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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람이 떠난뒤로 내삶은 여유가 없어졌어요...
며칠전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라고..
그래서 전화를 했다고..
그리고 자기 소식들었냐고 묻더군요..
옛날에 우리오빠 차 빌려서 놀러갔다온적이 있는데 그때 그사람은 무면허 였어요..
그런데 불법유턴을 하다가 경찰한테 잡혀서 벌금이 떨어졌어요..
여름이었으니 오래된 일이죠..
그 벌금을 안내서 수배되어서 잡혀나봐요..
그리고 벌금채울때까지 살게 되었나봐요..
그런데 나에게 일이생겨 다른날은 상관없으니 16일 단하루만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그때도 당연히 그사람은 연락조차 하지않았어요..
종일 기다렸는데.. 결국은 연락이 없었어요..
너무 야속하더군요..
단 하루만 있어줬음 됐는데..
그거까지 허락을 안하나 싶었는데..
결국은 붙잡혀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잡힌날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했다는 군요..
그렇게 알고 있어라고..
근데 누구에게 부탁을 했는지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난 항상 원망해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리고 몇일전, 나와서 바로 전화하는거라구 하더군요..
그리고 잠깐 통화하다가 끊어졌어요.. 동전이 다 되어서...
며칠전 유성떨어진것을 보았나요??
난 우연히 2층에서 술한잔 하다가 먹구 일층 내방으로 내러오는 길에 봤어요..
그때 난 기도를 했어요..
제발 단 한번만 그사람한테서 연락이 오라구요..
그럼.. 앞으론 그사람과 인연을 끊겠다구요...
정말 그후 연락이 왔더군요..
근데 그 말할려고 하는 순간에 전화가 끊겨져 버려서 그말을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뒷날....
다시 전화가 왔길래.... 말했어요....
이제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넘 황당해 하며 다시한번 묻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 말했어요...
전화하지말라고...
이젠 정말루 인연을 끊자고.....
그랬더니,,,,,,,
알겠다며, 바로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난 바로 슈퍼가서 소주 한병을 사가지고 와서 마셨어요..
근데 내 주량이 세서 한병가지고는 전혀 술이 취하지도 않더군요...
다시 갈려고 했으나 동네라서 사람들이 술 먹은것 알까봐 차마 나가지 못했어요..
그리고 조금후 2층오빠가 젆화왔길래.. 맥주좀 사오라고 했더니 2층에서 같이 마시제요..
난 그오빠한테 그사람얘기도 참 많이 했구 울기도 많이 해서 아주 부담없이 올라가서
평소하던데로 맥주 마시다 울고 맥주 마시다 이야기 하고...그랬죠...
근데 난 맥주엔 완전히 젬병이예요...
한잔만 먹어두 뻤는스타일..
근데 그날은 두캔이나 먹은거 있죠??
그리고 당연히 뻤었죠......
오빠가 조심스레 내방에 데려다 주고 가더군요...
정말 착한 오빠죠???
그리고 하루종일 울다가 수면제 먹고 잤어요...
처음엔 그냥 수면제 많이 먹구 사고칠려구 한동안 수면제를 모았었죠...
참 많이두 모았어요....
근데 엄마한테 넘 미안해서 그러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루에 두알씩 먹구 있었어..
안정제랑 같이....
일어나는게 싫더군요...
그래서 잠에서 깨어나면 바로 약먹구 다시 자여...
안그럼 술마시다가 잠들거나...
울다가 잠드니까...
그러니 그냥 안일어나느게 좋더군요...
나를 위해서라두...
그래서 그냥 그렇게 반복해서 했는데....
오늘은 리포트도 해야할것두 있고 해서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죠...
그리고 컴퓨터하는김에 여기두 들어왔는데... 이렇게 자판을 치고 있네요....
이제 저 정신차릴꺼예요..
언제까지 이러고만 있을수도 없으니까요....
약간 시일은 걸리겠지만 정말 막말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액땜했다치고 조금만 더 아파하다가 일어날께요......
그래도 내가 3년을 좋아한 사람을 잊기에......
약간의 시일은 걸리는 거죠.....


2001-11-27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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