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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마트 샘통 ST-315 케이스 필드테스트

 

컴퓨마트 샘통 ST-315 케이스 필드테스트

*필테 사용기 소개에 앞서 필자는 컴퓨마트나 특정업체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테스터라는 걸 미리 말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PC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멋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이 많이 생겨났다. 베어본이니 슬림형이니 하는 케이스, 또는 튜닝케이스같이 여러 케이스제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컴퓨마트 샘통 ST-315 케이스'(이하 ST-315)는 이런 케이스들과는 틀릴지 모르겠지만 보급형으로써 얼마나 충실한 가를 한번 따져보기로 한다.

우선 컴퓨마트사에 대해 잘 모른다면 WWW.COMPUMART.CO.KR 로 가서 회사소개와 관련하여 홈페이지를 구경해보길 바란다. 또한 컴퓨마트 15주년설립 기념행사도 시행중이니 많이 사이트에 들러보자.

스펙을 한번 간단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정격250W파워가 내장되어 있다는 걸 주목하자. 그것도 인지도가 높은 애너맥스사의 파워이다. 사실 필자는 이 파워에 관심이 더 많이 갈 정도다. 250W용량이면 요즘 현재 PC흐름으로 봐서 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가,보급형PC나 큰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PC에서는 충분한 용량이다. 고로 ST-315는 저가형이나 보급형 PC시장을 타켓으로 출시된 케이스라는 인상을 받는다. 마이크로ATX와 ATX 두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가능, 후면에 기본으로 팬이 달려있으며, 또한 전면에 USB와 오디오포트가 있다.(그림, 표 출처:컴퓨마트) 일단 표에 의하면 ST-315는 보급형 케이스로써 부족함없이 기본에 충실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택배로 날라온 ST-315 박스모습이다. 좀 구리구리한 면이 있긴 하지만 원가절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겉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박스를 잠깐 살펴보자.

박스 정면부 모습이다. ST-315 모델의 아웃라인이 그려져 있다

박스 측면의 모습. 제품의 규격과 사이즈등이 나와있다.

박스 후면부 모습이다.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아쉽다. 필자의 형편없는 영어실력으로 인해 패스~ 대충 전면에 USB포트와 사운드포트가 있으며, IEEE1384포트는 옵션이라는 것만 확인가능하다. 이젠 케이스를 확인해보자.

제품보호를 위한 포장재와 비닐로 케이스가 싸여있다. 요즘에 출시된 케이스들은 대게 이러한 방법으로 포장되어 있다(제품에 따라서는 신문지도 꾸겨서 넣은 제품도 있다)

케이스 전면부이다. 4개의 5.25"베이와 2개의 3.5"베이가 보인다. 이 정도면 DVD-RW같은 ODD장치나 하드랙을 달기엔 고급형못지 않게 충분한 갯수이다. 그 밑으로 전원스위치와 그 밑의 리셋스위치가.. 양 옆으로는 녹색의 파워 LED와 적색의 하드 LED가 보인다. 또한 하단의 뚜껑을 젖히면 옆 작은 그림에서와 같이 2개의 USB포트와 사운드 입출력포트가 나온다. IEEE1394포트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역시 기본에 충실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케이스 하단부위에는 여러구멍들이 뚫여있어 공기가 케이스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부분은 필자도 놓칠뻔 한 대목이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정색으로만 통일되어 있어 단조로우면서도 이 정도면 무난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각도에 따라서는 PC방용 케이스라는 느낌까지 들게한다 ㅡㅡ;;

ST-315의 후면부 모습이다. 다른 미들 타워형케이스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아쉬운 건 개페를 할때 도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끌르거나 잠궈야 한다는 거다. 요즘 보급형 케이스에는 대부분 핸드스크류가 거의 달려있는 걸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역시 원가절감을 위한 게 아닌가 싶다.

ST-315 우측면 모습이다. 'X'자가 큰 대자로 그려져 있다. 'X'자를 따라서 락카로 뿌리면 멋나지 않을까 싶다. 필자도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겠다.^^ 철판에 공기흡입구가 없는 것을 봐서 현재 케이스에서는 필수사항이 되어버린 에어가이드가 없는 듯 싶다. 역시 아쉬운 부분이지만 ST-315 는 보급형 케이스이기 때문에 깊이 이해해(?) 주어야 한다(그런데 대체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다. 다나와에도 나와있지 않았다).

ST-315 좌측모습이다. 우측과 똑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역시 공기흡입구나 에어가이드도 없다.(사진이 흐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품 하단 받침대쪽 모습이다. 받침대 장착을 위한 4개의 구멍이 보인다. 뚜렷히 특별한 부분이나 눈여겨 볼만한 곳은 없는 것 같다. 여기까지 외관을 관찰해보았는데, 무리하지 않고 평범한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스펙등 역시 전형적인 보급형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젠 케이스 뚜껑을 따서 안쪽을 들여다보자. 외관과 다르게 타제품과 차별화될만한 특징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

핸드스크류가 아니기에 도라이버를 급히 가지러 가야했다. 조금만 힘만 주면 쪼옥~돌아간다. 안돌아간다고 너무 힘을 주면 도라이버끝이 망가지니 조심해야 한다.

ST-315 내부의 모습이다. 애너맥스의 정격250w파워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이놈은 따로 나중에 살펴보고 내용물을 한번 눈여겨보자.

왼쪽부터 부족함이 없는 나사류, 케이스받침대와 잠금쇠, 메인보드에 꽂는 스피커, 한개의 브라켓이 보이며 가장 오른쪽에는 한개의 종이와 전원코드가 보인다. 종이에 무엇이 쓰여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보시다시피 핀배열 설명서이다. 케이스에 내장된 전면usb와 사운드입출력포트케이블을 메인보드에 꽂을 때 초보자들은 이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된다. 그러나 이 역시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쓰여진 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전면 usb포트와 사운드포트를 사용안한다면 이 종이는 없어도 상관없다.(나중에 따로 필요로 한 경우에는 주위고수들에게 물어보시길...)특별히 별도로 케이스에 동봉된 다른 설명서는 없었다.

내부 케이블이다. 왼쪽부터 전원on/off를 담당하는 전원스위치, 하드 LED, 전원LED, 마지막으로 재부팅을 담당하는 리셋스위치가 보인다. 전원LED는 1핀 분리형으로 2핀형이나 3핀형 메인보드에도 장착이 가능하므로 편리하다. 그러나 초보자에게는 일체형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케이스전면 USB포트와 사운드입출력포트사용을 위한 케이블들이다. 첫번째 사진이 USB케이블, 두번째가 사운드케이블이다. 특히나 사운드케이블은 전부 분리가 되어 필자도 설명서를 직접 보고 꽂아야 했다. 좀 어렵긴 했다.

후면부에 달린 80mm팬의 모습이다. 소음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다. 필자가 쓰고 있는 케이스에도 80mm팬이 원래는 달려있었지만 엄청난 소음으로 인해 과감히 떼어버렸다. ST-315도 시스템온도가 크게 높지가 않다면 떼어내는게 소음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사실 필자의 생각엔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케이스팬이 없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닌가 싶다.

시스템 팬의 전원케이블이다. 4핀짜리이며 핀이 나온게 잇고, 홀로 되어 있는게 있다. 그냥 4핀짜리를 파워의 4핀 전원케이블에 바로 꽂으면 팬이 작동하게 되어있다.

애드온 카드장착을 위한 가이드부분이다. 총 7개까지 확장카드를 장착할수 있다. 요새는 사운드와 랜을 메인보드내장된 채로 사용하기 때문에 3개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넉넉하다. 가이드껍따구는 반드시 롱로우즈나 벤치를 이용해서 떼어내기 바란다. 간혹 필자도 손으로 힘껏 떼어내다가 살이 벗겨져 피가 난적이 많다 ㅡㅡ;; 또한 떼어내다가 메인보드의 콘덴서나 기타 부품을 건드를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여름에 통풍이 잘되기 위해 가이드껍다구를 전부 미리 제거하는 유저들도 많다.

역시 케이스 내부모습이다.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구멍들이 보인다. atx와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들을 장착할 수 있다. 스페이서를 먼저 끼우고 메인보드를 위에 얹힌후 도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돌리면 된다. 참고로 atx규격이 마이크로 atx규격보다 더 넓고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한다.

선정리가 편하게끔 고리쇠도 보인다. 들쭉날쭉하는 선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선들을 타일이나 고무줄등으로 한 데 묶어서 고리쇠 사이로 끼우면 된다.

5.25"베이쪽을 케이스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5'25"베이에 ODD나 기타장치들을 장착할때에는 껍따구를 먼저 떼어하며 나사를 이용해서 ODD장치들을 장착해야 한다. 마감도 잘되어 있고 샤시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장치받침대는 좀 날카로우니 조심하시길...

외부 3.5"베이 2개와 내부 3.5"베이 4개가 보인다. 총 6개의 하드드라이브장착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또한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수많은 구멍이 뚫린 곳에 80mm팬 추가장착도 가능하다. 케이스 전면의 구멍에서 들어온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그만큼 케이스 내부의 뜨거운 열을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내부가 깔끔하고 보기 좋은 ST-315. 하드나 odd장치들을 장착할때는 반드시 구멍사이로 나사를 끼워 도라이버로 돌려서 고정시켜야 한다. 여타 케이스와 큰 차이는 없다. 베이 모서리는 손이 베일 염려가 없게끔 굴곡처리를 하여 조립시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보급형으로써의 면모를 역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ST-315 반대쪽 모습이다. 역시 마감들이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보기에도 좋다. 각 장치들을 장착할때는 케이스를 열고 이쪽에서도 나사를 끼우고 돌려야 하니 불편하다. 그냥 이쪽은 나사가 필요없이 특별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조립하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양쪽 다 나사를 풀고 조여야 하는 것은 매우 불편하지만 요즘에 출시되는 케이스들은 아직도 대게 이런방식인 것 같다.

케이스 전면의 앞뚜껑을 열어보았다. 약간 힘을 주어야 열린다. 커넥터부분이 부러지지 않도록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야 한다. 오른쪽 검정 뚜껑하단을 보면 여러개의 구멍이 뚫여있는게 보인다. 그 부분을 통해서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게 되어있다. 타제품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른쪽은 왠지 좀 지저분해보인다. 5.25베젤은 양옆으로 땡기면 그냥 쪽 빠진다. 파워led와 전원led는 떨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잘 고정되어 있었다.

사진만 봐서도 보급형 계열에 속한다는 느낌을 한방에 받는다. (나만 그런가?ㅡㅡ;;) 검정 뚜껑도 왠지 지저분하며 고급스러지 못하다. 이젠 조립을 해보자.

*시스템사양

CPU

INTEL 윌라멧 1.7G
MAINBOARD INTEL 845
RAM SDRAM 512M
HDD 시게이트40G+삼성10G
VGA 라데온 7200 TVOUT

4개의 구멍에 먼저 받침대를 꽂는다. 딱~소리가 날때까지 힘을 주어 꽂으면 된다.

보시는 바와 같이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에 스페이스를 꽂아야 한다. 케이스에 따라서 스페이스가 잘 안돌아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도라이버나 롱로우즈를 이용하면 되는데 롱로우즈가 훨씬 낫다. 롱로우즈가 없는 경우에는 도라이버에 나사를 끼운채로 돌리면 쉽게 돌아간다. 대신 도라이버 끝이 빠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디오카드를 꽂고 랜카드를 꽂는 모습. 다른 애드온 카드들도 별 다른 문제없이 잘 맞았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이다. odd장치도 하나 달아보고, 내부케이블도 모두 연결됐다. 역시 선정리를 안했더니 지저분하다. 이것도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제대로 해주어야겠다.

조립완성상태의 후면의 모습. 특별한 점도 없고, 이뿌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조립시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 보급형케이스로도 무난하게 합격점을 받을 만 하다. 디자인이나 옵션등은 둘째치고, 보급형 케이스는 조립시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면 개인적으로 충분히 칭찬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전원코드만 꽂았더니 전원LED부분에 불이 들어왔다. 그런대로 이쁜것 같다.

본체전원스위치를 누르니 전원LED와 하드LED가 필자를 기쁘게 받긴 듯이 열심히 깜빡거린다. LED들은 그런대로 이뿌다. 밤에 보면 더 환하게 밝을 것 같다. 본체 앞부분이 좀 긁힌 자국이 있어서 아쉽당. 필자가 긁힌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긁혔는지..

시스템팬도 열심히 돌고 있다. 그런데 이게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다. 케이스를 달아도 소음이 크게 작아지지 않았다. 유저에 따라서 소음민감도가 틀리겠지만 필자에겐 매우 큰 소음이었다. 조만간 봐서 빼버려야 겠다. 컥~실망이당 ㅡ.ㅜ 필자에게 온 케이스만 그런걸 수도 있으니 편견버리시기 바란다. 팬속도는 aida32에 의해 rpm은 대략 2700이상 나왔다.

이젠 파워서플라이를 한번 살펴보자. 파워는 PC에서 메인보드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장치이다. 밥을 먹지 않고서는 인간이 살 수 없듯이 컴퓨터도 원할한 전력공급 없이는 돌아갈 수 없다. 한번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자.

애너맥스 파워를 케이스에서 분리했다. 전면부를 보면 내부에 팬이 달려있으며 그 옆에 ac전압 입력부와 점퍼가 보인다. 점퍼는 230v그대로 두면 된다.

파워측면에는 애너맥스 파워의 입력가능한 AC교류전압과 PC에서 사용하는 전압별로 흐르는 전류, 각종 경고글씨, 스위치 파워, MADE IN CHINA 라는 게 표기되어 있다. 가장 오른쪽에 보면 총용량이 250w라고 나와있는게 빨간글씨로 잘 나와있다. 하단에 슈퍼노이즈킬러라고 쓰여진게 보니 발열량에 따라서 파워서플라이의 팬소음도 줄여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250w파워가 이정도라는 걸 스펙만 보아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전력효율을 극대화시키는 PFC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 모델명 EG251P-V 파워가 따로 파는지 다나와에서 확인을 해보았지만 없었다.

전원케이블은 CPU전용 4핀 보조커넥터 1개와 하드나 ODD장비를 위한 4핀전원커넥터가 4개 20핀 ATX메인보드용 파워커넥터, FDD전원커넥터, 예전의 CPU보조전원커넥터가 각각 1개씩 있다. 보급형으로써 이 정도면 아무 부족함이 없이 충분하다.

애너맥스 파워 윗면 모습이다. 파워자체에 분해를 방지하기 위한 스티커가 없는 걸로 보아서 파워 AS는 아예 안되지 않나 싶다. 안쪽에 큰 방열판 2개가 있는게 보인다. 도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서 속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파워를 간단히 구경해보자. ST-315의 애너맥스 정격 250w파워 내부모습이다. 하얀 파워기판부터 스위칭 레귤레이터, 방열판2개, 용량이 큰 콘덴서과 작은 콘덴서들, 내부 팬, 휴즈, 다이오드, 많은 저항등이 보인다. 고급형 부품인지는 필자는 잘 모르겠다. ^^;;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휴즈가 나갈 경우 수동으로 갈 수 있어서 좋다는 점이다. 휴즈가 기판에 완전 고정이 되어 휴즈를 바꾸기 어려운 파워제품이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건 수동으로 갈아줄 수 있어 매우 큰 장점중에 하나이다. 오른쪽 하단의 pcb회로 왼쪽에 휴즈가 보인다.

파워 측면의 모습이다. 오른쪽에 큰 파란색의 콘덴서가 보인다. 470마이크로 페럿의 비교적 큰 용량을 가지고 있다. 왼쪽 상당에 있는 pcb회로는 아마 과전류, 과전압을 방지하기 위한 회로가 아닌가 싶다. 아니면 변압기인가? ㅡ.,ㅡ;;

반대쪽에서 본 파워. 사진이 좋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왜 가까이서 찍으면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지 도저히 해결을 못했다 ㅡ.ㅜ) 전선들이 타일로 잘 묶여 있으며 부품들이 여유공간이 없을 정도로 빽빽히 꽂혀져 있다. 역시 오른쪽 파워상단에 달린 pcb회로가 궁금하다.

애너맥스 파워250w 내부모습 (사진이미지가 좋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AIDA32라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았다. AIDA32는 WWW.HANAFOS.CO.KR 의 자료실이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다운받아보시기 바란다.

-애너맥스 정격 250w 테스트-

*idle시의 전압출력

*full loading 시의 전압출력

측정은 각각 테스트시작 5분후에 측정한 값이다. 거의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풀로딩시 시퓨코어전압이 약간 하락하긴 하지만 거의 오차범위수준이다. 이정도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다고 보아도 좋다. 간단한 테스트인데도 상당히 믿음이 간다. 이 애너맥스 파워역시 ST-315와 같이 기본에 충실 아니 250W파워가 이정도라면 보통 상위급에 속한다. 하하~필자는 마지막에 히죽~웃고 말았다. 케이스도 무난하고 파워는 더 좋아서 말이다. 소음도 케이스팬의 소음과 달리 거의 소음이 없었다. 그러나 이 소음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여름에 가빠른 온도상승으로 인해 얼마나 파워가 잘 견디어 소음을 해결할련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제품 평가-

필자는 사실 이 필테를 신청할때 케이스를 보고 신청한게 아니라 파워를 보고 신청했다. 사진상으로 봐서는 케이스 자체에는 큰 메리트가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급형으로써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그러나 사실 케이스자체만 두고 보자면 타업체의 보급형 케이스와 특별나게 다른 점이 없다. 디자인 역시 어디선가 많이 보아오던 케이스라는 느낌이 들며,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보급형이라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사실 볼 게 없다. 그러나 반대로 보급형이라는 간판을 들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필자의 욕심이 좀 심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필자는 이 정도의 기능을 갖춘 ST-315케이스에 대해 감사해한다. 조립시에 큰 불편함이 없었으며, 애너맥스 파워의 큰 메리트로 인해 케이스에 대한 실망감은 어느정도 덮어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필자는 프로미디어사의 250W를 썼었는데, 전력효율이 애너맥스 파워보다 뒤떨어진데다가 정격 250W도 아니어서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애너맥스 파워보다 뒤떨어진다. 추가로 프로미디어 250W는 팬소음을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도 없다. ST-315에 대해서 필자는 '주연보다 조연이 더 잘 하네' 이런 생각이 든다. 필자도 케이스를 필테하는건지 파워를 필테하는건지 헷갈릴 정도이다. 그러나 ST-315는 분명히 케이스라는 품명을 가지고 시장에 출시된다. 한가지 필자가 이 제품에 대해 한 가지 걱정이 든다. ST-315는 유명한 업체의 파워를 달고 있지만 아무리 보급형이라지만 요새 250W파워를 누가 쓴단 말인가? 이 정도의 케이스에는 300W정도가 되어야만이 팔리지 않을까 싶다. 쩝~ 필자의 생각이 기우에 그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마지막까지 이 제품의 가격을 알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결과적으로 가격대 성능을 알 수 없으니 필자가 내린 평가가 무의미해 질 수도 있겠다. 하여튼 '컴퓨마트사의 ST-315' 꼭 시장에서 성공하길 기원한다.

-사용기 후기-

오늘 하루내내 필테기사를 썼다. 하루내내 케이스를 들여다보면서 힘들고 지루했지만 성실한 사용기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읽어보시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시시하거나 재미가 없었다면 죄송하고, 필자 능력이 겨우 그정도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필자는 다른 테스터들이 올린 사용기를 하루 빨리 보고 싶다. 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는가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마지막으로 ST-315를 제공해주신 컴퓨마트사와 브레인박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존경하신 대한민국 유저님들께서는 필자의 기사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은 바로바로 수정해주시거나 아낌없는 충고의 말씀을 부탁드린다.



written by (verono)
2004-05-22 10:02:23
1014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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