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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400MHz 시대의 첨병. 엔포스2 울트라 400

 


FSB 400MHz 시대의 첨병. 엔포스2 울트라 400
























     2003.07.14
FSB의 차이말고는 기존 제품과 큰 차별점이 없다.
FSB 400MHz 애슬론XP를 제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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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은 CPU의 부분집합. 이 말은 CPU없는 칩셋, 칩셋 없는 CPU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들어주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만큼 CPU와 칩셋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동안 침체를 거듭하던 애슬론XP 인기부흥의 일등공신으로 엔포스2라는 칩셋을 빼놓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펜티엄4에 비해 상대적으로 쓸만한 칩셋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AMD로서는 엔포스2의 등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사건이라 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엔포스2칩셋이 공급되기 시작한 작년연말이후 OEM이나 리테일 시장을 가리지 않고, 애슬론XP를 쓰는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사실상 표준처럼 엔포스2는 쓰이고 있다. 듀얼채널 DDR400 메모리를 쓸 수 있어 메모리 대역폭이 넉넉한데다가, AGP 8배속 등의 사양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은 물론 최신 칩셋이 갖춰야할 덕목에 충실하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하지만 AMD가 본격적인 시장확대, 아니 시장개편의 신호탄으로 삼는 것은 새로운 64비트 CPU 애슬론64이다. 올 가을이나 연말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이 제품은 PC수준에서 지금의 32비트가 아닌 64비트로 운용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특징이다.

잔뜩 기대를 모으는 애슬론64가 선보이기 전까지, AMD는 최신 바톤코어에 FSB 400MHz를 적용한 새로운 CPU를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 걸맞은 칩셋이 조금 늦게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 때문에 엔비디아는 FSB 400MHz를 쓸 수 있는 새로운 칩셋 엔포스2 울트라 400과 엔포스2 400을 선보였다. FSB의 변화와 함께 과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리드텍 윈패스트 K7NCR18D Pro를 통해 알아볼 참이다.





엔포스2 울트라400과 엔포스2 400으로 구분되어 선보여










» 엔포스2 울트라400과 엔포스2 400으로 구분된다.


새롭게 선보인 엔포스2 400칩셋은 울트라400과 그냥 400으로 구분된다. 두 제품은 이름에서 여전히 엔포스2인 것처럼 대부분의 사양은 기존 엔포스2와 다를 것이 없다. 역시 가장 큰 차이점은 정식으로 FSB 400MHz를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지만 두 제품에는 이름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으니 바로 메모리를 쓰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엔포스2 울트라400은 엔포스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인 듀얼채널 DDR400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엔포스2 400인데, 이 칩셋은 듀얼채널이 아닌 싱글채널로 메모리를 작동한다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이렇듯 메모리 핸들링을 다르게 설정한 것은 역시 비용적인 문제가 크다. 엔비디아라는 그래픽칩셋 제조사에서 만든 칩셋답게, 엔포스는 통합칩셋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까닭에 처음 선보였던 엔포스의 경우 내장 그래픽코어가 인기의 걸림돌이 된 것도 사실이다. 보급형 제품이라면 몰라도 고성능 제품에는 어울리지 않는 구성이었던 때문이다.








» 노스브리지 역할을 하는 칩은 그래픽코어를 갖추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SPP와 IGP.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엔포스2에서는 그래픽코어를 담은 SPP와 그렇지 않은 IGP로 구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보급형 CPU가 약한 AMD의 경우 OEM정도만 SPP를 쓰고, 시장 판매를 주도하는 것은 IGP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교훈을 얻은 엔비디아는 이제는 더욱 본격적인 칩셋 세분화를 한다고 볼 수 있다. 듀얼 채널 DDR400이 제공하는 메모리 대역폭은 6.4GB/s. 메모리 대역폭 요구량이 많은 펜티엄4라면 몰라도, 상대적으로 적은 메모리 대역폭을 쓰는 애슬론XP에서는 듀얼채널 DDR400은 어떤 경우에는 괜스레 값만 올리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물론 여유대역폭은 내장 그래픽에 쓰이기도 하지만 울트라400에서는 그도 아니다. 따라서 아예 메모리 성능을 듀얼과 싱글채널로 나눔으로써 보다 다양한 칩셋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있다.








» 엔포스2 울트라 400의 바이오스와 엔포스2의 바이오스 화면. 200MHz(DDR로서 400MHz)를 제대로 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구분은 노스브리지는 물론 사우스브리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400시리즈 제품의 사우스브리지 역할을 하는 MCP는 MCP-S1000과 MCP-S로 구분된다. MCP-S100의 경우 기가비트 네트워크와 최근 표준처럼 쓰이는 시리얼ATA, 이를 레이드로 쓸 수 있는 엔비디아 NVRAID가 제공된다. 8개의 USB 2.0과 오디오 기능 등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반면 MCP-S는 10/100 네트워크로 보다 현실적인 구성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른 점이다. 역시 제조비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ICH5가 ICH5R과 ICH5로 구분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어쨌든 시리얼 ATA와 기가비트 네트워크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변화이다. 참고로 노스브리지와 달리 사우스브리지인 MCP의 경우 상대적으로 출시가 상당히 늦어, 당분간은 최신 400시리즈 제품에도 엔포스2에 쓰였던 MCP-T 등이 쓰일 전망이다.


SiS748, 비아 KT600 등 경쟁자도 만만치 않아


잘 알려진 것처럼 엔비디아는 메인보드 칩셋에는 상당히 후발주자이다. 이런 엔비디아가 칩셋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기 전, 적어도 AMD베이스 시장의 절대강자는 비아였다. KT133을 시작으로 KT133A, KT266, KT266A 등이 표준처럼 쓰인 칩셋들이다.








» FSB 400MHz 시장을 노리는 SiS와 비아의 새로운 칩들. SiS748 / KT600.

그러다가 KT333, KT400에서는 엔포스2에 완전히 밀렸다. 무엇보다도 펜티엄4용 칩셋과 AMD칩셋을 모두 잡기가 버거웠으며, 안정성과 멀티미디어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탓이다.

이는 통합칩셋으로 틈새시장을 노렸던 SiS도 마찬가지여서, 말 그대로 틈새시장만 공략했을 뿐이다. 이런 양대 칩셋 제조사 역시 새로운 FSB 400MHz시대의 칩셋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FSB 400MHz시장이 중요한 탓보다는, 앞으로 애슬론64시대를 위해서라도 지금쯤 새로운 칩셋을 선보여야 더 이상 밀리지 않는다는 명분이 크다. 이 두 주인공은 비아 KT600과 SiS748이다.


















































구분 엔비디아 엔포스2 울트라 400 엔비디아 엔포스2 400 SiS748 비아 KT600
FSB 400 / 333 / 266 / 200MHz
쓸 수 있는 CPU 소켓A (462핀)
메모리 듀얼채널 DDR400 / 333 / 266 싱글채널 DDR400 / 333 / 266 싱글채널 DDR400 / 333 / 266 싱글채널 DDR400 / 333 / 266
최대 메모리 대역폭 6.4GB/s 3.2GB/s 3.2GB/s 3.2GB/s
쓸 수 있는 메모리 양 3GB 2GB 3GB 4GB
AGP 배속 8배속 8배속 8배속 8배속
버스 구조 하이퍼 트랜스포트 하이퍼 트랜스포트 MuTIOL 1G V-Link 8X
버스 대역폭 800MB/s 800MB/s 1,066MB/s 533MB/s

노스브리지를 비교하면 엇비슷한 사양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시 가장 큰 차이점은 메모리 구성인데, 울트라400의 가장 큰 장점인 듀얼채널 DDR400이 돋보인다. 물론 다른 제조사 역시 듀얼채널에 대한 기술부족보다는, 상대적으로 AMD 시스템에서는 듀얼채널의 위력이 덜하기에 싱글채널을 고집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사우스브리지에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구분


엔비디아 엔포스2 울트라 400 & 엔포스2 400


SiS748


비아 KT600


칩셋


MCP-T


MCP


SiS963


SiS963L


VT8237


VT8235CE


버스 구조


하이퍼트랜스포트


MuTIOL 1G


V-Link 8X


시리얼ATA


-


-


-


-


o


-


ATA-133


o


o


o


o


o


o


레이드


x


x


x


x


o


x


AC 97


O / 돌비디지털 5.1


o


o


o


o


o


PCI


5


5


6


6


6


6


네트워크


o


o


o


o


o


o


USB 2.0


6


6


6


6


8


6


IEEE1394


2


x


3


x


x


x


사우스브리지의 경우 성능도 성능이지만, 얼마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가에 큰 관심이 있는데, 최신 칩셋들답게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표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엔포스2의 특징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대신 상대적으로 IDE채널에는 그리 강하지 않아 자잘한 버그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윈패스트 K7NCR18D Pro










» 엔포스2 울트라400 칩셋을 쓴 윈패스트 K7NCR18D Pro.







































[ 제품 사양 ]
쓸 수 있는 CPU AMD 애슬론 / 애슬론XP / 듀론 (소켓 A타입)
FSB 200 / 266 / 333 / 400MHz (DDR)
칩셋 엔포스2 울트라 400 + MCP-T
쓸 수 있는 메모리 DDR 200/266/333/400 (최대 3GB / 듀얼채널)
AGP AGP 8X
슬롯 PCI*4 / ACR
IDE 울트라 ATA 33/66/100/133*2
포트 PS/2*2 / RJ45 / USB2.0*4 / 패러럴 / 시리얼*2 / 사운드
확장카드 IEEE1394 ACR 카드 / SPDIF RCA 브래킷
17만원선
물어 볼 곳 KIST(www.msd.co.kr / 02-701-8384-5)

최근 들어 메인보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리드텍에서 선보인 윈패스트 K7NCR18D Pro가 바로 엔포스2 울트라 400을 쓰는 제품이다. 엔비디아와의 협력관계에서 알 수 있듯, 주로 그래픽이 내장된 보드를 선보였던 것에 비하면 본격적인 고성능 메인보드라는 점이 눈에 들어오는 특징이다.








» 관심을 모으는 엔포스2 울트라 400과 어느덧 구형이 되어버린 엔포스2의 SPP.

가장 관심을 모으는 칩셋을 살펴보면 평범하게 SPP로만 되어 있다. 물론 이 칩셋이 바로 엔포스2 울트라400. 평소에는 방열판으로 덮여있지만 듀얼채널 DDR400과 정식으로 FSB 400MHz를 쓸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여기에 숨어있다. 구형 엔포스2 SPP와는 약간 디자인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 관심을 모으는 엔포스2 울트라 400. MCP는 MCP-T를 그대로 쓰고 있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 구성이다.

사우스브리지는 여전히 MCP-T를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칩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구성은 듀얼채널을 쓰는 제품답게 색으로 구분되어 있다.
















» 다양한 입출력포트를 갖춘 기본사양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강력하기로 이름난 엔포스2칩셋을 쓰는 보드답게 다양한 부가기능도 볼거리. 그 가운데서도 흔히 놀고 있는 ACR을 이용한 뛰어난 확장성이 장점이다. ACR(Advanced Communications Riser)은 비아가 중심이 되어 3Com, AMD, ACER, Conexant, Lucent, Motorola, 엔비디아, TI 등 업체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규격이다. 랜과 모뎀, ADSL 등 다양한 형태의 통신용 카드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른 기능은 없이 오로지 통신만을 위한 규약이므로 설계가 단순하고, 결국 값이 싸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기능을 개량해서 인텔이 주도한 CNR이 가지고 있지 못한 USB 등 부가기능을 더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기본으로 ACR을 이용한 확장 브래킷을 가지고 있으며, SPDIF 사운드 브래킷도 장점이다.








» 메인보드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미덕은 이렇게 다양한 부가기능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나 소프트웨어적인 부가기능이 충실하다는 것이다. 통합드라이버 덕분에 ACR에 설정된 거의 모든 기능까지 엔포스 패치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장점. 파워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초보자들의 경우에도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윈패스트만의 부가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예를 들면 비교적 열에 약한 AMD CPU를 보호하는 OTS기능이나, 그래픽카드로 이름높은 회사답게 오버클럭을 바이오스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고 있다. Speed Geer라는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AMD매니아들의 입맛에 맞게 CPU비율을 조정하고 XBios II라는 이름의 오버클럭킹 설정기능도 갖추고 있다.


실험에 앞서


이번 실험의 화두는 FSB 400MHz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를 정식으로 쓸 수 있는가, 아니면 오버클럭 형태로 쓸 수 있는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엔포스2보드라고는 해도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FSB 400MHz의 정식 지원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같은 리드텍 메인보드를 골라 실험을 진행했다. 앞으로 SiS748, 비아 KT600 등을 더해 벤치마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제품 사양 ]
CPU AMD 애슬론XP 3200+ (2.20GHz / FSB 400MHz / 512KB L2캐쉬)
메인보드 윈패스트 K7NCR18D Pro(엔포스2 울트라 400)
윈패스트 K7NCR18G (엔포스2)
메모리 Corsair DDR 400 TwinX 256MB*2
그래픽카드 인사이드 지포스FX 5600
하드디스크 웨스턴디지털 WD400
ODD LG 52배속
운영체제 윈도우즈XP (서비스팩 #1패치)
Patch nForce II Patch



실험 1. SiSoft Sandra 2002 Pro (CPU 성능 / CPU멀티미디어 성능 / 메모리 성능)


산드라 2002 Pro는 CPU와 메모리의 성능을 비교해서 알아보는데 흔히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엔포스2의 경우 오버클럭 형태로 제품이 작동하는데 비해, 엔포스2 울트라400은 제대로 이를 쓴다는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성능, 특히 메모리 대역폭의 차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기존 엔포스2가 DDR400을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FSB 400MHz의 정규지원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실험 2. PC Mark 2002


3D마크로 유명한 매드오니언닷컴에서 얼마전 선보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역시 CPU와 메모리의 성능을 지수로 표시한다. 앞선 산드라의 실험 결과가 그대로 이어지는지에 중점을 둘 참이다.







앞선 산드라의 경우와는 달리 PC마크는 종합적인 성능으로 CPU의 성능을 가름한다. 이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다 높은 성능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역시 정식으로 FSB 400MHz를 쓰면서 얻어지는 메모리의 여유로 생각할 수 있다.




실험 3. Tesk MPEG


Tesk MPEG는 AVI파일을 MPG파일 등으로 인코딩 해주는 프로그램. 순수한 CPU의 성능을 잴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듀얼시스템의 장점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동영상 편집이나 인코딩 등은 거의 모든 작업이 CPU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CPU의 순수한 성능을 잴 때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시간이 적게 걸릴수록 좋으며, 샘플파일은 에릭클립튼의 언플러그 LIVE DVD를 AVI파일로 변환한 것으로 약 650MB분량이다.











항목


엔포스2 울트라 400


엔포스2


Encording Time


22분57초


23분07초


앞선 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기존 엔포스2를 완전히 능가하는 성능이다.





실험 4. 멀티미디어 윈스톤 크리에이션 2003


ZDNet에서 만드는 윈스톤 크리에이션은 Bapco.의 시스마크와 마찬가지로 실제 사무환경과 거의 비슷한 프로그램을 구동해서 얻어지는 이른바 생산성을 알아보는데 쓰인다. 흔히 윈스톤이라 줄여 말하는 이 실험은 멀티미디어 기능에 민감한 컨텐츠 크리에이션 윈스톤과 사무용 작업을 주로 다루는 비즈니스 윈스톤으로 나누어진다. 그 가운데 컨텐츠 크리에이션 윈스톤이 멀티미디어 윈스톤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항목


엔포스2 울트라 400


엔포스2


Rating


47.9


47.2


역시 앞선 실험과 마찬가지로 약간이기는 하지만 생산성의 차이를 보인다.



실험 5. 3D마크 2003


그래픽성능을 알아보는 3D마크를 통해 CPU의 연산 능력을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해상도가 낮은 항목에서는 오히려 조금 늦은 점수를 보인다. 하지만 해상도를 높이고,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약간의 차이이지만 엔포스2 울트라400이 앞선 성능을 보이고 있다.


SiS748, 비아 KT600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듯


엔포스2 울트라400은 FSB 400MHz를 정식으로 쓸 수 있다는 차이점을 기본으로, 지금까지의 어떤 AMD용 칩셋보다 뛰어난 성능과 사양을 갖춘 모습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FSB400MHz를 쓰는 제품은 애슬론XP 3200+뿐이다. 그런 만큼 실제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물론 성능의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기존 엔포스2도 대부분 오버클럭 형태로 FSB 400MHz를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포스2 울트라400에 주목하는 것은 다음 버전인 애슬론64의 전초전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 결국 AMD시장은 애슬론64에서 결정될 것이다.

엔포스2로 히트를 친 엔비디아로서는 이런 기세를 당연히 애슬론64에서도 이어가고 싶어할 것이다. 그때까지 엔포스2로 버티는 것보다는 메모리 타이밍을 약간 개선하고 FSB 400MHz를 정식으로 쓸 수 있는 엔포스2 울트라400과 엔포스2 400 등으로 보다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SiS748과 왕년의 명가 비아 KT600 등이 준비되어 있어 AMD용 칩셋 시장 역시 뜨거운 격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2004-01-07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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