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방미중 통일교 문선명 만났다? | ||
<워싱톤 선데이타임스> 통일교-썬앤문 연관 의혹…썬앤문 "사실무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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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한인교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워싱톤 선데이타임스´(www.sundaytimesdc.com)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미국을 방문해 통일교 문선명 교주를 만나고, 노무현 측근들이 통일교 계열 썬앤문 그룹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기독교 단체들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노 대통령과 문 교주의 만남에 대해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으나 워싱턴 도착에 앞서 뉴욕에서 이틀간 체류하는 동안 비밀리에 문 교주를 호텔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또 노 대통령 측근 비리와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썬앤문그룹(Sun&Moon)이 통일교 계열의 기업이라며 노 캠프의 대선 비자금을 문선명 교주가 제공했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워싱톤 선데이타임스´는 또 노 대통령에 관한 소문에 대해 한 목회자자가 설교한 테이프 수만개가 한국뿐 아니라 미주 동포 사회와 전세계 한국인 교회에 배포돼 넓게 확산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두레 교회 김진홍 목사가 지난 2003년 11월 30일 설교 시간에 "노무현씨와 문선명이가 뉴욕에서 만났다는 소리가 있다. 부시를 만나러 갔으면 부시 대통령만 만날 일이지 왜 이단인 문선명 교주를 만났는지 알수가 없다. 그런 사실을 나도 알아보고 있지만 교계가 알아보는 중"이라고 설교했다고 보도했으며, 김 목사는 또 "노무현 대통령 측근이 썬앤문 그룹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여러분 썬앤문하면 문선명이 생각나지 않느냐"며 "문선명은 김일성과 의형제를 맺고 죽은 김일성을 형님이라고 불렀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마지막으로 "통일교 그룹은 노무현 정권 탄생후 한국에서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독교계가 더욱 의혹을 가지고 살피고 있다. 만약 통일교와 노무현 정권 사이에 의혹의 관계가 사실로 나타나면 노무현 정권은 기독교계로부터 커다란 도전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썬앤문 측은 문선명 교주와의 관계에 대한 소문에 대해 "썬앤문과 문 교주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문선명´과 ´썬앤문´이 이름상 비슷해서 오해를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썬앤문´이란 회사 이름은 문병욱 회장의 두딸 이름인 ´문지선´과 ´문유선´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레교회측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노 대통령이 통일교 문선명 교주를 만났다는 소문을 듣고 김진홍 목사님이 예배드릴 때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런 얘기가 있다더라하고 말씀하신 적은 있으나 주제를 갖고 말씀하신 적은 없다"면서 "크게 확대해서 보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워싱톤 선데이타임스에 게재된 ´통일교와 노무현 정권 어떤 관계인가?´란 제하의 글 전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미국을 방문 했을 때 뉴욕에서 통일교 문선명 교주를 만났다는 소문과 함께 노무현 측근들이 통일교 계열 썬앤문 그룹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기독교 단체들이 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그런 사실을 설교한 목회자의 설교 테이프 수만개 가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 동포 사회와 전 세계 한국인 교회에 배포 되어 넓게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씨는 지난해 5월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5박6일 미국을 방문 했었다. 노무현씨는 워싱턴에 도착 하기 전 뉴욕에서 2일 체류 했는데 이때 비밀리에 문선명 통일교 교주를 호텔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경호와 여행 실무를 맡았던 미 국무성 관계자들은 "공식적인 스케줄에는 썬.문 (Sun&Moon-문선명)씨를 만날 스케줄은 없었다.그러나 많은 뉴욕 거주 한국인들과 서울에서 동행한 기업가들을 만났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속에 포함되어 있는 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노무현씨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 후 한국 교계에는 "노무현씨가 뉴욕에서 문선명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며 두레교회 (담임.김진흥 목사)를 비롯 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일요 설교 시간에 그런 사실을 설교 하였다고 한다. 또 노무현 측근 최도술 (崔導術)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1억원, 노무현 수행 비서관 여택수씨가 3,000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아쓴 쌘앤문 (Sun&Moon) 그룹회사는 통일교 계열 기업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한편 노무현씨는 후보 경선 당시 썬앤문 그룹 문병욱 (文炳旭,현재 구속중)회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후원금을 부탁 했다고 문병욱씨가 검찰에서 진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 중앙 수사부에 의해 구속 중인 썬앤문 그룹의 문명욱 회장은 노씨의 부산상고 후배로써 잘아는 사이며 노씨는 당선후 문병욱씨를 자택과 청와대에 초청 식사 대접 까지 하였다. 한편 노무현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지난 16일 서울 구치소에 구속중인 썬앤문 그룹 김성래 (金成來) 부회장을 불러 특검에서 수사하고 있다. 특검에 의하면 썬앤문 그룹이 2002년 12월 대통령 선거 직전인 11월 농협에서 1백15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았는데 이 대출을 받게 된 경위와 대출 받은 돈을 어디에 사용 하였는지? 자금의 흐름을 조사 하고 있다. 또 김성래씨 측근인 계몽사 이사 이준희씨도 특검으로 소환 대통령 선거때 95억원을 노무현 캠프에 전달 했는지 여부를 추궁 하고 있다. 이준희씨는 김성래씨와 불화가 발생 하기전 "문병욱 회장이 95억원의 비자금을 마련 노무현 측근에게 전달 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작성 한 인물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통일교 관계 설명하는 녹음 테이프 수만개 한편 통일교를 이단으로 취급하고 있는 대형 교회들과 일부 기독교 단체들은 노무현씨가 뉴욕에 체류할 때 진짜로 문선명을 만났는가? 썬앤문 그룹과 노무현 대통령 사이의 불법대선자금 관련은 어떤 목적인가? 에 대하여 은밀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 사실은 한국에서 ´실천 목회자´로 추앙 받으며 교계에 상당한 파워를 갖고 있는 두레 교회 김진홍목사가 지난 2003년 11월30일 일요 설교 시간에 "노무현씨와 문선명이가 뉴욕에서 만났다는 소리가 있다.부시를 만나러 갔으면 부시 대통령만 만날 일이지 왜 이단인 문선명 교주를 만났는지 알수가 없다.그런 사실을 나도 알아 보고 있지만 교계가 알아보는 중" 이라고 설교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목사는 또 "요즘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이 썬앤문 그룹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고 검찰이 수사 하고 있는데 여러분 - 썬앤문을 말하면 누구 생각이 납니까? 바로 문선명이 생각이 나지요? " 하고 말했다. 그는 또 "문선명은 김일성과 의형제를 맺고 죽은 김일성을 형님 이라고 불렀습니다.문선명은 김일성이에게 엄청난 돈을 갖다 바치고 김일성 이에게 큰절을 하면서 형님-이라고 모시겠다 고 말하고 큰절하는 사진이 몇년전 어느 주간지에 커다랗게 보도 된적이 있습니다."라고 설명 했다. 김진홍 목사는 "문선명이 김일성을 형님 이라고 불렀으니까 김정일 이하고는 삼촌 조카 관계입니다. 통일교가 김일성이에게 큰 돈을 갖다 바치고 북한에 자동차 공장을 만들어 자동차가 생산 되었는데 그 자동차 이름이 휫 바람 입니다.휫 바람이라고 이름을 지은 사람은 김정일 이니까 통일교는 무엇인가 잘못 가고 있어요. " 라고 설교 했다. 두레 교회는 매주 수만개의 설교 테이프를 만들어 교회에 나오지 못하면서 김목사의 설교를 듣고자 하는 국내 교인들과 전세계에 퍼져 있는 두레 교회 교우들에게 테이프를 공급 하고 있다. 미주 두레 교회 본부는 LA에 있으며 매주 수천개의 테이프를 동포 가정에 배달 하고 있다. 그러므로 노무현 정권과 통일교 관련 문제는 이제 두레 교회 교인들 뿐만 아니라 ´이단 통일교 대책 본부´의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한편 통일교 그룹은 노무현 정권 탄생후 한국에서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독교계가 더욱 의혹을 가지고 살피고 있다. 만약 통일교와 노무현 정권 사이에 의혹의 관계가 사실로 나타나면 노무현 정권은 기독교계로 부터 커다란 도전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서울, 뉴욕, 워싱턴, LA. - 본사 특별 취재반) [이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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