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나라당은 당 로고를 바꾸고 새 대표를 선출하고 당사를 옮기고 난리아닌 난리가 났다.
연일 방송에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선출로 당 이미지가 개선 되려나 혹은 떨어진 지지율이 얼마만큼 오를 것인가에 관심이 초관심사인 것 같다.
오천년 정치 역사에 여자가 당 대표에 오르는 것은 이건 과히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참 좋은 세상이 되었구나 하면서 여자가 한 정치 세력의 당수가 되다니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 이제 여자도 당당히 당 대표가 될 수 있고 이제 대통령 역시 여자라고 아니될게 없잖은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하다,
하지만!! 하지만 건국이후 여자가 정치하는 꼴을 우리 남성들께서 잘도 봐 주셨나? 모 여자 정치인이 하던 말이 새록 새록 샘솟는다. “여자라고 아주 우습게 보는 남성 정치인이 거의 태반이예요. 같은 국회의원이라도 여성이라고 무시하는 의원들이 아주 많아요.” 그리고 얼마 전 모 의원이 김희선의원에게 하던 성희롱적 말씀(?)이 방송으로 숱하게 나간 것도 새록 새록하다. 이것이 답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나설 사람 없고 지지도는 나날이 떨어지고 당 대표 출마한 사람도 거기서 거기고 그래서 깨끗하다고 느껴지고 그리고 탄핵을 잠재울 수 있고 민심을 조금이라도 거둘 수 있는 그런 대표를 뽑은 것이 박근혜 대표이다. 아니나 다를까 경북 지역에서의 민심을 조금 얻었다는 소릴 매스컴에서 듣노라면 그 방법이 한나라당에선 최선의 방법이요 선택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명심하고 명심할 것은 우리네 역사를 보면 어느 정도 무당보담 더 앞날의 정치를 예견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 보는가? 박 대표께서 얼마나 대표직을 오래 유지하겠는가. 그것은 안 봐도 비디오란 시중의 우스갯소리도 있지 않은가. 아니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네 정치인들께서 가만히 호락호락 그냥 놔두시겠는가? 얼마나 똑똑하고 정밀하시고 계산적이신 분들인데 뒤에서 묵묵히 지지해주며 힘을 전적으로 보태 줄 거라 생각하시는가? 지금 대표가 되시고 공약으로 건 말 중에 깨끗한 정치, 투명한 정치, 돈 안드는 선거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대로 해서 선거에서 생각보다 많은 한나라 당 의원들이 당선 되었다고 보고 그러면 그 공을 당 대표에게 돌리며 감지덕지하며 계속 대표직을 유지하게 할 것처럼 보이는가? 그 사람들이 누군데 정치 9단들이고 또 그 9단들에게서 배운게 있는데 그럴리는 없지.
얼마나 갈까? 잘해도 6개월 못해도 6개월 안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잘하면 그 세력으로 어떻게든 끌어 내릴 것이고 못하면 못하는 그 사유로 책임을 물어서 끌어 내릴 것이고 지금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 방패로서의 임무를 주어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정치인들께서 이렇게 쉽게 여성에게 당 대표를 내어 준다는 것이 의아해 했던 나로선 예언컨대 길면 6개월 짧으면 6개월이라 본다. 말 잘하는 이들은 이렇게들 말씀들 하시겠지. “아니..그건 경선을 통해서 정당하게 뽑은 것 아니오?” 글세요, 그렇게 말씀하시겠지만요. 지금 이 나라가 탄핵문제로 한나라 당이 지지율이 땅에 떨어지지 않았으면, 아니 잘되어 갔으면 박근혜 대표가 당 대표가 되었을까요? 국회의원들이 누군데 그냥 넘겨주겠는가? 사무총장 자리만 하더라도 서로 하려고 난리들인데.
민주당에선 한나라당에서 박근혜대표가 선출되니까 추미애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정치9단인 의원도 추미애 카드를 부추기고 있고 소장파 의원들도 찬성하는 쪽으로 기운 듯 싶다. 분명히 말하건데 그 쪽 당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지금의 정치가 이렇지 않고 탄핵이니 뭐니 없었으면 과연 추미애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하려고 했을까? 했을 수도 있겠지. 허나 난 정치인들이 누군데, 그들이 누군데 이 소리를 하고 싶다. 그들이 누군데...과연 앞으로 추미애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하고 선거후에도 가만히 내버려 둘까? 글세, 난 그 쪽 당도 길면 6개월 짧으면 6개월이라 본다. 이것이 기점으로 해서 좀 더 세월이 지나서 정말 어느 세월엔 여성 정치인이 당 대표가 되고 여성 대통령도 나오고 여성 시장, 여성 도지사, 여성 국회의원들이 과반수를 넘는 시대가 분명히 올 것이다.
왜 이런 말을 구태여 하는가? 너무 속 보이는 형태의 정치를 하지 않은가 말이다. 나서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 허나 지금 나서면 재수 없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게 뻔 하거던. 지역구에서 그렇잖아도 모당에 밀리고 있는데 지금은 그냥 가만히 가마니 뒤집어쓰고 있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 얼마나 답답하시겠는가? 안봐도 훤한데 어찌 되었던 이번 떨어진 지지도와 민심을 추스르고 선거만 끝나면 여성 대표에게 협조 할까 의문이 절로 간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뻔히 아는 나로선. 길면 6개월 짧으면 6개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난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정말 왜, 민심이 돌아 섰는지를 다시금 느껴보고 그 민심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가를 공부하고 스스로 담금질을 하길 바라는 바이다. 노빠니 빨갱이니, 실직자들이니 촛불 문화행사에 동원되었네 어쩌네 하면서 남 탓만 할게 아니라 왜 그런 사태가 났는지를 스스로 느끼면서 민생들에게 다가서보기를 바란다.
“잘 못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 탠핵은 당론에 감정까지 개입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탄핵을 철회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어리석었습니다. 용서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나라를 돌보겠습니다. 청년실업 그리고 신용불량자 문제와 농어촌 문제에 여당과 함께 동조해서 발 벗고 나설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라고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지역민들도 용서해 주시지 않을까요?
국민의 대다수가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데 근래 토론에서도 정당했노라고 말하면 탄핵 철회자들은 뻔뻔하다고 보는 게 아닐지 의문이 갑니다.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게 아닐지. 정말 위의 글처럼 국민께 용서를 구하면 열린 우리당 지지자인 나도 한 번 생각할 수 있겠다. 우리 한국민들은 정에 약하거던. 그리고 용서를 구하며 손을 내미는데 안 잡아줄 사람 없거던. 정에 약한 것이 한국 사람들인데. 한국사람 삐치면 오래가고 오리발을 제일 싫어하거던. 그것은 용서가 안된다는 말씀. 아무튼 이번 선거에서 열린 우리당이 200석을 차지하지는 말아야 할텐데...큰일입니다. 6개월 후에 내 예견이 적중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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