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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라 말하면 서로 헐뜯지 않을까.

 

먼저, 의견을 말하기 전에 두가지를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 이것은 나(혹은 우리)가 아닌, '몇몇 몰지각한' 이들의 생각(의견)일 뿐이다. -

이렇게 말하고자 한다면 토론을 할 의향이 없는 것이다. 극미량의 청산가리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온 바닥을 흙탕물로 만들어 놓는다고 했다. [몇몇 몰지각한 사람]을 제외한다면 토론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몇몇 몰지각한 이들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토로하는 것은 토론의 형성에 악영향만을 줄 뿐이다. 토론이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피력하고 설득하며 자신이 생각하던바에서 틀린점을 찾아내는 것이지 무조건 나와 틀리다, 혹은 내가 맞다며 일방적인 주장을 펴나간다면 그것은 웅변에 지나지 않는다.

 

- 군필? 출산?... 속된말로 누가누가 더 빡세다? - 

인간이란 모름지기, 자신은 경험해보았으나 남은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서 조금더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겪은 일을 조금 더 과장시킴으로써 일종의 보상심리를 얻는 것이다. 군필자가 미필자를 겁주거나, 여성이 남성에게 출산의 고통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아느냐고 따지는것이 그 기본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객관적으로 말해서 자신이나 혹은 남이 겪은 그 어떠한 일이 더욱 힘들다고 평할수는 있다.(정 그렇게 따지고 싶다면 자신의 통각세포에 가해진 압박의 정도나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해보면 될 것이 아닌가.) 물론 토론에서는 이런것이 필요없으므로 "내가 더 힘드니 너는 그런말 하지 말아라" 따위의 말은 금해야 할것이다.

 

[ 병역 의무 불평등 ]

- 한국의 징병제. 합당한가? -

지금은 단언할수 있다. [합당하다] 대한민국은 강하거나 부유한 나라가 아니다. 모병제로의 전환을 위해선 군인들에게 타국에서 지원하는것과 맞먹는 경제적 보상을 주어야 할 텐데 한국의 경제력으로는 힘든 일이다.(징병제인 지금의 상황에도 경제적 보상을 주어야 하지 않느냐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전시상황에서의 폐단이라고 답변드리고 싶다.) 그리고 지금은 엄밀히 말해서 -전시 상황- 이다. 전쟁을 수행중인 국가에서 모병제를 하는것은 모순되지 않는가. 하지만, 언젠가는 이룩될 통일의 그때에는 [징병제는 부당하며, 모병제로의 변환]을 당연하게 외칠수 있어야 할 것이다.

- 남자는 청춘을 버리고 다녀오는데 보상은 없다?! -

보상은 있다. 다만 그 의미가 넓고 얕아 일반인에게는 쉽게 희석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보상'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의 목숨이다.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실제 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평소에 적국의 침략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군인(군대)에 대해서 별 생각을 하지 않는게 사실이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정말 특이한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 [[[ 엄연히 말해서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 상태이며, 휴전은 종전과 다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적과 대치하고 있는 전시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전시상황에서도 월드컵을 개최한 어이없는 나라]]] 이기도 하다. 평소의 대한민국은 전쟁과는 동떨어져 보인다. 총을 들고 직접 싸우는 건 저 멀리 중동에서 날아온 뉴스정도일 뿐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엄연히 전시상황에 놓여 있으며 어찌되었건 군대는 전쟁을 막기위해 그리고 자국민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혹시나 이런 분위기의 한국에서 무슨 전쟁이며 심각한 수준의 군대 주둔이냐고 하실분이 있을지 모른다. 그런분은 지금 자신의 입으로 [군대는 전쟁억지력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 단언하건데 지금 한국의 군대는 전쟁 억지력을 가지고 이 땅에 주둔하며 주둔중인 군인들은 자신과 자신의 친인들... 더 나아가 온 국민, 이 나라의 안전을 보상받고 있다.

 

- 그렇다면, 남자만 군대를 가야하는 것인가? 여성은? -

뭐, 현재로써는 군대는 남자만 가는것이 당연하다. 헌법에는 병역의 의무가 적혀 있으며 그 대상에 '여성'은 없다. 물론 위헌이다. 여사관생도의 출현과 동시에 남성만 병역의 의무에 처한다는 법조항은 위헌이 된 것이다. 지금의 여성에게 병역이란 의무가 아닌 선택에 의한 권리와도 같으며, 스스로 선택하여 군인이 된 여성조차 일반 남성 사병들과는 격이 다르게 생활한다. 당신은 장교이하의 여성 군인을 본적이 있는가? 여성은 군대를 선택으로 가며, 그렇게 간 군대조차 남성들과는 격이 다른 대우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형태는 앞으로도 바뀌기 힘들것이며 바꾸어지더라도 그다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작금의 상황을 만들어낸 주역들은 바로 남성인것이다. 우리,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조상의 때 부터 여성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나, 약하며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며 교육받아왔다. 타이타닉의 침몰때 아이,여성,노인들을 먼저 배려한 남성들의 모습은 그들이 넓은 도량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원래 남자란 그렇게 교육받은 동물이기 때문이다. (물론 세계적으로 볼때 성역할의 문화가 한국과 정 반대인곳도 있다. 그곳에서는 여성들이 전쟁과 사냥을 하며, 남성들이 자신을 치장하며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성은 약하다]라고 교육받아왔지만 여성이 약한것은 사실이다. 이는 후천적요인이 아니며 선천적요인이기에 평등의 잣대를 대어보기 난감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남성은 군대를 가야하며 여성은 계속 군대를 선택의 사양으로 놔둬야 할 것인가. 더군다나 여성이 간다는 그 '군대'란 곳이 일반 남성이 가는 '군대'와 같다고 생각하는 이가 없는 마당에... 그것은 나중에 나올 대체복무에 대해서 논할때 알아보자.

 

- 출산과 군복무... 잣대의 길이는 같다? -

몇몇 페미니스트에 의해 나온 말이다. 전에 어떤 여성분이 [일생동안 여성의 생리와 임신, 출산에 대한 기간과 고통을 계산해 보면 남성들의 군 복무는 장난에 불과하다.] 라고 적은것을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그런 주장을 펴는 여성들은 자신의 생리, 임신, 출산을 '고통'으로 보고 있는것인가. 그렇기에는 생리와 임신, 출산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너무 따뜻하지 않은가. '생리는 여성이 아이를 가질수 있다는 신호이며 축복이다.'라고 나는 배웠고 '임신은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낳기전에 작고 여린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10개월간의 과정이며 축복이다.'라고 배웠으며, 자식을 낳은후 기뻐하는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식을 낳았다고 슬퍼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는 본적이 없다. 오히려 폐경기가 되어 우울증이 걸린 아줌마를 볼 수 있었고 임신중에 아이가 유산될까봐 조심조심하는 여인을 볼수 있었다. 생리, 임신, 출산이 그렇게 힘들고 고단하며 군복무와 맞바꿀수 있는것이라면(혹은 군복무보다 더 힘들다면), 그리고 그것에 일종의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단연코 임신하지 않은 채 평생을 살 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는 없다. 오히려 불임을 슬퍼해 여러 방법으로 아이를 가지려는 부부가 많다. 생각해보자. 지금 당신의 머리속에 임신과 출산은 단순한 고생이며 노동인지, 아니면 축복받아 마땅한 아름다운 모습인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당신의 아이와 군대의 무게는 같냐고... 당신이 임신하고 자신의 아이를 기다릴동안 [당신은 얼마나 심하게 빼이를 쳤냐]고...

 

- 나는 병역을 거부한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

나는 양심이란것을 쉬이 믿지는 않는다. 양심이란 것은 지극히 편파적이고 유동적이라 법의 기준으로 잴 수 없다. 그렇다면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병역거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면 반사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이 떠오르게 된다. [여호와의 증인]의 사이비성 문제나 교리에 관한것은 접어두고 일단 그들이 병역거부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나는 사람을 죽이는 총을 들수 없다.]

이것은 내 친우이며 여호와의증인이기도 한 사람에게 들은것이며 더 이상의 가감은 없다. 저 한문장은 어떠한 종교의 틀을 벗어나서 어느 누구라도 신념으로서 표방할수 있는 문장이다. 분석해보자. 총의 쓰임새는 무엇인가? 오직 사람을 죽이는 용도 외에는 없다. 혹시나 총으로 짐승을 사냥한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리는 그만두자. 총은 모든 -[무기]의 가장 기본적 표현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해하기 싫다고 한다. 당연하지 않은가?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모두가 아는 [[[십계명]]]에도 -살인하지 말라- 라고 씌여있다지 않는가. 그럼에도 비판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간단하다. 잘난체로 보이며 유치해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저런 문장에 대해서 [그럼 누군가가 너를 죽이거나 너의 가족을 죽여도 가만있을거냐]라는 이상의 비판글을 본적이 없다. 극단과 극단으로 치닫은 흑백논리의 비판일 뿐이다. 이런 수준낮은 인신공격성 비판은 자신의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 게다가 사이비라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리기 때문에 쉽게 나올수 있는 비판이 아닌가 한다.

[적군도 사람입니다. 나는 그를 치료해줄것입니다.]

나이팅게일을 백의천사라 부르지 않는이 있는가? 비슷한 이유이며 궁극적인 숭고한 뜻도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은 성녀취급, 한쪽은 대한민국에 발못붙이고 다닐놈으로 낙인 찍힌다. 군복무를 했다는것에 대한 보상심리, 혹은 피해의식... 양심에 대한 불신에서 나오는 의심이 어찌보면 가장 큰 신념을 가진 사람을 폄하하고 있을지 모른다. 어찌되었건 일단 껍데기는 말이다.

 

- 대체복무의 기준잡기 난이도?! (그렇게 숭고하면 지뢰나 제거해라?) -

뉴스에서는 양심적병역거부자가 1심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크게 보도했다. 하지만 정작 대체복무의 선택여부나 제도로서의 대체복무의 방안에 대해선 그다지 크게 다루지 않았다.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쉽게 말해 시청률을 위한 언론의 한계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대체복무의 제도확립이나 그 방안등은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생길때에나 언론에서 자세하게 다룰것이다. 만약 그 대체복무방안이 보육원, 노인정 봉사정도라면 언론에서 얼마나 폄하하고 비판하며 시청자를 민감하게 자극시키기 쉽겠는가?

[나는 이러저러 했으며 대체복무를 희망하고, 그것은 노인정이나 고아원등...]

이렇게 말하는 양심거부자가 많으며 또한 '그런것이 대체복무라면 나도 대체복무를 택하겠다.'라는 비판자들도 많이 보았다. 실상을 따져보면 그들은 저렇게 얘기할 수 밖에 없다. 별 다르게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생명을 그렇게 귀하게 여기는 족속이나 지뢰나 제거해라.]

지뢰제거도 특수한교육을 받은 전문업체에서 한다. 대체 복무를 시키려 해도 시킬만한 일이 없는것이다. 그리고 [니네 사상이 그렇게 대단하니 사람살리게 지뢰나 제거해라]는 것은 어린아이의 투정보다도 수준이 낮은 비판일수 밖에 없다. 그들이 병역을 거부한다고 비판만 하지말고 '총을 잡지는 않게, 그러나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진정한 비판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 물론, 한가지 짚고 넘어갈점은.. 대체복무가 확정되고 그것이 대다수 국민에게 옳다고, 불공평하지 않다고 인정받을때,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여성 모두가 병역에 참여 할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며 이런 토론은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

 

- 마치면서... -

지금 이곳은 병역의무불평등에 대해 논의하는 곳이지만, 진정 토론해야 할 것은 병역거부자나 군복무를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적절한 대체복무의 방법일 것이다. 물론, 그 대체복무란 것이, 사지 멀쩡하고 총을 드는데 별다른 반감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군복무를 생각해야 할 정도로 공평해야 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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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어체로 쓴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제 생각을 조금이나마 잘 표현하기 위해 경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다시한번 양해말씀 드립니다.

경어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글이 잡설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글이 길어지고 여러 방면에 대해 쓰려고 하다보니 제가 평소 생각하도 있던바를 잘 표현하지 못한듯 합니다.

제 글이 모자란건 알지만 욕은 사절하겠습니다. 그외에는 혹시라도 저의 잘못된 사고관이나 가치관에 대한 리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제 글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판단되면. 어느순간 지워질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특별한 종교를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혹시나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옹호자적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하실까봐 적습니다.(그렇다고 여호와의 증인이 사이비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쪽으로만 흐르는 얘기를 듣고 판단하기에는 제가 아직 어리니까요)



2004-05-30 22:41:16
638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노수민 '04.5.31 12:29 PM 신고
    :-)*다 좋은데 왜 국회위원들 친척가족들은 안가는겁니까??? ↓댓글에댓글
  2. 2. 서덕재 '04.5.31 6:47 PM 신고
    :-)*... 그건 답이 나와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쓰레기통으로 비유되는 국x... 혈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간이 권력을 쥐었을때 생기는 병폐 정도로 봐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빌게이츠가 이런말을 했었죠.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라고... ↓댓글에댓글
  3. 3. 서덕재 '04.5.31 6:48 PM 신고
    :-)*한 나라의 입법을 담당하는 자라면 공명정대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는 다가가기 힘든 선이겠죠. 포청천을 보면서 통쾌함을 느낀것과 비슷한 매락이 아닐까요. ↓댓글에댓글
  4. 4. 한기석 '04.5.31 10:15 PM 신고
    :-)*글중에 많은 부분은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기준이 없는것 같군요. 선을하나 그려놓으시고 왔다갔다..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평등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한기석 '04.5.31 10:20 PM 신고
    :-)*여성은 보호 받아야 하는것이죠!! 또한 원하는 여성은 군에 갈수있지 않습니까!!
    여호와의 증인!! 참 교리의 뜻은 좋습니다.. 허나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지켜야할것은 지켜야 겠죠!! 지금은 대체복무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면 군에가야죠!! ↓댓글에댓글
  6. 6. 한기석 '04.5.31 10:24 PM 신고
    :-)*또한 대체복무제도라... 참 말이 쉽지요!! 왜 군에가기 싫어하십니까? 제생각으로는 사회와 단절된 생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롭지 못하기때문이죠.
    대체복무제도 기숙사 생활을하고 오전오후 점호를하고 계급을주어 일을 시켜야합니까? ↓댓글에댓글
  7. 7. 한기석 '04.5.31 10:27 PM 신고
    :-)*말도 않되는 것이죠!! 저의 말처럼 된다면 저는 대체복무제를 찬성합니다..
    아!! 빠진것이 있군요!! 동원이나 예비군훈련도 받아야 하겠군요.. 군에 갔다 오지 않았으니 훈련소처럼 해야 겠죠? ↓댓글에댓글
  8. 8. 이인향 '04.6.1 8:03 AM 신고
    :-)*잘 봤습니다 ↓댓글에댓글
  9. 9. 조성경 '04.6.8 2:25 AM 신고
    :-)*임신과 출산은 선택, 입대는 강제...의 차이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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