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환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접하게 해준 책은 이 작가님이 쓴 '드레곤 라자'입니다.
그 책을 읽고나서는 정말 오랫동안 '환타지'라는 것에 중독이 되었죠.
고등학교때 무협소설에 매료된거 처럼....
그후에 참 많은 소설들이 나왔고 재미있는 작품들 물론 많지만, 전 이영도님이 쓴 글은 무조건 읽는답니다. 그것도 사서....
이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제까지의 환타지에 나오는 기본적 종족들과는 전혀 다른 종족이 나옵니다.
나가,레콘,도깨비,인간.. 이렇게 네 종족의 세상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어디에도 없는 신의 선민종족' 이라 지칭하는 인간.
'발자국 없는 여신의 선민종족' 이라는 '나가'라는 종족은 성인이 되면 심장을 적출해서 반 불사신의 몸을 만들게 하고, 소리와 말이 아닌 '니름'이라는 의사소통을 하는 종족입니다
'모든이보다 낮은 여신의 선민종족' 인 니콘은 몸집이 크고, 힘이세며, 다혈질의 종족입니다.
'자신을 죽이는 신의 선민종족'인 '도깨비'는 어찌보면 우리들이 어릴적에, 전래동화에서 들어온 그 도께비와도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종족입니다.
불을 사용할 줄 알지만, 꼭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나가'라는 종족은 자신들과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나머지 세종족을 자신들의 한계선까지 몰아내고 세계의 반을 차지하고 살아가는데요. 그들에게 심장을 적출하는 의식도중 뚯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면서 나가의 한명이 나머지 세 종족과 부딪히게 되며서 세계의 위기가 드러나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전의 소설 '폴라리스 랩소디'를 읽고 이영도님이 너무 어둡고 어려운쪽으로 이동하고 계신다고 여겼던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물론 책을 읽어나갈수록 작가가 자꾸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려고 다소 난해한 내용들은 여지없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영도님의 잘 짜여진 스토리와 인물간 구도, 또한 재밌는 유머는 정말 읽고나서 후회하지 않게 만들어 준답니다.
재밌게 읽고나서는 금방 잊어버리게 만드는 그런 환타지랑은 전혀 틀립니다. (그러니까 사서 보죠...)
또한 이제랑은 전혀다른 종족들이 나오기때문에 환타지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별 무리가 없는 책입니다.
전 양장본으로 4권을 봤으니까 아마 5~6권 정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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