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들은 수 십 페이지의 컬러 설명서로 PC조립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내부공간 컴퓨터는 용도에 따라 PC, 서버, 워크스테이션 슈퍼컴퓨터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슈퍼컴퓨터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는 개념과 용도에 따른 디자인은 다르지만 컴퓨터의 기본적인 구성은 같습니다. 그래서 웹호스팅업체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어떤 케이스를 써도 큰 문제없으며,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에 PC용 케이스를 써도 됩니다. 이 때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은 구성하고 있는 부품에서 열이 많이 나고 안정성이 중요한 이유로 케이스내부가 넉넉한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NOBLESSE SE와 X-21(Trinty)가 쓸만합니다.
NOBLESSE SE와 X-21(Trinty)는 내부 공간이 넓어 웬만한 메인보드는 다 들어가고 베이 수도 총 11개로 외장형 5.25인치 베이 4개, 외장형 3.5인치 베이 2개, 내장형 3.5인치 베이가 5개나 되어 베이 수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특히 내장형 3.5인치 베이는 빼고 끼는 것이 가능해 HDD를 끼고 뺄 때 편합니다.
열이 많이 나는 시스템을 위한 냉각팬은 80mm짜리로 앞에 2개, 뒤에 2개로 총 4개를 달 수 있으며 뒤에 2개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사운드셀렉터와 하드셀렉터 GMC의 대표적인 특허 아이템 중에 SS(Sound Selector)와 하드셀렉터(HDD Selector)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두 기술을 NOBLESSE SE와 X-21(Trinty)에도 적용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SS는 케이스 앞쪽에 나와 있는 멀티포트와 사운드카드쪽의 사운드 출력을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설치방법은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케이블과 브라켓으로 사운드 출력부부분과 브라켓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설치를 한 후 멀티포트에 있는 S-Sel 버튼을 눌러주면 차례대로 스피커와 멀티포트의 이어폰 단자로 출력이 바뀌게 됩니다. SS를 썼을 때의 장점은 이어폰이나 스피커 양쪽 중 한 곳에서만 소리나게 할 때 편하게 버튼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드셀렉터는 여러 개의 OS를 하나의 PC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만약 윈도즈 98과 XP 그리고 리눅스 등 3가지 OS를 쓰는 사용자라면 3개의 HDD에 각각의 OS를 설치하고 컴퓨터를 부팅할 때 원하는 HDD로 부팅시킬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선택버튼이 동작하지 않아 안전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드셀렉터의 원리는 3개의 HDD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하고 전원 케이블은 컨트롤 박스로 연결해 원하는 HDD만 전원을 공급해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어떤 메인보드든지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NOBLESSE SE와 X-21(Trinty)를 사용자 중 모든 사람이 하드셀렉터 기능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기능을 쓰지 않는 사용자 중 하드셀렉터 기능을 위한 케이블이 아닌 다른 케이블을 쓸 경우 나중을 위해 잘 보관 해 주어야 합니다. 잊어버릴 경우 하드셀렉터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연결단자가 여러 개 있는 케이블을 별도로 주문하거나 케이스 구입처를 통해 구해야하는 불편함이 뒤따릅니다.
편리한 메모리 리더기와 멀티포트 최근에 USB 장치가 많이 나오고 디지털카메라 사용자가 늘면서 대부분의 케이가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를 앞으로 빼고 있으며, 플래시 메모리를 읽고 쓰기 위해 메모리 리더기를 사서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제품도 시대에 맞쳐 2개의 USB포트와 마이크 이어폰 단자를 앞에도 달았으며, S-Sel 버튼은 사운드 셀렉트 기능을 위한 버튼입니다. X-21(Trinty)의 경우는 옵션으로 전용 메모리 리더기를 달수 있으며 컴팩트플래시, 마이크로드라이브, 스마트미디어, 메모리스틱, 멀티미디카드, SD카드 등을 꽂아 쓸 수 있습니다. NOBLESSE SE와 X-21(Trinty)의 값은 10만 원정도로 전원공급장치까지 합하면 15만 원정도 합니다. 이 정도 값은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지출하기 어려운 값입니다. 그래서 이 두 제품은 고급스러움을 제품 개념으로 해 고급사용자를 노린 제품입니다. 두 제품은 1cm의 재질을 써 튼튼해 보이고 베이 수와 내부 공간이 넉넉하며, 각종 부가기능으로 고급사용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앞쪽의 여닫이문이 조금 약해 보이고 불편한 것이 흠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좋습니다. NOBLESSE SE와 X-21(Trinty)는 제품 이름처럼 비싸고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HDD나 ODD가 많은 고성능 PC 사용자에게 어울릴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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