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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하나로와 통합 합의한적 없다" 申하나로사장 발표에 부인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시기는 미정이지만 두루넷과 통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사가 '사업협력 및 통합을 위한 합의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협력의 일환으로 파워콤 입찰에 두루넷과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사장의 이날 발언은 초고속 인터넷 시장 뿐 아니라 국내 정보통신 시장구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신사장은 "정보통신 시장의 3강 체제가 3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며 "홀딩 컴퍼니를 만들어 하나로ㆍ두루넷ㆍ드림라인ㆍ파워콤ㆍLG텔레콤이 합치면 2위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드림라인 인수를 공식화한 하나로통신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3위 업체인 두루넷과 통합한다면 유선 분야에서 무시못할 세력이 된다. 이미 LG텔레콤과 협력해 3강 체제의 한축으로 나서려는 하나로통신으로서는 흐뭇한 그림이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두루넷측은 통합을 합의한 적도 없고 합의서를 작성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 "파워콤 입찰에 공동 참여하는 것도 검토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두루넷은 신사장 간담회가 끝난 직후 바로 반박 자료를 내고 아무 것도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신사장은 "하나로통신은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는 회사"라는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written by ()
2001-11-14 1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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