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노도 아니고 반노도 아니다.
난, 항상 야당 편이였다.
견제가 필요해야, 정부의 독선을 막을 수 있다고 늘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정치혼란은 그 양상이 다르다.
여당 야당이 뒤바뀐 상황에서,
야당은, 제 5공화국부터 지속된 기득권을 유지해야 하는데,
국민의 칼날이 눈부시게 들이되기에, 부정한 권력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탄핵이란 카드를 꺼내, 국민의 시선을 반전시키려는 짓이라 밖에 볼 수 없다.
대다수 국민은, 원하지 않았던 탄핵을 비판했다.
그런데, 정치권은 친노와 반노로 내몰며, 지역이기주의를 부채질하고,
흑백논리를 등장시켜, 정치적인 세력으로 간주해 가고 있다.
권력과 부을 지키기 위해, 급급한 의원들은 혈안적인 자태를 보이고 있다.
국민들이 왜 탄핵반대를 하는지, 국민의 순수한 의도를, 귀 기울이지 아니한다.
정치권은 국민의 여론이 조작되어,
정부가 국민을 국가혼란속으로 자초시킨다고 거꾸로 매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국정 공백의 현실이, 아무일 아니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촛불집회는 노무현을 탄핵해서 노사모가 거리로 나선 것이 아니다.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정치권이 정당.정권 이익을 위해, 탄핵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탄핵한 사실에, 국민이 분노하여 거리로 나서는 것이다.
야당과 수구언론은 국민을 친노와 반노로 양극화 현상으로 평가하며,
특정 정당 총선전략의 일환으로 몰아붙인다. 오히려,
지금의 사태를 국민들이, 야당의 탄핵 사유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국민을, 정치무식으로 우롱하는 처사이다.
국회가 국가를 위해서 했다고 하나,
당리 당략에 의해 밥그릇을 놓지 않기 위한 의도에서,
선택한 일이라고, 대 다수 국민은 생각한다.
결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 그릇된 정당들은,
그 이유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차갑게 버림받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현 의원들은 과거, 부정부패와 독재정권에서 국민의 소리를 무시한 채,
국회에서 의원직을 연명했던 정치인들이다.
국민의 여망인 진정한 민주주의에 앞장서,
애국자가 되어주길 국민은, 간절히 국회를 믿었다
그러나, 그들은···
과거 쿠데타와 헌정 문란 행위에는 아무런 항거의 몸짓도 굴하지 못하고,
대부분 비겁하고 영합적인 의원으로 제 살길만 찾았었다.
국가를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인은 없고,
자신을 위해 배를 채우는 변질된 정치인만 난무했었다.
나는, 이번 잘못된 탄핵소추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담보로 도박을 했기에, 국가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실현해 나가는 위해 존재로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의원들은 민의를 겸허히 수렴해 이를 충실히 반영해야 할 책무가 있다.
이번, 다수당이 허울 좋게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했다고 포장을 하였지만,
진정한 참뜻을, 우리국민 모두가 올바로 살려야 한다.
국민의 성숙한 정치의식을 보여 줘야 할 때이다.
독재와 싸워 축적된 국민들의 역량은, 결코 무질서나 혼란을 용납하지 않는다.
국민은 결코 역사의 방관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일그러진 정치를 한탄만 하고 있기에도 너무 늦었다.
정치에 대한 절망과 개탄은 결국, 절망적이고 개탄스러운 정치를 지속시킬 뿐이다.
그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꾸어야 할 대전환의 시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이 정치이고, 정치가 국민이라는 것을 깨우칠 때,
현 정치인들은 피눈물 나는 날이 올 것이다. 친일 청산도 해야 한다.
많은 선량한 서민위에 군림했던 기득권자가, 과거 친일파였던 것을 알아야한다.
현재도 그들은 정치를 등에 업고 특정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을,
그들은 부인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정치안정을 외친다.
그 뿌리부터 잘라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이번 선거 때, 모두 바꿔야 한다. 모두 소각시켜야한다.
국민의 힘으로 선거혁명과 개혁을 이룩해야한다.
열우당 홈페이지에 어느분이 올린 글인데 너무 잘 쓰셔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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