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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같은 세상누굴 믿어야할지....

 

나 한텐 십년지기 죽마고우 같은 칭구가 있습니다.
그 칭구는 애인두 있져.  그 칭구와  우연히 술을 먹다가 우연히 다른 여자 테이블과
합석을 하게 되었고  그중 한여자가 나한테 관심을 보였습니다.
저 한테 먼저 전번을 물어보구 그래서 교환하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었져..
요즘 여자들 돈밝히고 외모 따지고 한마디로 골빈 여자가 많지않습니까..그런데 그여자는
그렇지 않았었져..나이는 좀 어렸지만(23살) 대학도 안가고 미용을 배우고 있었어요..안해본
것도 없이 노가다두 해봤다구 하고 손두 매우 거칠었습니다.
얼굴도 귀여워서 내 맘에두 꼭 들었어요,,,성격도 뒤끝없이 전 그런 성격이 좋았거든요
그 여자의 이상형은 자상하고 아버지같은 스타일 외모같은건 별루 안따지고 돈도 별로 중요하
지 않다는 암튼 말하는것두 외케 이뻐보이는지..
전 좀 소극적인편이어서 내색을 안하고 있는중에 그 여자는 내칭구한테 관심을 보인거 같아요
전 좀 스타일이 멋을 내는 편이고 그칭구는 걍 깔끔한 케쥬얼인데 그 여자는 내가 여자가 많을
거 같고 내 칭구는 자상할거 같다고..암튼 나중에 둘이 만난 모양이에요..
전 그려려니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몇일 후..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어요  만났죠
내 칭구랑은 걍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했다고 ..이런 저런 야그 하다가 자주 만나게 되었고..
맘이 맞아 서로 사귀기로 하고 그후 내 칭구와 연락이 되어서 얘길 꺼냈죠 사귀기로했다고..
근데 그 녀석 표정이 굳어지더니.. 그 여자 자기랑 만난날 여관을 갔다는 거에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릴 들었습니다...그 야그를 외 지금 하냐구 했더니 내가 그여자랑 사귈줄 몰
랐다는거에요..그 여잔 정말 그런여자가 아니었는데 나의 착각일까.. 우정과 사랑을 모두 잃은
순간이었습니다..족같은 세상  그 여자가 나한테 숨긴건가...저한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
합니다. 아직 그여자한텐 물어보지 않았어 요..근데 이상한건 정말 실망은 했지만 그 여자가 싫
지는 않습니다..너무 사랑하나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매우 심란합니다..과거 없는 여자없겠지만..외 하필 내칭구랑..
그칭군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되겠지만 웃을일은 없을거 같고 그 여잔...휴..모르겠네요
정말 아낌없는 무조건적인 깨끗하게 사랑하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족같은 세상..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화가안나는게 내가 븅신일까..




2004-01-23 18:16:34
1146 번 읽음
  총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카이제르 '04.1.23 9:59 PM 신고
    :-)*흠.. 나라면.. 배신한 사람을 두번믿지는 않죠.. 일단 아예 안만날필요는 없으니 적당히 만나면서 믿지는 않는정도...? ↓댓글에댓글
  2. 2. 70kg 고깃덩이 '04.1.24 3:15 AM 신고
    :-)*첨부터 그 여자분은 그 친구분에게 관심을 가졌었고..
    님께서도 그래서 포기 하셨다고 했잖아요..그리고 나서 그 여자분이 왠지모르지만 맘이 바꾼건데....제생각엔 여자분 ..그 뭐냐 뱀...같은거 아닐까 싶네요.
    두마리 토끼 다 먹어볼라고...ㅡㅡ (그러 ↓댓글에댓글
  3. 3. 70kg 고깃덩이 '04.1.24 3:15 AM 신고
    :-)*지 않고선 님을 멀로 본듯) ↓댓글에댓글
  4. 4. KIN짱 '04.1.24 5:32 AM 신고
    이왕 사귀게 된거 끝끼지 님이 믿음을 줘보세요.. 그여자가 님친구랑 햇던짓을 후회하도록 .. ↓댓글에댓글
  5. 5. 이인향 '04.1.24 11:26 PM 신고
    :-)*필요이상으로 고민하지 않았으면합니다. 서로 좋아하면 그만이지만 맘에걸리는 것도 사실, 그 마음에 걸리는것때문에 못견딜것 같다생각하면 포기하시고 참고 더 지켜보고싶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계속 아껴주십시오. 위에분 말처럼 그 여자분이 후회하도록... ↓댓글에댓글
  6. 6. 이인향 '04.1.24 11:27 PM 신고
    :-)*참고로 고민은 5분이상 할 필요가없으며 내린 결정에 후회가 남진 않으실겁니다. ↓댓글에댓글
  7. 7. 조영규 '04.1.26 3:36 AM 신고
    :-)*사랑은 언젠간 다시 돌아 오는법. 사랑의 목숨 걸지 마세여. ↓댓글에댓글
  8. 8. 오렌지향기 '04.1.28 2:11 PM 신고
    :-)*제가 볼땐.......헤어지는게 좋을것같아요...사람이라는 동물은 정에 약해서 시간지날수록 헤어지기 더 힘들어지고 집착이 생기는 법이에요. .. 그 여자분이 어떤말을 하고 오리님께 비쳐지는 모습이 어떨지 모르지만.. ..나중에 더 큰 상처를 받기전에 헤어지는게 좋을 ↓댓글에댓글
  9. 9. 오렌지향기 '04.1.28 2:13 PM 신고
    :-)*듯하네요......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오리님이 그 여자분께 약간의 집착이 생긴것 같네요... ... 친구와 그 여자분사이에 있었던 일 두고두고 되씹으실때마다 아플꺼에요.. 더 소중한 연인이 나타날꺼에요. 그 여자분때문에 그 인연을 놓치지마세요. ↓댓글에댓글
  10. 10. 청솔 '04.1.28 7:42 PM 신고
    :-)*친구와의 내용을 알고, 사귈수는 없는일! 그일은 두고두고 커다란 상처가 생길뿐.. 그러나, 펴안한 분위기에서 그녀에게 그밤의 일을 친구에게 들었다고
    말하고 그녀의 말을 듣는것도 나쁘진않지요, ↓댓글에댓글
  11. 11. 청솔 '04.1.28 7:48 PM 신고
    :-)*혹, 진실이 다를수도..
    남녀간에 문제는 거짖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에댓글
  12. 12. 별명없음 '04.1.31 10:49 AM 신고
    :-)*님이 그여자를 잘못보신 게지요. 결국은 차라리 돈따지고 외모따지는 여자가 나을지도 모릅니다. 뒤로 호박씨 까는 여자보다는.....아무튼 요즘 세상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것을 명심하길.. ↓댓글에댓글
  13. 13. 왕초 '04.2.2 3:30 PM 신고
    :-)*뭘 그리 고민하구 그래여
    적당히 만나면서 님두 따먹구 그렇게 지내다 그게 사실로 판명되면 깨끗히 접으면 되져..... ↓댓글에댓글
  14. 14. 희망 '04.2.3 11:28 AM 신고
    :-)*오렌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살다보면 오래전의 일도 되새기며 싸우기 마련이고요. 그게 무지 큰사움으로 번집니다. 절대 그여자분과는 더이상 진전시키지 않으셨으면하는 제 바램입니다. 님을위해서............ ↓댓글에댓글
  15. 15. 희망 '04.2.3 11:29 AM 신고
    :-)*애정으로 만난 분들이 살다보면 3년안에 실증날떼도있다던가요. 거뭐 권테기라는 미명하에말이죠. 그거 극복한다하더라도. 예전의 일은 언젠가는 꺼네지기마련입니다. 싸움하다보면 말이죠............... ↓댓글에댓글
  16. 16. 희망 '04.2.3 11:31 AM 신고
    :-)*아픔은 그 아픔을 가졌던사람이라야 알게됩니다. 알지않고는 그느낌을 알지못하죠. 저는 절대 반대하고싶지만 님의 인생입니다. 후회하더라도 한번쯤 살아보고싶으시면 사십시요. 단 죽는날까지 그일을 잊을수 있다면요........... ↓댓글에댓글
  17. 17. KIN사이다 '04.2.6 8:32 PM 신고
    :-)*화딱지 나시겠네요...그래도 어쩔수없자나요..이미 그렇게된거...
    이렇게 저렇게 묻으시고 화목히 지내세요// ↓댓글에댓글
  18. 18. 김동수 '04.2.16 11:39 AM 신고
    :-)*그여자분은 당신이생각하시는 그런여자가아님듯하내요
    마음의상처는남겠지만 다시심중히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댓글에댓글
  19. 19. 테리우스 '04.2.19 12:32 PM 신고
    :-)*왕초님 의견 완츄~정답이넹...요지경세상..맘편히 사시길~ ↓댓글에댓글
  20. 20. 라벤더 '04.2.23 11:04 AM 신고
    :-)*여자를 믿으십니까? 믿을 수 없는게 여잡니다... ↓댓글에댓글
  21. 21. 나이트™ '04.2.28 10:04 AM 신고
    :-)*잊어버리구 홀가분하게 사세요. 사랑의 빈자리를 남아있을지 몰라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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