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모습 정말 최악 이군요
''공무원 性상납 지겨워'' 대구 업소 여성들 폭로
[노컷뉴스 2004-06-02 14:16]
대구지역 한 유흥주점에서 선불금을 미끼로 접대 여성들에게 윤락을 강요하고 세무 공무원들에게는 성 상납까지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들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고 경찰에 진정서를 내는 한편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업소와 공무원 유착 드러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한 룸살롱에서 일해 온 접대 여성 7명은 2일 대구 여성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매매 강요 피해 사례를 폭로했다.
이들은 "업주에게 선불금 명목으로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의 빚을 져 강요를 피할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2일 대구 여성단체들과 함께 성상납 실태 등을 폭로하는 7명의 업소 여성들(대구=연합) 특히 "거부할 경우 일본이나 안마 시술소 등으로 넘기겠다는 협박과 폭력,폭언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공무원에 대한 접대와 성 상납도 빠지지 않았다.
날이면 날마다 공무원 성접대
이들은 "때가 될 때마다 접대와 성납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업주들이 이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피해 여성들은 "윤락 방지법 제정 이후에도 겉으로는 윤락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는 더욱 교묘하게 성 매매가 이뤄져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불금을 미끼로 성 매매를 강요하고 수시로 가해지는 협박과 폭행 등 비 인간적인 대우를 참기 어려웠다며 어디에도 이 같은 피해를 하소연 할 때가 없었다"고 울음을 터트렸다.
대구 여성회는 경찰에 진정을 내는 한편,민주 사회 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업주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 까지 낼 계획이어서 대구,경북 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CBS대구방송 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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