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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3일 득녀 "아내 쏙 빼닮아"

 


'테리우스'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결혼 29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씨(25)는 3일 오후 1시51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일본에 머물고 있던 안정환은 이혜원씨가 진통을 느낀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귀국했다. 안정환은 아내의 진통이 시작되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단과 합의, 서둘러 귀국할 수 있었다. 오후 2시쯤 병원에 도착한 탓에 새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안정환은 병실에 누워 있는 이씨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정환 부부는 2세의 이름을 '리원'으로 정했다. 딸이기 때문에 이씨 2세라는 의미의 '리틀혜원'을 줄여 '리원'이라 작명했다는 것. 안정환은 "만약 아들이었으면 '리환'이라고 부르려 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하루 전인 2일 일본 J리그 경기에서 50일 만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예쁜 딸까지 탄생해 2배의 기쁨을 맛봤다. 상기된 표정의 안정환은 "복숭아, 포도 등 과일꿈을 태몽으로 꿔 딸일 거라 짐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 아래쪽은 나를, 눈과 이미는 부인을 닮았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안정환은 5일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 빈딘전에 대비, 4일 오전 10시 일본으로 출국하고 이씨는 5일까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

장량
2004-05-05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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