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 앵무새가 950개의 영어 단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심지어
유머까지 구사해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은키시’라는 이 앵무새(사진)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될 경우 새로운 단어와
문구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심지어 과거, 현재, 미래 등 시제도 구분해 사용한다.
은키시는 유머감각도 뛰어나 다른 앵무새가 횃대에 거꾸로 매달려 있자
“이 새를 카메라에 담으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주인의 마음을 읽는 텔레파시 능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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