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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P케이블 25M를 가다.

 






















이런 이벤트같은거.. 베타뉴스 케이스 튠대회 이후 2년만이네요.


뭐 나름대로 우리집정도면 충분히 무선공유기 탈수 있겠어! 라고 생각은 했지만..


다른분들을 보니 좌절스럽습니다;;


저희집보다 지저분하게(?) 꾸미신분들두 많네요.^^;


뭐 여튼 밑져야 전기세 아닙니까;


사진이 꽤 되요. 사진과 덧붙여서 설명 드릴께요.



일단 첫번째 그림은 저희집 평면도? 여튼 그거예요;;


아파트가 대략 30년되었습니다. 잠원동 11차.. 이 아파트에 살게된지도 12년째네요..


5번에 보시는 부분이 우리집에서 전화선이 들어오는 곳이예요. TV선도.. 오직 저 한곳으로만-_-;;


벽을 타고 올라와서 안방과 거실로 같이 선이 뽑아집니다. 오래되다 보니 다른 곳에 전화나 티비선 뺄 생각은 안한거죠.. 30년 전엔 뭐 다 그랬겠지만..;


그 사진이 바로 두번째 사진이예요.. 으으.. 가히 짐승스럽습니다_-_;;


PDP와 아날로그 수신기-_-;;(저희집은 PDP만 있고 디지털 티비고 뭐고 케이블도 안봅니다.. 아부지 나두 케이블 보고싶어요!!)에 들어가는 전원선 + TV영상케이블에서부터 프린터전원에 뭐에뭐에-_- 정말 끝도 없는 가운데 저기 전화선이 수줍게(*-_-*) 꼽혀있네요.


전화선은 필터를 한번 거쳐서 조용히 VDSL모뎀으로 내려옵니다. 그게 세번째 사진입니다.


VDSL모뎀이 넓적한 관계로 어디다 세워놓기도 그렇고 해서 할 수 없이 쓰레기통 뒤에 숨겨놓았으나.. 그 실체는 .. ;


4번 부분은 가족들이 공유해서 쓰는 컴퓨터와 제 조촐한 웹서버가 있는곳입니다. 기존의 IP공유기도 같이 있죠..아래 네번째 사진...이예욥~


PC사진은 뭐 그냥 넘어가고.. VDSL에서 나온 LAN케이블은 IP공유기(구입당시에 8만원이나 주고산.. 지금 생각하면 피를 토할만한.. 출혈;;)로 들어갑니다. 하나는 가족이 공유하는 피씨에.. 하나는 포트포워딩해서 쓰고 있는 kim***sung.com(사생활보호!-ㅅ-)의 웹서버에.. 나머지 하나가 문제의 25미터 케이블입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나름대로 정리해놓은건데.. 뭐.. 어떻게 하려해도 지저분해서..ㅠ_ㅠ


여섯번째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서;;;;;;;; 보아주세요;;;;;;;;


ip공유기에서 나온 선이 제방으로 달려갑니다...지금 안방이 한창 공사중이라 물건들이 나와있어서 대략 그 지저분한 물건들과 신문지로 덮여있는 광경을 안보여드리려다보니 전체적인 사진을 못올렸습니다. 여튼 이게.. 3번 지점이구요.. 약간 떨어져서 보면..


그게 일곱번째 사진입니다.


저렇게 삐질삐질 기어갑니다. 지저분한거 잘 못보는 성격라서 천장쪽으로 돌려볼까도 생각했지만.. 몰딩을 사서 붙여볼 생각도 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아부지 말씀이 명언인지라.. '그냥 살어라..'라는 말씀에 그냥 살고 있습니다...;


흠흠! 하여튼 제 방으로 이어지는데.. 그게 여덟번째 사진이자 2번 지점입니다. 저사진..분명 문이 닫힌겁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자꾸 껴서 닫다보니 오래된 문이라 그런지 문이 휘어버리더군요-_-;; UTP의 승리-_-;;


자..그럼 아홉번째 사진을 보면서 방으로 들어가 보아요..


방문을 살포시 열면.. 직전으로 가면 통로와 문이 너무 휘어버릴것같아서;; 침대 뒤로 돌아가는 랜케이블;; 이게 제방의 반을 돌아 가요;; 빙~글빙~글~


결국 1번지점에 도착하게 되면.. 거의 다온거죠.. UTP에 전기 타고오는 애들도 상당히 빡실꺼예요;; 문에 찡기지를 않나;; 가구 뒤로 조심조심 숨바꼭질도 해야되고..


1번지점사진이 열번째 사진입니다. 그나마 저것도 어떻게 숨겨보려 했건만 역시 아버지의 명언 '그냥 살어라..'가 떠올라 그냥 살고 있습니다.


11번째 사진.. 벽에 기대어 랜선은 책상위에 있는 제 컴터 메인보드에 살포시 들어가 제 피씨를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해줍니다.


전에 안그래도 지저분해서 제방으로가는건 무선으로 날리고 서버만 유선으로 두고싶었는데


AP는 뭐고 유무선 공유기는 또 뭐이며;; 예전에 학교다니믄서 폐인생활을 하면 가능하겠지만 이제는 백수를 탈출해서.. 그런것 조차 알아보고 이것저것 비교하기엔 사회생활이 너무 피곤하네요.


역시나 제일 중요한거.. 돈이 없죠 돈이..............ㅜ.ㅡ


우연히 메일 한통을 받아 이거구나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이벤트에 꼭 당첨되어 25미터를 가로질러 열심히 뛰어가는 UTP의 시그널에게 공중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 영광을-_-;;; 주십시오.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hANsUNGgOON
2004-04-01 01:07:33
4170 번 읽음
  총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창재 '04.4.1 1:35 AM 신고
    :-)*25미터.ㅡㅡ;;좀 심했네요..;; ↓댓글에댓글
  2. 2. 윤병관 '04.4.1 10:37 AM 신고
    :-)*저 선이 은밀한 작업을 방해 하는듯^^; ↓댓글에댓글
  3. 3. 고효민 '04.4.1 11:35 AM 신고
    :-)*음.. 선이 길면 길수록 속도가 느려지는거 아닌가요..~? 거리가 거리인 만큼.. 무선이 필요할듯..~ ↓댓글에댓글
  4. 4. 이동명 '04.4.1 2:20 PM 신고
    :-)*저 지저분한 선들을 없앨 방법은... 꼭 이벤 당첨되세요 ↓댓글에댓글
  5. 5. 김한성 '04.4.1 2:28 PM 신고
    xx*흠.. 은밀한 작업이라니.. 부끄러워욧..! 이동명님 응원 감사요! ↓댓글에댓글
  6. 6. 고재성 '04.4.1 11:10 PM 신고
    :-)*하핫.. 울집보다. 더 지저분 하넹. ^^;;; 얼렁 당첨되셔서.... 좀 깨끗하게 쓰셨으면 하는 바램을 빌어드립죠~ ㅋㅋ 넘 지저분하다!! ↓댓글에댓글
  7. 7. 권오성 '04.4.1 11:24 PM 신고
    :-)*꼭 당첨되서 광활한 마루를 가로지르는 랜선을 다시는 보지않게 되기를... 맘 같아선 가위로 확 잘라버리고 싶다 ㅡ.ㅡ;; ↓댓글에댓글
  8. 8. 김정윤 '04.4.1 11:26 PM 신고
    :-)*처절하군요.. ㅡ_ㅡ;; 집안구조도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거참.. 저러다 노이즈라도 끼면 대박이겠군요. 당첨되세욥 ↓댓글에댓글
  9. 9. 정세윤 '04.4.2 12:42 AM 신고
    :-)*아~ 정말 인간 승리네요- 추천 한표~ ^^ ↓댓글에댓글
  10. 10. 최광식 '04.4.2 8:53 AM 신고
    :-)*공유기를 타셔서 그것을 팔아 휘어진 문을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댓글에댓글
  11. 11. 박길준 '04.4.2 3:17 PM 신고
    :-|*아. 심각하네~ 무슨 컴퓨터가 저렇게 많치요? 게다가 그걸 사진까지 다 찍어서 올리실 정도면 굉장히 궁한가보네요. 그러나 돈은 없으신듯 - _-;;; 무선공유기로 바꾼 후 사진도 궁굼하군요. 깔끔한 글이니 추천할께요 ^^* 꼭 타시길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12. 12. 한민수 '04.4.2 10:53 PM 신고
    :-)*UTP케이블과 방문의 대결 하하하 UTP 케이블이 생각보다 강하군요 ㅋㅋ ↓댓글에댓글
  13. 13. 임명식 '04.4.2 11:26 PM 신고
    :-)*흐흐흐. UTP케이블의 승리네요~^^ ↓댓글에댓글
  14. 14. 허좌영 '04.4.7 3:39 PM 신고
    :-)*저도 그아픔을 잘알죵 방문과 upt의 대결 -_-;; 꼭타셔서 방문을 편하게 해주세용 흐흐 ↓댓글에댓글
  15. 15. 김한성 '04.4.7 4:54 PM 신고
    :-)*UPT 아니예욧~ ㅋㅋ 오타나신듯.. 그나저나 꼭 당첨되었음 좋겠어요..ㅠ_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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