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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차종 출시..수입 新車 ´봇물´

 


수입자동차업계가 잇따라 신차를 발표, 국내 차 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고가 고급자동차 일변도에서 벗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비롯해 3000만~5000만원 가격대의 중저가 차량도 출시, 국산차시장까지 잠식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 신차는 18개 브랜드에서 52개의 차종이 국내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표참조

이는 지난해 40여개 차종의 신차가 국내에 출시된 것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봄 자동차 판매 성수기와 맞물려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출시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

◇국내 SUV 인기 반영.. 수입SUV 출시 비중 높아져

최근 국내 SUV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올들어 선보인 수입신차 모델중 SUV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주요 SUV 모델로는 포드코리아의 `이스케이프`와 링컨 `에비에이터`를 비롯해 ▲랜드로버의 프리랜더 ▲포르쉐의 카이엔 V6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그랜드체로키 2.7 CRD ▲BMW의 X5 페이스리프트 ▲GM의 캐딜락 SRX 등이다.






캐딜락 SRX의 경우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 선보이는 캐딜락의 야심작이라고 GM코리아측은 밝히고 있다.






포르쉐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도 최신 모델인 작년에 출시된 8기통의 카이엔 터보와 S에 이어 6기통 엔진의 ´카이엔´ 을 출시함에 따라 카이엔 모델의 완전한 라인 업을 이뤘다.






BMW코리아도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SAV 차량인 X5의 내외부를 업그레이드한 ´X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으며, 랜드로버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다 각종 편의장치를 추가한 콤팩트형 SUV인 ´뉴 프리랜더´를 올해초 출시했다.






이밖에도 연말까지 ▲폭스바겐의 투아렉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그랜드 보이저 ▲BMW의 X3 ▲캐딜락의 에스칼레이드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볼보의 V50 ▲푸조의 206SW, 407SW ▲혼다의 CR-V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고가차 일변도 벗고 중저가 차량 잇단 출시

최근 수입차업체들의 특징은 고급 고가차종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저가 시장공략을 겨냥한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포드, 폴크스바겐, 크라이슬러, 혼다 등의 경우 올해 3000만원대의 중저가 신차를 대거 내놓으며 국내 중대형차 시장을 파고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 혼다의 ´어코드´ 시리즈의 경우 3000만~4000만원대라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 중대형차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포드코리아의 최신 유러피안 세단 ´포드 뉴 몬데오 2.5L´도 국내 판매가격이 3850만원으로 이미 출시된 ´토러스´, ´이스케이´ 등 3000만원대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 수입 엔트리시장 공략에 본격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볼보의 컴팩트세단 ´뉴 S40´의 본격 국내시판에 들어갔다. 국내 시판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T5모델이 5150만원, 2.4i모델이 4350만원이다. 볼보코리아측은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도 전 세계적으로 2200만대 이상이 팔린 3000만원대의 골프 최신모델 ´골프V´를 오는 9월쯤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수입 중저가 차량은 국내 중대형 차량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성능도 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가 한정판매 신차도 잇따라 선봬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차출시 외에도 스포츠카 등 전문적인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새로운 수입차도 잇따라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차량은 한정대수를 판매하거나 경매 등 판매방식을 취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포르쉐의 간판모델이던 ´550 스파이더´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된 ´박스터 스파이더´를 이달 선보이며 국내에는 6대만 한정 판매키로 했다. 새로 출시된 ´박스터 스파이더´는 6기통 3.2리터 266마력 엔진이 장착됐으며 6.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순간가속력이 특징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도 미국 수퍼카의 대명사이면서 세계적으로 759대 한정 생산된 GTS모델인 ´닷지바이퍼´ 5대를 오는 5월13일 국내시장에서 경매로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주)쿠즈플러스도 지난 29일 열린 ´서울 옥션 명품 100선 경매´에 이탈리아 최고의 스포츠카인 마세라티 쿠페를 국내판매 가격 1억7700만원보다 낮은 경매가 1억6000만원부터 판매를 시도했지만 참가자가 없어 무산되기도 했다.

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4월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판매 성수기로 들어선다는 점을 감안해 수입차업체들이 적극적인 신차 출시에 나서고 있다"며 "새 모델이 들어오면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판매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량
2004-05-02 09:57:25
981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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