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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어케 여긴...정동영이 몰상식적인 얘긴 없지..?

 

정동영 의장 "60~70代는 투표날 집에서 쉬셔도 돼"
"그분들은 이제 무대서 퇴장하실 분들" 발언 파문…鄭의장 사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내용의 60대 이상 유권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인터넷 국민일보와 CBS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인터넷 국민일보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달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 직후 인터넷 국민일보의 VJ팀(동영상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최근에 변화가 왔고, 촛불집회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다.

 

미래는 20대, 30대들의 무대”라며 “그런 의미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 의장은 이어 “꼭 그분들(60~70대)이 미래를 결정해놓을 필요는 없다”며 “그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다시 하면 20대, 30대는 지금 뭔가 결정하면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전남 지역을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 발언이 문제가 되자 1일 장흥의 경로당을 찾아 이곳의 할아버지·할머니에게 큰절을 올리며 “저도 83세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어떻게 어르신들을 공경하지 않겠느냐”며 “20~30대의 투표 참여율이 낮아 젊은이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니 널리 용서해달라,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60~70대는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를 세웠고, 젊은 세대의 디딤돌이 된 분들인데, 명색이 여당의 의장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세대 간 갈등을 부추겨도 되는가”라며 “과연 정 의장이 자신의 부모님께도 이런 식으로 말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노년층에 대한 단순한 경시를 넘어 우리의 살아 있는 역사, 살아 있는 공헌자들에 대한 결례이며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박두식기자 dspark@chosun.com )



2004-04-02 16:37:22
912 번 읽음
  총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동신 '04.4.4 9:37 AM 신고
    :-)*다른 걸 다 떠나서.. 조중동은
    왜. 열우당에서 뭐라고 하면.. 입이 가볍대느니 그러고..
    딴나라당에서 헛소리 하면.. 별 말이 없는 걸까? ↓댓글에댓글
  2. 2. 이강훈 '04.4.4 12:16 AM 신고
    :-)*저도 우리 어머니 아버님 사랑합니다, 그러나, 60대, 70대 분은 선거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왜나 하면 대한민국 역사가 그 분들의 정치의식을 협소하고 진부한 것으로 만들었죠, 일본의 압제, 6.25사변과 반공이념, 60년대 경제 드라이브, 지역감정 등 . ↓댓글에댓글
  3. 3. 신수지 '04.4.3 10:28 PM 신고
    :-)*정 대표, 얼른 사과하셨잖아요. 몇군데나 몇 번이나 찾아다니면서 사과하셨잖아요. 역대 당대표 가운데 저렇게나 겸손하고 솔직한 사람이 있었대요? 어쩌다 삽질 나올 수도 있고 그렇죠 뭐.. ↓댓글에댓글
  4. 4. 이선재 '04.4.2 5:56 PM 신고
    :-)*60~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고!그분들은 이제 무대서 퇴장하실 분들이라고!
    애미애비도 없는 후레자식이나 할말이지 지금우리가 이만큼 이라도 살수있게
    만들어주신분들에게 그게할말인가! 정동영이는 대한민국을 떠나야한다.1
    추방하자!추방 ↓댓글에댓글
  5. 5. 이인향 '04.4.2 5:58 PM 신고
    :-)*입싼 녀석이 되버렸네요... ㅎㅎ 전 아줌마도 맘에 안드는건 마찬가지 ↓댓글에댓글
  6. 6. 소재명 '04.4.2 11:20 PM 신고
    :-)*말꼬리 잡는 비판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짱난다.. 애나어른이나.. 말꼬리잡는건 여전하다니까.. ↓댓글에댓글
  7. 7. 박용권 '04.4.3 1:31 AM 신고
    :-)*그리고 이만큼 살수있게 만들어 주었지만 이만큼 나라를 부패있게 망친거도 그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말꼬리 잡고(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늘어지지 맙시다....무식한거보다 무지한게 더 바보같습니다.. ↓댓글에댓글
  8. 8. 심경용 '04.4.3 3:05 AM 신고
    :-)*노인들을 폄훼한 것은 잘못이지만,
    노인들은 폄훼할 만한 건 분명한 사실이다.
    솔직히 노인들이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한일이 무엇인가? ↓댓글에댓글
  9. 9. 정우영 '04.4.3 3:46 AM 신고
    :-)*이것도 언론이 앞에말 끊고 말한거 같은데요
    직접 취재한 대학생기자가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기사의 내용을 이해못하고
    오해생기고 왜곡돼서 당황스럽다고 글썼던데. 저내용뿐아니라 앞에 더 있어요
    앞에 말들으면 별 상관없는말이 되는데. 자극적 ↓댓글에댓글
  10. 10. 정우영 '04.4.3 3:46 AM 신고
    :-)*자극적인 문장만 인용한것. ↓댓글에댓글
  11. 11. 박희덕 '04.4.3 7:52 AM 신고
    :-)*제가 왜 이 글을 올렸느냐하면....세상엔 포괄적으로 3종류의 인간이 존재한다.
    善.惡.中用人.....적어도 한나라를 책임질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저렇게 입이 가벼워서는 안됀다는 뜻입니다...본의든 아니든.....오해할 소지가 있는 말들은 조심해 ↓댓글에댓글
  12. 12. 박희덕 '04.4.3 7:55 AM 신고
    :-)*야죠.....노통이나....정동영이나....입이 넘 가벼워 탈이네요....쯧쯧~~ ↓댓글에댓글
  13. 13. 박희덕 '04.4.3 8:03 AM 신고
    :-)*노사모..? 집에 계시는 부모님이나..가족들을 사랑하고 난뒤... 그런 운동을 한다면.....이해하죠. 힘든 세상........본분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댓글에댓글
  14. 14. 김현경 '04.4.3 10:15 AM 신고
    :-)*아무튼 말은 분명 잘못했어요. 실망은 했지만 말실수라는 말 믿고도 싶고..
    저러니 어르신들 어리면 안된다고 저리 가벼우니 어찌 나라를 맡기냐고 트집 잡잖아요. 그치만 어르신들이 너무 보수적이라는 생각에 가족사랑,노인공경 문제까지 걸고넘어가는건 웃기 ↓댓글에댓글
  15. 15. 김현경 '04.4.3 10:16 AM 신고
    :-)*는 말입니다.
    어르신들 '요즘 젊으것들 싸가지 없어."라는 말은 그럼 가족을, 자식을 사랑하지 않아서 하는 말인가요? 참 별거 갖고 확대해석 하네요. ↓댓글에댓글
  16. 16. 조준형 '04.4.4 10:41 PM 신고
    :-)*박희덕님.
    집에 계시는부모님을 사랑하고 난 뒤 운동을하라~
    님도 부모님을 사랑하고 난뒤 이 글을 적이시죠. 하고 한다면 적을수 있습니까?
    그 말이 통한다면 아무도 그 어떤일도 못합니다. ↓댓글에댓글
  17. 17. 신현수 '04.4.5 9:31 AM 신고
    :-)*아까도 말했듯 아버지가 해준게 뭐있어요 하고 자기 애가 대들면 그래 내가 해준게 없다 하고 아들 앞에 무릎들 꿇으실껍니까? 그게 맞는 얘기인가...? 쳇. ↓댓글에댓글
  18. 18. 박희덕 '04.4.5 1:13 PM 신고
    :-)*음...... 골아픈 사람들이군.....세상살이 55년에....일케 어지러운 일들은 없었는데.....세상이 어케 될려고 이러는지......쯧쯧~~ ↓댓글에댓글
  19. 19. 박희덕 '04.4.5 1:16 PM 신고
    :-)*아는듯..모르는듯.....세상이 굴러가니....모두 자기 똑똑해 그러는줄 아는감....
    남의 말을 경청하는것도....좋은 배움 인것을......
    설마..뜻모르고 하는 말들은 아니겠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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