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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온세통신과 제휴 추진

 

전략적 지분 30%의 입찰을 추진하고 있는 한전의 자회사 파워콤(대표 서사현)이 온세통신과의 업무 제휴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하나로통신이 드림라인 지분을 인수하고 두루넷과의 사업협 력 및 기업 통합 추진 발표에 이어 나온 것으로 향후 국내 초고속 인터 넷 시장 구도를 바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 사간 업무 제휴가 이뤄질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파워콤 민영화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입찰 참여 희망업체는 물론 다른 경 쟁사업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워콤과 온세통신 측은 “아직 구체적인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양 사는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제휴 방안을 수차례 논의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온세통신 관계자는 “다른 사업자들과의 업무 제휴 논의는 독자생존 차 원에서 출발된 것”이라며 “파워콤뿐 아니라 SK텔레콤과도 업무 제휴 문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황기연 온세통신 사장은 “온세통신이 지배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시너지 효 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 있으면 타 사업자와 업무 제휴(business allia nce)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파워콤 관계자는 “제휴는 경영권이나 사업구조 변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입찰과는 아무런 상관 없다”며 “법이 허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소매업 진출을 앞당기고 망의 효율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제휴라 면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양 사간 제휴는 성사단계에 와 있으며 파워콤이 온세통신의 대주주인 하이닉스(지분 28.4%)와 하이닉스의 우호적 지분( 12% 이상 추정)을 사들이고 있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기간통신 사업자(32개)에서 전기통신 사업자(4000여개)를 대상으로 회 선 임대사업이 확대되고 소매업 진출까지 보장받은 파워콤과 연내 초고 속 인터넷 가입자 수를 35만명으로 늘려 올해를 흑자원년의 해로 만들겠 다는 온세통신의 제휴 논의가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박운석 기자/ospark@ned.co.kr


written by (minwoolee)
2001-11-27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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