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최근의 나라형편이 정말 살맛없는 모습으로 국민의 의욕을 잃게 한다.
곳곳에 썩은 냄새가 넘치고
지구촌의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국가로 알려지니
의식이 있는 사람이 참기 어려운 경지에 달했다.
냄새는 일직이 났다지만
세상에 썩어도 썩어도 이렇게 철저하게 썩을 수 있을까?
오물 통을 휘저어 잠수했던 부패의 본질과 덩어리가 떠오르니
별별 꼴을 다 봐야 하고 나라가 무너져 내리는 꿈을 밤마다 꿔야 하는
국민은 혼란하고 악취에 정신을 잃지 안을 사람이 없게 되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땅투기는 망국병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이렇게 외쳤던 정치 지도자가 알고 보니
그 자신이 가장 더러운 윗물이었고,
부인은 우리 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천부적인 복부인이었다.
우리는 최근 마치 부패 공화국에서 살고 있는 듯하다.
부정부패를 가장 소리 높여 부르짖던 사람들이
실상은 부패의 노른자위였고,
민주화를 위해 생을 바쳤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상은 탐욕에 눈이 먼 범부(凡夫)에 불과했다.
평생을 꼬장꼬장하게 지조(志操)를 지켰다는 사람의 가족은
한 사람을 제외한 20여명이 국가의 간성(干城)이기를 기피했고,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대권에 도전하면서 애국심은 어디 갔는지,
강대국 국적인 자손을 바라 태평양을 건너 출산원정을 마다 않으며
국가의 통수권자의 꿈을 꾸고 있었다.
나라를 지키고 이 땅에 남아 살아야 할 사람은 삼 등 국민이고,
통치자의 가족은 일등급 귀족으로 별개의 삶을 산다고 생각했다면,
저가 집권 한후 젊은 대학생들의 집단 병역기피 운동을 어찌 감당하고,
실종된 국가방위는 무슨 수로 감당하려 했을까?
전직대통령이 도둑이라고 비난을 받아도 국민은 슬픈 일인데,
그 수하에서 참모 노릇하던 정치인은 뒤 늦게 알고 보니 강도였다고,
만 천하에 새삼 까발리니
이러고도 나라가 온전한 것이 신기하기 까지 하지 않은가.
천진 무구한 국민은 그놈이 그놈인데도 패가 갈려
오물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듯 피차 손가락질하기에
해지는 것도 모르다 날 새게 생겼다.
주권재민이라 했거늘 정치판의 부정부패 책임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양
조상탓만 하고 편갈라 손가락질하는 국민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도둑이고 날 강도인데,
썩지 않고 성한 곳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누가 누구를 향해 손가락질 한단 말인가.
민주주의를 논하면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입증되지 않은
뜬 소문을 부풀려 자기편이 아니라고 끝까지 물고 눌어져
이미 결정 난 대통령을 바보 병신 취급하며 입에 거품물고
마치 달리는 기차보고 짖어 대는 강아지 꼴로 전락한
자신의 신세를 아직도 모른단 말인가.
청기와 집 주인이 기한도 되기 전에는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집을 비울리 없다는 것쯤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분단된 우리 민족과 너무도 흡사한 이스라엘의 역사다.
BC 약 750년 경 팔레스틴 지방은
북쪽은 이스라엘 나라로 남쪽은 유다 나라로
솔로몬 왕국이 나뉘어져 있었으며
남쪽이나 북쪽이나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다 부패하여져서
퇴폐를 일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상거래는 점점 문란하여져만 갔는데...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있어서 심각하였던 것은
신정국가에서 그들의 신앙생활이 정상궤도를 이탈한데 있었다.
그 원인은-
지혜와 부귀와 영화와 명성이 하늘을 찌르던 솔로몬 왕은
나라가 부강하게 되자
이웃 나라들의 왕의 딸들과 정략결혼을 시도하며
이방나라의 여인들을 후궁으로 불러들이면서
완전히 타락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한 나라의 지도자가 타락하니...
백성들까지도 덩달아 신앙, 도덕, 윤리..
모든 면에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결국 솔로몬이 다스리던 국가는.....
하나님의 채찍으로 말미암아 남북으로 두 동강 나게 되었으며
남북으로 나뉜 백성들은 어려운 삶을
각각 힘들게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민족의 위기에 나타난 선지자 '호세아'가
타락한 민족을 향하여 외치는 말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하였다.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이라 말한다.
피조물은 창조주가 지식의 원천이 된다.
그 창조주는 정의의 신이고
지혜의 신이며 인애 하시는 사랑의 신이시다.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두기를 거절한 상태,
즉 정의가 사라지고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는
"너희가 지식을 버렸으므로 내가 너희를 버렸다"고
준엄하게 나무라는 것이다.
[지식의 원천-참지식은 하나님과의 옳 바른 관계 설정이다
하나님을 버린 인간의 모습은
도덕성을 잃은 삶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리리라.
즉 도덕적으로 타락한 민족이 망해야 하는 이유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전능자가 타락한 민족을 버리시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강대국이 멸망한 원인은 경제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가 항상 원인이 된 것은
사학자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로마가 그랬고
우리 나라 조선왕국 500년이 망하는 이유가 그러하듯이- -.
오늘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그 많은 수고가
헛되게 무너져 내리는 위기에 처한 국가의 상태를 보며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천만원대의 부정과 비리에 놀라던 국민이 억대, 십 억대.
급기야 백 억대에 할말을 잃었고,
이도 부족하여 900억대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빙자한
공갈협박이 난무 하였다 하고,
도적이 아니라 강도의 굴이 집권당의 본 모습이고
저들의 실체였음이 증발한 300억의 천문학적 거금이
문제도 되지 않았다는 도덕성 상실이 입증하고도 남는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 나라가 온전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자일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부강한 나라를 세우면 무엇 하나?
온통 나라가 강도들이 들끓어 한 입에 털어 넣을 것인데,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이에 대한 처방을 '호세아' 선지자는 절대자의 말씀을 대언한다.
첫째,
하나님은 이 백성들이 공의를 행하며 살기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공의의 반대 개념은 불의와 거짓이다.
이 땅 위에 거짓을 몰아내고... 불의도 몰아내며...
진실되고 정의로운 사회가 건설되기를 원한다
둘째로,
하나님은 인자(仁慈)를 사랑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하셨다.
"이 사람아,... 야웨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나님[정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 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미가서 6:8]
셋째로,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하셨다.
교만하게 나타날 때.... 공동체는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찾으신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 정의(正義)가 강물처럼.. 흐르게 되어...
공의(公義)가 확립되는...
그러한 나라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다시 힘써야만 할 것이다.
도덕성을 회복 치 못하면
그 찬란한 문화도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지는 것이
절대자의 공의의 심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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