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컴퓨마트 샘통 ST-315 케이스 사용기

 

김백석(pig0419@nownuri.net)

 

 

3. 제품포장

▲ 박스정면

 

박스 정면의 모습입니다. 한쪽에는 케이스의 분리도가,

한쪽에는 영어로 케이스의 스펙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 박스옆면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무개와 원산지등이 기입되어있습니다.

 

▲ 박스윗면

 

박스윗면에는 제품명이 써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파워까지 포함되어있어 상당히 무거운편인데 이동용 손잡이가 없다는점입니다.

 

▲ 박스개봉1

 

박스를 연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포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 박스개봉2

 

박스에서 꺼내놓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보호가 잘 되어있습니다.

 

▲ 제품보호용 스티로폼

 

스티로폼은 생각보다 두껍고 꽤 단단했습니다.

이것으로 택배아저씨들의 강한 드리프트에도 안심이 됩니다. +_+;;

 

▲ 스티로폼제거

 

약간 반투명인 비닐로 씌워놓았습니다.

케이스에 비닐을 씌워놓는 이유는 스티로폼이나, 박스에 스쳐서

케이스에 기스가 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4. 제품외관

 

▲ 제품정면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나 꽤나 투박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 usb포트

 

USB포트는 커버가 있어서 먼지유입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눌러주면 열립니다.

 

▲ 사이드판넬

 

케이스 옆판의 사진입니다. 큼지막한 X자가 돋보입니다.

케이스의 도장상태는 깔끔하게 잘 도색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판넬은 좌측 우측 완전히 동일한 판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케이스후면

 

후면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80mm팬이 하나가 달려있습니다.

백패널은 기본적인 형태의 백패널이므로 독특한 백패널구조를 가진 보드를 사용시

사진에 보이는 나사를 제거한후, 백패널을 떼어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 케이스하단

 

케이스바닥을 찍어보았습니다. 케이스전용 발은 부속품에 포함되어있으므로

케이스를 미끄러지지않게 고정하려면 발을 사용하는편이 좋습니다.

 

▲ 판넬나사부분

 

아무리 보급형시장을 노린 저가형케이스라지만

사이드판넬의 나사를 요즘 대부분 사용하는 핸드스크류방식이아닌

일반 나사방식을 사용한것은 정말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1주에 한번정도는 꼭 열게되는데, 저렇게 보통나사일경우 보통 피곤한게 아닙니다.

 

 

 

5. 제품내부

 

▲ 제품내부

 

제품 내부의 모습입니다. 에너맥스 EG251P-V가 장착되어있으며

특이한점은 바닥부분이나 사이드판넬부분안쪽도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서

뭔가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워앞쪽에는 케이블정리를위한 고리(?)같은 가이드가 있습니다.

 

▲ 부속품1

 

부속품으로는 파워에 연결하기위한 전원케이블과, 나사와 미니스피커등

여러가지가 들어있는 봉지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부속품2

 

부속품으로는 PCI슬롯덥개 하나, 케이스받침발, 파워고정용나사, 메인보드용스피커,

각종나사, 그리고 핀배열도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5.25인치 베이 부분

 

새롭게 출시되는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ODD로 인해 케이스디자인이 깨지는걸 막기위해

슬라이딩시디롬을 사용하지만, ST-315는 보급형제품답게 일반적인 5.25인치베이를 사용합니다.

 

▲ 3.5인치 베이 부분

 

3.5인치베이부분에는 추가로 전면흡입쿨러를 달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케이스앞쪽에도 통풍구가 살짝살짝 뚤려있어서 바람들어오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최소한의 먼지필터도없어서, 먼지들도 함께 케이스내부로 빨아 마셔버립니다.

 

▲ 파워지지대부분

 

파워지지대부분의 사진입니다. 에너맥스 EG251P-V가 달려나오기때문에 상관없겠지만

후에 다른 파워로 바꿔사용할때는 지지대가 작기때문에 파워고정시에 한손으로 받쳐주고

설치하는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80mm쿨러 및 PCI슬롯부분

 

기본장착되어있는 80mm쿨러의 경우 약간 소음이 큰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넥터위치를 바꿔 5V로 사용하니 거의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PCI슬롯은 일회용으로 되어있어서, 마구떼어버리면 나중에 벌집처럼 구멍이 숭숭나기때문에

왠만하면 필요한 카드의 슬롯만 뜯어내는 편이 좋습니다.

메인보드 고정마운틴은 장착되어나오지 않으므로 직접 자신의 보드에 맞게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 각종스위치및 led

 

Power Led는 보드마다 2핀, 3핀 다른부분이 있어서 1개씩 찢어져서 나와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 USB, 전면오디오단자

 

USB단자는 묶여나오기 때문에 설치가 편리하지만 전면오디오단자의 경우 찢어져서 나오기때문에

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하기전에 핀들을 장착하는편이 좋겠습니다.

 

▲ 전면베젤분리

 

전면베젤을 분리하고나서, 3.5인치나, 5.25인치 덮개들을 제거하고 장치들을 설치하여야합니다.

 

▲ 전면베젤 분리후

 

케이스쪽에도 덮개가 3.5인치에 한개, 5.25인치에 한개만 제거되어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저 부분도 제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전면베젤분리중 부서진 부분

 

다른분의 사용기를 보고 정말 약한가 하고 열려는 순간 저도 한개가 부서졌습니다.

케이스와의 연결부분인데 이리 쉽게 박살나버리면, 만약 저 부분들이 다부서지면 케이스를

어떻게 써야할지 암담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필히 저부분은 고쳐져서 판매되야 하겠습니다.

 

▲ 후면에 사용된 쿨러

 

후면의 사용된 쿨러의 모습입니다. 슬리브베어링 방식이 사용되고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소음이 조금 크므로 12V부분에서 5V부분으로 돌려서 사용하는편이 좋습니다.

 

 

 

6. 에너맥스 EG251P-V

 

▲ 에너맥스 EG251P-V

 

커넥터들의 경우 길이가 짧은길이는 아니기때문에 기기 장착에 문제는 없습니다.

 

▲ 사양

 

사진으로 잘 안보이시겠지만 250W파워이지만 12V출력이 18A나 됩니다.

DC OUTPUT	+3.3V	+5V	+12V	-5V	-12V	+5Vsb	+3.3V & +5V	ToTal POWER
	22A	25A	18A	1A	1A	2.2A	150W	250W

 

▲ 파워뒷부분

 

뒷부분과 아랫부분에는 작지만 통풍구가 있어 케이스내부와, 파워내부의 공기를

같이 흡입해서 장착된쿨러를 통해 내보내게 됩니다.

 

▲ 커넥터 개수

 

	20핀전원	6핀 AUX전원	4핀 1인치전원	4핀 1/2인치전원	4핀 보조전원
개수	1	1	4	1	1

 

▲ 파워내부

 

파워내부에대해서는 아는것이 적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몇장 남겨봅니다.

정류콘덴서는 470uf짜리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용되는 쿨러의 경우 소음이 상당히 작았습니다.

요즘 테스트하고있는 3R시스템의 다이나믹 300W리폼보다 훨씬 더 정숙하더군요.

 

 

7. 조립후 내부

 

CPU : AMD Duron 1.6@2.0
MainBoard : asrock 746fx-m
Memory : 삼성 256ddr pc2700
HDD : 시게이트 7200.7 80G
VGA : Suma radeon 9000 value
ODD : 라이트온 52327S  
TV-Card : 리드텍 winfast TV 2000 xp

 

▲ 조립후내부

 

조립후 내부의 모습입니다.

따로케이블정리를 하지 않았더니 많이 어수선하네요 .. +_+;;

파워와 보드사이의 간격도 넓어서 잘만 7000A를 장착해도 전혀 간섭이 없습니다.

 

 

 

8. 마무리

 

지금까지 ST-315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급형시장에 맞춰서 나온 315는 일반가정용 PC를 만들때에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간단한 구성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파워까지 포함되어도 4만원대가격(공동구매 최저가 31000원)에

판매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315의 디자인은 아무리봐도 너무 투박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디자인이라는게 개인적인 시각차가 상당하지만 요즘케이스들과 비교해보면 너무 투박해 보입니다.

 

또한 250W를 내장해서 팔고있는데 에너맥스 파워가 성능이 입증되고

상당히 조용하며 묻지마 300W보다는 훨씬더 좋은출력을해주고있지만

현재 시스템들의 경우 정격300W 정도는 되어야 주변기기들을 장착하게될때

어느정도 출력을 안정적으로 해주는데

250W를 끼워서판다는점은 약간의 덤핑이라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원래 보급형 시장을 노리고 나온 케이스이긴 하지만 300W가 아닌 250W의 파워를 장착한점은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실력이지만 사용기를 써보았습니다.

저렴한가격에 저렴한 시스템을 맞추시려시는 분들께는 좋은 케이스가 될것입니다.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PCBEE와 컴퓨마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지겨운 글 읽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