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박영철 기자] 국내 중소담배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애연가들을 파고들고 있다. ㈜신우INT(www.shinwooint.com)는 지난 4월말 한 갑에 1만원이라는 초고가 제품 ‘V’(사진)를 내놓았다. 갑당 7개비가 들어있어 개비당 1428원이다. ‘V’는 ‘남성 기능 향상과 활력 증진, 그리고 고품격’이라는 컨셉으로 만든 남성 전용 담배. 인도지나 반도의 라오스에서 자생하는, 남성 기능의 향상과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허브 성분을 첨가했다고 한다. 이 담배(니코틴 0.5㎎, 타르 5.0㎎)는 1등급의 최상품 담뱃잎만을 사용하고 영국제 이중 필터(Charcoal)를 채택했을뿐 아니라, 허브 성분 첨가이 흡연 시 목과 폐에 부담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담배 케이스도 기존의 종이재질과는 전혀 다른 강화재질(ABS)을 사용해 품격을 높였다고 한다. ㈜시밀래는 지난해 12월, 흡연 시 연기 발생률을 현저히 줄이고 빨지 않으면 꺼지는 안전담배인 ‘시밀래 클래식’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갑당 2500원. 시밀래 클래식은 최고급 품질의 1~2등급 최상품 담뱃잎을 사용했고, 연기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저부류연궐련지’는 영국에서 수입해왔다고 한다. ㈜샹떼코리아는 지난해 7월 ‘샹떼 럭셔리’란 이름으로 1만원대 최고급 프리미엄 담배를 내놨다. ‘샹떼 럭셔리’는 인삼, 벌꿀, 거담제 등 한약재를 비롯한 50여 가지의 원료와 니코틴, 타르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한국인의 기호에 적합한 맛과 향을 지닌 저(低)일산화탄소 담배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이러한 중소 담배제조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은 2001년 7월 담배 제조가 민영화되면서 부터다. KT&G의 막강한 시장 지배능력과 외제 담배들의 공세 속에 등장한 민간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연초 사용과 제조기법, 그리고 건강을 주테마로 한 아이디어 담배 상품들을 출시해 국내 담배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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