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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1년 반 사용기...

 

제가 두루넷을 사용하기 전에 넷츠고에서 하나로 ADSL을 사용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여

전 당시 56k 모뎀을 사용 ㅠㅠ 했었져... 뮤직비디오랑 그런것들을 다운받으러 다닌다는

녀석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기엔 너무나 가슴이 아팠져..

집에서 케이블 TV를 보는데 두루넷 선전이 나오고 아부지랑 조심스래 대화를 했었습니다.

아부지 왈.. 그래 신청해라 이젠 그런 시대 아니겠냐~~ 작년 3월달 이야기였습니다.

동네가 주택가 가운데라 그당시에 간신히 두루넷이 들어왔었거든여 그래서 큰맘먹고 신청을 했지만

영.. 들어올 기미가 없더군요 마침 또 동네에 보라홈넷이 들어온다고 플랭카드가 번쩍번쩍..

그래서 그것도 신청할까 했더니 전화 걸어보니까... 당장은 안된다고 그래서 기다린것도 있고해서

두루넷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거의 잊혀질때쯤 (두달 반--;) 집에 와 보니까 컴 옆에 이상한게

놓여 있더군여... 혹시 이게 말로만듣던.. 케이블 모뎀..? 흠... INTAC-2000이라고 씌여 있는 이 요상

한 녀석이 후까쉬를 잡으면서 4개의 램프중 두 개는 켜 놓고(파워와 케이블..) 있길래

컴터를 켜 보니까 PC 라는데 불이 번쩍.. 오오오오오옷 놀라워라~ ㅠㅠ/ 감동의 눈물이..

그리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밑에서 두번째(참고로 전 세워서 씁니다) 데이터가

눈을 깜빡깜빡... 오호라~ 감동감동--;

넷고를 2000원짜리로 전환 시키고 나우를 무료로 쓰고..(나우 대주주가 두루넷이져)

친구녀석에게 자랑했더니 쩝.. 친구녀석은 나보단 훨 낳은 속도를 자랑하더군여..

속도가 안나와서 우겼더니 삼성모뎀으로 바꿔줘서 짱이라나.. 그래서 나도 낭중에 더 좋은게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쓰기를 어언 1년 반... 그런데 여기와서 보니 인택게 젤 좋은 종류라는걸

배웠습니다. 얼마전엔 1메가 속도 나와서 두루넷에 온라인으로 항의했더니 바로 속도업~

만족 만족 대만족.... ^^


2001-11-18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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