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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철의 변태!!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오늘 새벽에있었던 실화입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노래방에서 핏대 빳빳하게 세어가면 노래부르고 아침 첫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던 길이었습니다...(친구는 집이 이대근처라서 먼저 들어가고)


이대입구에서 아침 6시에 지하철을타니 마침 자리가 넉넉하더군요.


최선을다해 논 저는 심신이 피곤하여 맨구석자리에 몸을 기대어 졸구있었습니다.


 


얼마안있어 열차안엔 사람이 꽤 들어섰습니다.


혹시라도 자리양보는 절대 있을수 없었기에 저는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 더 조는척을했습니다.


잠시후 제앞에 어떤 아저씨가 서는것이었습니다.매우 건강해보이는 아저씨기에 그냥 무시하고 앉아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자꾸 민망한 부위에 손이 가는것같아보였습니다.


남자는 가끔 그곳(?)이 가렵다는것을 익히들어 알고있던저는 그냥 모른척하려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흐릿하게 검정색 바지 사이에 살색의 무언가가 삐죽이 고개를 들이밀고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그유명한 성도착증 환자,일명 변태를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겪는일이라 순간 당황했지만 절대 침착했습니다.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조는척하면 주변을 살피니 모두 남자분들이었습니다 .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것은 분명 저를 겨냥한일!!그 변태를 골려주기위해 생각을했습니다.그리고 곧 제손에 들고있던 휴대폰을 확인하는척하면서 슬며시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 휴대폰은 디지털 익사이팅 ◎◎콜!! jun☆!  jun☆!(특정상품의 광고를 피하기위해 무득이하게 이런표현을..ㅡㅡ)으로써 카메라 성능이 아주 좋았기에........ㅎㅎㅎ


 


그리고........찍었습니다.....!!!!!!!ㅡㅡ;;;;;;;;;;;;;;


찰칵!!!!!!!열차안의 사람들이 모두 제게 시선을 돌렸고(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제폰은 튜닝으로인하여 소리가 아~~주 크답니다 ㅋㅋㅋ) 저는 기회를 놓칠쎄라 그 변태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아저씨 이사진 인터넷에 올려드릴까요??아님 오줌 마려어여??그거 왜 꺼내놓고있어여??"


순간 당황한기색이 역력한 변태의 얼굴이 썩어들어갔고..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순순히 넘어갈 내가 아니죠...어디서 주워들은건 많은저는 얼굴에 철판을깔고 한마디 더했습니다!


<19금>"좆도 좆만한게 ....ㅉㅉㅉ"완벽한 나의 승리였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긴했지만 그변태만했겠습니까.


변태는 잠시후 내렸고 난 모자를 더욱 눌러쓰고는 목적지까지 묵묵히 갔습니다..갈길이 멀었기에...ㅡ_ㅡ


 


믿던지 말던지지만 정말 실화입니다...


한번 써먹어보세요..중요한건 침착해야하며 뻔뻔해야 합니다.


 


추신:여자분들 이거 알아 노세요.일명 바바리맨이니 변태니 하는 그런사람 만나면 절대 소리지를거나 도망치지 마세요..이렇게하세요.


<상황1>변태:말없이 물건(?)만 보여준다


               여자:한쪽입꼬리를 슬며시 올리며 다가가서 "이리와 함 만져보자"한다


<상황2>변태:지껄 보여주면서,또는 TTL을 하면서"내꺼크지?"


               여자:"참 좆만하네.."이때 표정은 꼭 비열하게 웃어야한다.


<상황3>변태:마찬가지로 지껄 보여주면서"함할까?"


               여자:역시 비열한 미소를 띠우며"그래 함하자!!이리와"하면서 다가가라.100%36계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입니다...다 제 경험에 비추어 쓴것입니다...


아~~아~~파란만장 내인생...


 


그럼 이만....아참 그사진 어쨌냐구여??


별게 궁금하네 그려...ㅋㅋ


 


 


===================


참고로 이건 제가 모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재미난 글을 가지고온것이구요


실화랍니다..ㅎㅎㅎ



김삿갓
2004-01-17 21:37:00
2964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재승이 '04.1.17 10:02 PM 신고
    :-)*근데 글중에 하도 오랜만이라 라는 단어가 있던데 ㅡ ㅡ;;; 많은 경험이 있으시군요;;; ↓댓글에댓글
  2. 2. 아싸.... '04.1.17 11:39 PM 신고
    :-)*그런 넘들은 사진 올려야 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계속하고 다닐겁니다... ↓댓글에댓글
  3. 3. 불명 '04.1.18 12:41 AM 신고
    :-)*유 아 위너..라고 말해드리고 싶었는데 퍼옴이었네요;; ↓댓글에댓글
  4. 4. 우왕 '04.1.18 3:51 AM 신고
    :-S나도 남자지만, 그런 남자의 심리상태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댓글에댓글
  5. 5. 논뚜렁깡패 '04.1.18 6:30 AM 신고
    :-)*우리동네는 지하철이 없어가지고 저런일은 없는데....역시 서울 안좋아...
    여자 변태도 있다고 들었는데............음.... ↓댓글에댓글
  6. 6. 데메테르 '04.1.18 10:24 AM 신고
    :-)*그 사진 매일 보는거 아니오? ↓댓글에댓글
  7. 7. SM짱! '04.1.20 9:48 AM 신고
    :-@*저런식으로 대응하다가 운없음 크게 당함다. 막나가는 사람이면 자기 욕보였다고 사시미 뜰지도 모름다. 그리고 남자가 도망안가고 그래 하자하면 우짤겁니까. 만약 그경우 상대가 녹음이라도 했다면 법정에서도 불리함다. 노는 여자 아니면 저방법 비추임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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