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만득이?? ^^::



만득이가 인터넷에서 야한 사진들이 있는 사이트를 찾아
펼쳐 놓고 저장을 하고 있었다.

"오! 이렇게 예쁜 여자들이 많을 수가!"

흐뭇해 하며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열린 윈도우 창만 해도 10개는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것이었다.
갑자기 닥친 비상사태에 만득이는 긴장했지만, 노련한
고수답게 총알같은 속도로 열려진 윈도우 창을 닫기 시작했다.
창을 전부 닫고, 마지막 창을 닫을 찰나 너무나 예쁜 여자가
보이자, 만득이는 그 와중에도 마우스로 그 사진을 저장하려
고 했다.

벌써 코앞에까지 다가온 할머니를 보자 만득이는 잽싸게
저장 스위치를 누르고 창을 닫았다.
정말 긴박한 상황이었다.
창이 닫히는 것과 할머니가 모니터 앞까지 온 것은 거의
동시나 다름이 없었다.

만득이는 할머니가 못봤을 거라고 생각하며 활짝 웃는 얼굴
로 할머니를 보았다. 그런데 할머니의 표정이 좀 이상한
것이었다.

만득이는 무슨 일인가 하고 다시 모니터를 보았다.

그런데 앗! 아까 너무 급한 나머지 저장 스위치를 누른다는게
그 밑의 스위치를 누른 것이었다.
그 스위치의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배경무늬로 지정(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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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락의지존 '04.1.30 6:10 PM 신고
   :-)*당최 모요? ↓댓글에댓글
2. 2. 福navi '04.1.30 6:31 PM 신고
   :-)*ㅋㅋㅋㅋ 배경에 야시시한 아가씨가.. ↓댓글에댓글
3. 3. 희망 '04.2.3 11:54 AM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댓글
4. 4. 희망 '04.2.3 11:55 AM 신고
   :-)*롹지존님 말씀이 더 웃겨요........... ↓댓글에댓글

1. 1. :-)*당최 모요? 락의지존 '04.1.30 6:10 PM
2. 2. :-)*ㅋㅋㅋㅋ 배경에 야시시한 아가씨가.. 福navi '04.1.30 6:31 PM
3.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 '04.2.3 11:54 AM
4. 4. :-)*롹지존님 말씀이 더 웃겨요........... 희망 '04.2.3 11: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