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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제현님 보세요...

 

"모태교인"은 없습니다. 종교의 신앙은 단독자의 결심이며 결단이며 고백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이 때 부터 각자의 신앙에 따라 불교인이 되고 기독교인이 되고 유교인이 되고 도교인이 되고 이슬람교인....이 되는 것 입니다. 자신의 주위 환경이 교인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 "모태신앙인" 정도로 고치면 될까요? 성장배경과 지금에 제 입장을 나타낸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은 어릴적 부터 기독교회에 적을 두고 있었다고 하면서 기독교 성경의 일부인 1권의 복음서 조차 읽지를 않은 것 같군요. 물론 이 말은 나의 오해일 것이지만 기독교 성경을 읽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하는 말 입니다.
=> 성경읽기를 게을리 하였다는 말씀에는 스스로 많이 부끄럽습니다만 제가 쓴글에 있어 제가 깨닭은 바대로 적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쓴 글의 서두에 밝혔듯, 평소의 저에 신앙관(말씀하신 개인의 결심, 고백, 결단)에 기초하여 적었습니다. 교인이든 아니든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하는 글이었습니다.
 
 지옥은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당하는 고통일 뿐이며
=> 그러한 뜻이 아닙니다. 막연한 불구덩이 속에 천년만년 고통받을 것이라는 공포성 발언에 말들이 저의 신앙관을 외곡시키는 것 같아 반박하였습니다. 분명히 서울역광장이나 지하철 역사에서 "예수믿으면 천당가고 안맏으면 지옥간다"라는 외침이 너무 싫었습니다. 저에 기억에 관한 부분은 쓰여진 대로입니다. 재림후에 정죄받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천국은 사람이 만들어 가야할 목표일 뿐이라는 님의 천국관과 지옥관은 종교의 그것들 하고는 다릅니다. 종교에서 말하고자 하는 천국과 지옥의 의미는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존재가 구원을 받고 안받고에 따름일 뿐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를 용서 받고 구원과 영생을 얻으며 심판날 심판을 받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고 아니면 지옥에 들어 간다는 보편적인 기독교의 전도 구호에서 천국과 지옥이란 단어에만 집중하지 말고 죄와 구원과 영생과 심판에도 집중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 천국은 사람이 만들어 가야할 몫이라는 일련의 요지는 하늘나라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을 뿐입니다. 그 자격에 대한 내용이 부족함은 표현이 급급했던 저의 소치라고 보아주십시오. 그리고 글을 쓴 이유는 개시판 아래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고 제 나름의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누군가의 천국과 지옥에 관한 글을 읽고 글을 쓰신 것 같은데 그 분의 글도 읽고 싶네요.^^ 
=> 죄송합니다. 일단은 자작이라서...--;; 아래에 먼저 써놓은 글들도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였거나 영향을 받아 쓰여지긴 하였을 것이나 저나름의 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나름의 고민이 담긴 글이었는데 이렇게나 지적당하다니 당황스럽습니다.^^: 잘못된 점에 관한한 가르침은 즐거운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인향
2004-04-23 22:17:21
56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권재현 '04.4.24 11:05 AM 신고
    :-)*저의 이름이 종교토론 게시판에 적혀 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게시판 글을 읽고서 마음이 내키면 장난스럽게 혹은 성실하게 한 마디 글을 남기고 가 버리면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는데 이인향님을 당황스럽게 하였다니 죄송한 마음일 뿐 입니다.^^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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