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4월 마지막을 장식할 즈음인, 거의 모든 학생의 중간고사가 시작되거나 끝날즈음인 오늘이 저의 생일이랍니다. (쑥스러워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신랑 어제저녁까지 까먹고 있길래 두고보자 하다가 인생이 불쌍해 질까봐 그냥 말했습니다. "나 미역국 안끓여 줄꺼야?" (잊었으면서 아니라고 박박 우기긴....)

새벽에 일어나서 미역국을 또 한솥 가득히 끓여놓고 출근했네요.

또 며칠간 미역국만 먹어야 합니다. (미역이 열배 이상 불어난다는걸 왜 자꾸 까먹는건지....)

참, 거꾸로 태어나는 바람에 엄청 고생하면서 날 낳아주신 울 어머니, 병원에서 바뀐게 아닌지 한동안 의심했다는 울 아버지...  감사합니다.

전형섭님을 비롯한 학생분들 시험 잘 보세요.

날씨가 좋아서 집중이 잘 될란가 모르겠네요.

회사가서 점심 쏴야지~

1. 1. 우상호 '04.4.29 11:18 AM 신고
   :-)*73년도인데도 병원서 낳으셨네..^^; 부자집이시네..
   생일 축하합니다... ↓댓글에댓글
2. 2. 전형섭 '04.4.29 11:38 AM 신고
   :-)*생신이군요! 축하드립니다~ ↓댓글에댓글
3. 3. 박근석 '04.4.29 3:15 PM 신고
   :-)*출생축하드립니다.....(73년 4월 29일날.... 이제야 소급) ↓댓글에댓글
4. 4. 이인향 '04.4.29 8:49 PM 신고
   :-)*끓이기 전에 물에 불리자나요... 그냥 반찬으로 초장찍어먹으면 됩니다. 취사병할때 그렇게 은글슬쩍 넘어갔던기억이.... ㅎㅎ ↓댓글에댓글
5. 5. 이인향 '04.4.29 8:49 PM 신고
   :-)*다음 생일까지 건강하세요~ ↓댓글에댓글
6. 6. 허용제 '04.4.30 12:03 AM 신고
   :-)*추카드립니다...ㅋㅋㅋ 건강하세여 ↓댓글에댓글

1. 1. :-)*73년도인데도 병원서 낳으셨네..^^; 부자집이시네..
   생일 축하.. 우상호 '04.4.29 11:18 AM
2. 2. :-)*생신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전형섭 '04.4.29 11:38 AM
3. 3. :-)*출생축하드립니다.....(73년 4월 29일날.... 이제야 소급) 박근석 '04.4.29 3:15 PM
4. 4. :-)*끓이기 전에 물에 불리자나요... 그냥 반찬으로 초장찍어먹으면 됩니다.. 이인향 '04.4.29 8:49 PM
5. 5. :-)*다음 생일까지 건강하세요~ 이인향 '04.4.29 8:49 PM
6. 6. :-)*추카드립니다...ㅋㅋㅋ 건강하세여 허용제 '04.4.30 12:0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