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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 현대 큐리텔 인수

 

음 의미있는 일이군요
하지만 기사의 내용은 왠지 국수주의적 분위기를 버릴수 없군요
이런 뜻으로 듣는다면 우리의 금융개방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나요..-_-;;
선진기법 도입, 경영의 투명성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국은 우리끼리 해먹는다...라는 분위기네요
정부에서 키워준 cdma에서 gsm에서 성공을 많이 하였다고 하지만
아직 미미한수준이고..(어디까지나 개인차입니다)
물론 둘의 합병으로 인하여 규모를 갖춘 3위 업체의 생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바입니다
(삼성 , 엘지 , 이후 3위업체이지요)
그런데 현대도 회사를 정리하는걸보니 측은한 생각이(구조조정이라고 하지만...
몇안되는 수익기업중의 하나죠)

팬택, 현대큐리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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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2001년 11 월 13일

팬택(대표 박정대)이 현대큐리텔을 인수한다.

팬택은 13일 현대큐리텔을 인수한다는데 대해 현대큐리텔의 모회사인 하이닉스반도체와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대큐리텔은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지난 5월 분사한 휴대폰 회사로서 하이닉스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지난 9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온 기업이다.

팬택은 KTB네트워크가 주도하는 구조조정 조합펀드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큐리텔 매각을 위한 국제입찰에 참여했으며, 도시바 등 해외기업을 제치고 최종적으로 인수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양수협상에 착수하기 위한 MOU만을 체결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협상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서 능력을 검증받고 있는 KTB네트워크로부터 현대큐리텔의 정상화에 참여해 달라는 제의를 받아 지난달부터 참여를 검토해 왔으며, 실사를 통해 현대큐리텔의 높은 기술수준과 우수한 생산시스템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우호적인 입장에서 하이닉스반도체와의 양수도 최종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은 현대큐리텔의 인수참여가 KTB네트워크의 조합펀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참여에 따른 투자자금도 팬택의 직접참여가 아니라 대주주인 박병엽 부회장의 개인출자를 통해 이루어질 계획인 만큼, 팬택의 자금적 부담이나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팬택이 창업이후 일관된 기술투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등으로 안정되고 전문화된 기술력과 성공적인 경영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대큐리텔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을 제의했으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팬택의 경영철학을 신뢰해 현대큐리텔 경영을 위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팬택은 또 하이닉스반도체의 구조조정 상황을 충분히 감안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다소의 손해를 감안하더라도 인수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향후 현대 큐리텔의 경영체제도 별다른 변화 없이 기존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팬택의 현대큐리텔 인수에 대해 관련 업계에는 다양한 의미부여와 긍정적인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관련업계는 현대큐리텔이 도시바 등 해외기업으로 매각되는 것을 막아 CDMA단말기 종주국으로서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계의 첨단기술과 거래선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또한 팬택과 현대큐리텔 양사의 우수한 R&D기술 교류와 생산 및 품질시스템의 공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부품단가 인하 등의 원가절감 효과가 업계 전체의 경쟁력 제고의 형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팬택 관계자는 “팬택은 10여년간 이동통신 단말기 한 분야에 매진해오면서 해외에서까지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는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큐리텔의 인수참여를 계기로 양사의 강점을 더욱 배가시키고, 약점을 서로 보완하는 이상적인 동반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팬택의 포부를 밝혔다.



2001-11-14 2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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