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부들 사이에 ‘인터넷 수퍼’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수퍼’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뒤 가정에서 배달받는 것.

현대백화점의 인터넷 수퍼인 ‘e수퍼마켓’은 육류 및 생선을 얼음상자에 넣어 고객의 집까지 배달하는 ‘후레쉬 서비스’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수박 주문이 늘어날 것에 대비, 아이스팩이 담긴 ‘특별 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수박 바구니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고객의 사소한 주문사항까지 처리해 주는 ‘일대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생선을 몇 토막 내달라’ ‘돼지고기는 찌개용으로 준비해 달라’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배송하고 있다.

롯데닷컴의 유기농 전문 매장 ‘e그린마트’는 야채와 과일의 경우 수축포장과 랩포장을 사용해 원산지에서 바로 배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영업하고 있는 인터넷 식품관은 요리연구가가 제공하는 ‘요리세상’ 코너를 마련해 건강요리, 태교음식, 이유식, 전통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법을 소개한다. 육류, 선어 등 냉장·냉동상품을 배달할 때 보랭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랜드 백화점의 ‘이 그랜드 인터넷 슈퍼’는 인터넷 장보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 주문한 상품을 전문 교육을 받은 주부사원이 직접 쇼핑해 배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1. 1. 권정훈 '04.4.29 10:48 PM 신고
   :-)*인터넷 슈퍼라...
   
   귀차니즘의 해결책으로 보여질수도 있는데...^^;; ↓댓글에댓글
2. 2. 이승범 '04.4.30 9:27 AM 신고
   :-)*가격은요? 더 비싸겠죠?? ↓댓글에댓글
3. 3. 권정훈 '04.4.30 10:24 AM 신고
   :-)*아무래도 약간의 상승이...^^; ↓댓글에댓글

1. 1. :-)*인터넷 슈퍼라...
   
   귀차니즘의 해결책으로 보여질수도.. 권정훈 '04.4.29 10:48 PM
2. 2. :-)*가격은요? 더 비싸겠죠?? 이승범 '04.4.30 9:27 AM
3. 3. :-)*아무래도 약간의 상승이...^^; 권정훈 '04.4.30 10:2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