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 POWER 350GTF 필드테스트 *본 제품의 소개에 앞서 필자는 스파클 & 에스피아이 코리아 등 특정업체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테스터라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pc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pc부품중에 cpu 나 vga카드 같이 인기가 많은 제품이 없다. 특히나 vga카드시장은 요새 라데온x800이나 nvidia사의 6800의 출시로 인해 엄청난 호황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pc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인데, 반대로 가장 하잖고 무시당하는 부품이 있다. 바로 파워서플라이이다. 사실 실제로 파워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유저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사람이 살려면 밥을 먹어야 하는 것 처럼 pc도 밥을 먹여줄 장치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파워서플라이가 하는 셈이다. cpu와 vga 카드 등은 성능은 뛰어나더라도 정작 파워용량이나 성능이 떨어지면 좋은 cpu나 vga카드는 본체에 장착하나마나다. 최근에 출시되는 x800이나 6800 vga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충 최소한 350w이상의 파워를 사용해야만 그나마 사용할 수 있거나 안정적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 만큼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은 두 말하면 잔소리가 됐고, 과거 어느 때보다 파워의 중요성은 대단히 높고, 앞으로도 그러 할 것이다. 다행히 최근 pc의 고사양으로 인해 파워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저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파워서플라이가 어려운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어떤 파워를 사야하는지도 모르는 유저들이 많아서 고작 용량이나 '정격' 단어정도만 보고 구입할 뿐이다.(필자역시 전자에 대해서 좀 안다고 하지만 초급수준에 불과하다) 우선 파워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유저분들을 위해 필자가 2개의 사진을 준비했다. 필자가 예전에 실제로 저가형 파워를 사용했다가 낭패를 본 예이다. 첫번째 사진은 펜3용 메인보드인데, 15개의 1500마이크로 페럿의 콘덴서하단부분이 모저리 타버렸다. 모 업체의 250w저가형 파워를 사용하다 이런 불행한 사태를 당했다. 두번째 i740비디오카드인데 이 카드 하단슬롯부위를 보면 탄 자국이 역력히 보인다(납땜해 볼려했지만 필요도 없을 듯~) 보시는 바와 같이 파워가 좋지 못하다면 이러한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다행히 요새 나오는 파워들은 과전류, 과전압을 방지하는 자체회로가 달려있어 이러한 경우를 보는 것은 많이 줄었지만 cpu나 vga는 고가장치를 쓰면서 파워만 따로 저가형으로 사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자.
오늘 필자가 소개할 파워서플라이는 스파클 POWER 350GTF 제품인데, 먼저 이 파워의 스펙과 가격을 간단히 한번 알아보자. 스파클 ATX-350GTF (350W)
다나와 가격표에 의하면 스파클 350W제품중에 가장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350-60BTP나 350-오로라 제품보다 성능이 더 떨어지지 않나 싶다. 참고로 //www.sparklepower.co.kr/ 나 //www.spikorea.co.kr/ 로 들어가면 스파클업체와 출시되는 파워와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택배로 온 스파클 파워케이스 전면모습이다. 부드러운 박스디자인이 눈낄을 끈다. 박스 오른쪽 위에 AMD CPU와 INTEL CPU를 지원하는 글자가 보이며 박스 왼쪽 하단에는 저소음, 최적의 공기흐름, 친환경적 파워, 현재PC흐름을 잘 반영한 파워라고 쓰여있다. (필자의 애매한 영어해석은 이해해주시길 ... ㅡㅡ;;) 박스 뒷면 모습인데,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 뒷면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스파클 350W파워 오로라 제품인줄 알고 착각을 했기 때문이다. 제품이 잘 못 온건가 했는데, 박스를 열고서야 아니라는 걸 알았다. 그냥 광고성으로 그려진 그림인 것 같다. 역시 세련된 디자인으로 박스뒷면을 잘 다듬고 있다. ▲ 스펙과 특징
박스 우쪽 부위에는 스파클파워 전제품의 공통적인 스펙사양과 특징이 기술되어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 스파클 350W제품중에 350-60BTP와 350-오로라는 각각 최대출력1위와 저소음1위라는 장점을 부각시켰는데 같은 350W인 350GTP는 보이지가 않는다. 다른 350W보다 성능이 더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 고객AS센터연락처
박스 좌측부위에는 사후 AS를 위해 에스피아이코리아(주) 본사 고객센터의 주소지와 연락처, 홈페이지등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잘 나타나 있다. 이젠 박스를 오픈해보자. ▲ 스파클350GTF
파워본체는 제품보호를 위해 잘 포장되어 있고, 케이블도 타일과 고무줄로 잘 정돈되어 있다. 내용물은 전원코드와 설명서가 전부다. 제품을 관찰하기 전에 설명서를 한번 대충 훝어보자. ▲ 내장동봉된 설명서
스파클 파워 전 제품에 대한 스펙과 특징이 잘 나와있다. ATX-350GTF 에 대한 스펙도 당연히 나와있다. 3.3V와 5V의 콤바인드 출력이 200W이다. 타업체의 같은 정격350W의 제품과 비교해 볼 경우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 파워전면 모습
파워전면 모습이다. 파워커버는 일반 철판으로 되어 있고, 외형디자인은 극히 평범한 수준이다. 안쪽으로 80mm팬이 보이는데 아쉽게도 듀얼팬이 아닌 싱글팬이다. 그 옆에는 전원스위치가 있다. 그런데 110v/220v스위치가 보이지 않는다. 원래 없는 건가 했는데 알아보니 실제제품에도 없는 걸로 나와있다. 만약 AC 110v를 사용한다면 동작될련지 의문이다.(물론 110V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 ▲ 파워 윗면 모습 파워 윗쪽을 보면 노이즈킬러 스티커와 볼 베어링팬스티커가 붙여있다. 노이즈 킬러란 파워내부온도가 낮으면 자동으로 팬RPM을 줄여 소음을 낮추고, 온도가 높으면 팬속도를 올린다. 또한 전원에서 공급하는 전류의 잡음을 제거하는 역할도 하기도 한다. 최근에 출시되는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 노이즈킬러회로를 채용하고 있다. 파워를 살 때 이 노이즈킬러회로가 꼭 있는지 확인하고 사자. 스티커 윗쪽으로는 여러 환기구가 보인다. ▲ 스파클 파워의 좌우측면
우측면을 보면 스펙이 나와있다. AC입력범위와 DC출력범위가 나와있다. 3.3V 와 5V의 콤바인드 출력이 200W라는 게 설명서에 나온바와 같이 똑같다. AC입력범위를 보면 분명히 110V에 대한 언급이 나와있지 않다. 만약 외국에서 AC 110V를 꽂아서 쓴다면 동작보장이 안된다는 거다.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만 참고해두자. 그 밑으로 경고글씨가 쓰여있는데, 해석을 대충해보면 파워커버를 제거시에 무상(?)AS는 어렵다고 나온 거 같은데, 그럼 파워본체 어디엔가 분해방지스티커가 붙어있어야 하는데 보이지가 않는다. 이게 리뷰용이라서 스티커가 아예 없는건지 아니면 실제로도 안붙어있는건지 궁금하다. 만약 실제로 스티커가 있다면 이건 무상AS나 아예 AS가 안될수도 모르겠다. ▲ PFC스티커 스펙사항 옆에는 W/PFC스티커가 붙어있어 PFC회로를 채용한 파워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PFC기능이란 전력효율향상을 극대화하여 공기중으로 쓸데없이 열로 바뀌는 전기를 줄여 전기세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PFC에도 ACTIVE PFC와 PASSIVE PFC기능이 있는데 ACTIVE방식이 전력효율은 PASSIVE방식보다 뛰어나지만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며 PFC방식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PASSIVE방식이 자체 회로에서 발생되는 발열이 ACTIVE방식보다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스파클 350GTF는 PASSIVE PFC회로를 채용했다. 노이즈 킬러회로와 PFC회로는 이제 파워의 기본사항이 되기 때문에 파워를 구입할때 이 두가지 회로가 채용됐는지 꼭 확인하고 구입하자. ▲ 파워 후면부 후면부는 거의 창살모양의 환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 윗부분이나 이 부분에 팬이 하나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우측으로 'MADE IN CHINA' 스티커가 보인다. ▲ 케이블길이와 각종 커넥터들
케이블 길이는 서버용 케이스에도 사용가능할 만큼 길다. 이 정도 길이면 ODD나 하드 및 주변장치 장착에 아무런 불편없이 장착가능한 길이다. 잣대가 없어서 직접 측정할 수 없어 너무 죄송스럽다. 커넥터갯수는 P4 Pin 1개, Small 4 Pin 2개, AUX 6 Pin 1개 , Serial ATA전원 커넥터 1개이다. 상단 사진을 보면 메인 케이블은 익스펜더로 처리되어 있어 공기흐름방해를 줄일수 있다. 그러나 끝처리가 좀 무성의한 듯해서 아쉽다. 이제 파워를 분해하여 내부를 살펴보자. ▲ 스파클 350GTF 내부모습
나사가 많아 분해할때 약간의 애를 먹었다. 내부 케이블은 타일로 잘 정돈되어 있어 공기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내부 부품들이 고급부품인지는 필자로써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ㅡㅡ;;
▲'ㄱ'자형 2개의 방열판과 노이즈킬러회로 분해를 하자마자 보이는 큰 방열판 하나와 작은 방열판이 눈에 띈다. 그 위로 작은 PCB회로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회로가 노이즈킬러회로이다. 방열판의 온도에 따라서 파워팬의 RPM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PCB앞을 보면 PNP형 트랜지스터 2개와 제너다이오드, 콘덴서, 저항들로 이루어져있다. ▲ PASSIVE PFC회로
철판 커버 안쪽을 보면 무언가 붙어있는데, 이게 바로 PFC회로이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전력효율향상을 극대화시키는 회로로써 노이즈 킬러와 더불어 현재 파워에서 가장 중요한 회로중의 하나이다. ▲ 820마이크로 페렛의 정류콘덴서
콘덴서용량과 내연전압이 안보이게끔 꽂혀있다. 겨우 돌려가면서 가까스로 확인이 가능했다. 820마이크로 페럿의 용량, 200V의 내연전압의 2개의 콘덴서이다. 이 정도 용량이믄 350W에서 충분한 용량의 콘덴서이다. ▲ 전원스위치 후면부분 전원스위치 후면에는 EMI필터가 붙어 있는데 EMI필터라는 게 전자파 장애의 노이즈를 감소 시키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알믄 된다. 내부에서 밖으로 나오는 케이블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동그란 링이 보인다. 파워 팬은 YATE LOON ELECTRONICS 사의 80mm볼 베어링 타입의 팬이다. DC12V의 내연전압과 0.19A까지의 전류를 사용한다고 나와있다. 이제 파워를 본체에 장착하여 전력테스트를 해보자. ▲ 350GTF를 장착한 모습
케이블선이 길어 케이블을 정리하지 않을 경우 상당히 지저분하며 케이스내부의 공기흐름에도 지장을 주기 쉽다. 역시 정리를 하지 않으니 상당히 어지럽혀져 있다. ▲ 특유의 4핀 커넥터
스파클이 자랑하는 특유의 4핀커넥터. 필자가 처음에 기사에서 이걸 처음볼때 스파클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해준게 이 커넥터이다. 5.25" ODD드라이브나 하드 및 최근의 VGA카드에도 쉽게 착탈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커넥터를 뺄때 잘 빠지지 않을 경우 살이 뜯기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이제부터는 장비를 이용해 간단한 출력전압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테스트장비로는 테스터기 하나이다.
▲ 테스트에 사용될 테스터기
아쉽게도 디지털 테스터기가 아니라 아날로그이다. 디지털이 아니라서 필자가 PC사용중 출력되는 정확한 전압측정이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 물론 프로그램으로 측정이 가능하지만 전자장비보다 정확한 것 없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테스터기는 그냥 파워를 돌릴시에 3.3V와 5V ,12V가 무난하게 출력되는가만 확인하는 정도의 책임만 가지고 있다. 먼저 이 테스터기가 고장이나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AC220V를 측정해보고자 한다. ▲ 거의 정확히 230V가 나온다
먼저 레인지를 AC250V로 맞추고 두개의 리드봉을 전원코드에 꽂는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수치로 읽어주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AC 230V가 거의 정확하게 나온다. 테스터기에는 거의 하자가 없다. 4핀커넥터의 12V와 5V를 측정해보자. 파워를 케이스에 장착하지 않고 외부전원만을 가지고도 파워를 돌릴수 있는데 다음 사진과 같이 14번핀 POWER-ON 과 GROUND인 15번핀을 구리선으로 연결만 해주면 파워스스로 작동을 한다. ▲ 14번 핀과 15번 핀을 연결한 모습
파워팬이 돌고 있는 걸 확인되면 파워가 작동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선을 끼울 때 반드시 피복을 입혀서 꽂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감전되서 죽을수도 모르기 때문이다. ( 이 실험을 따라하다 입은 피해는 필자에게는 없으니 명심하시기 바란다) 이제 각 케이블들의 전압을 측정해보자. 먼저 CPU보조 전원핀부터 확인해보자. ▲ CPU보조핀 전압 먼저 레인지를 DC50V에 두고 리드봉으로 사진과 같이 찍어 측정을 하였다. CPU보조전압핀은 12V를 사용하는데 테스터기상에서는 거의 11V로 측정되고 있다. 원래 아날로그 테스터기가 업체에 따라 이러한 오차가 심하는데, 이게 테스터기 탓인지 파워탓인지는 모르겠으며 필자가 함부로 말하기에는 좀 위험스런 부분이다. 역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아날로그 장비보다 디지털장비로 측정하는게 옳다. 이건 보시는 유저님들 판단에 맡기겠다. ▲ 4핀 커넥터의 12v 전압측정 역시 레인지를 DC50V에 두고 노란선부분과 검정선부분을 리드봉으로 찍어 측정을 했다. (여기서 노란선은 12V를 말하며 검정선은 0V 즉 그라운드를 의미한다) 본홍색라인을 보면 거의 11V로 바늘이 고정되어 있다. 이거 역시 파워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에는 위험하고 애매한 부분이다. (필자개인적으로는 테스터기상의 결함 내지 오차로 결론지어 버렸다.) ▲ 4핀 커넥터의 빨간선(5V) 측정
마찬가지로 레인지를 DC 50V에 두고 빨간선과 검정선을 찍었다. 역시 분홍색라인을 읽어주면 된다. 각도에 따라서 거의 5V로 보이지만 필자가 직접 위에서 본 결과로는 4V정도 나왔다. ODD같은 외부장치에 전원공급을 하지 않고, 파워자체만 돌릴 경우 출력전압은 5V, 12V 그대로 출력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엔 이 테스터기가 아무래도 1V를 깎아먹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 이젠 프로그램을 이용해 IDLE때의 출력전압과 FULL LOADING 시의 출력 전압을 간단히 비교해보기로 한다.
*시스템 사양*
사용될 프로그램은 AIDA32 3.94.2 버전과 스피든 팬 4.12 버전이다. ▲ 안정적인 표준전압범위
위 표는 가장 안정적인 출력전압 오차범위이다. 시스템이 IDLE 일때나 FULL LOADING일때나 항상 오차범위에 들어서야만 그 파워서플라이가 무난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물론 오차가 거의 없는 파워일수록 뛰어난 성능을 지닌 파워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 IDLE 때와 FULL LOAD때의 화면 IDLE때는 모든 램상주프로그램을 모두 제거한 상태로 마우스도 안움직이는 상태이고, FULL LOADING 때는 시디롬에 영화시디를 넣고 하드에 있는 영화랑 동시에 플레이, 디스크조각모음, 윈엠프, 익스플로러 30개 등 시스템 과부하상태이다. ▲ IDLE 때와 FULL LOADING 때의 전압출력비교
측정값은 각각 IDLE과 FULL LOADING 시킨 후 10분 후에 측정한 값이다. FULL LOADING때 CPU코어전압이 좀 떨어졌지만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장시간 사용해도 문제되리라고는 보지 않지만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하고 검토해봐야 할 듯 하다. FULL LOADING 때 5V와 12V의 변동이 약간 있지만 모두 오차범위이다. 아날로그 테스터기로 측정할 때와 달리 모두 5V ,12V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출력전압을 보여주고 있다. 5V는 오히려 FULL LOADING 때 더 높은 출력전압을 보여주고 있다. ▲ IDLE때의 VCORE출력전압
▲ FULL LOADING 때의 VCORE출력전압
AIDA32에서의 IDLE시의 VCORE측정값과 좀 다르긴 하지만 대게 무난한 출력을 보여준다. ▲ IDLE때의 3.3V 출력전압
▲ FULL LOADING 때의 3.3V 출력전압 역시 두 상태다 10분정도 지나서 측정한 값이다. VCORE전압과 다르게 거의 변화폭이 없다. ▲ IDLE때의 5V출력전압
▲ FULL LOADING 때의 5V 출력전압
5V전압에서는 AIDA32에서와 같이 오히려 FULL LOADING 때 더 높은 출력전압을 보여주고 있다. ▲ IDLE상태의 12V 출력전압
▲ FULL LOADING 때의 12V 출력전압
FULL LOADONG 때 약간의 출력전압이 하락되었으나 오차범위에 속하므로 크게 문제될 건 없다. 그러나 AIDA32에서와 마찬가지로 12V출력전압이 한번도 12V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건 옥의 티가 되지 않을 까 싶다. 그 밖의 FDD나 시리얼 ATA, 6핀 커넥터는 측정이 필요없거나 테스터기 리드봉이 아예 닿지가 않아 테스트에서 제외시켰다. 마지막으로 소음측정을 하였는데 밤에 컴퓨터를 할때 맨귀로 들어보니 상당히 조용했다. 대단히 만족스럽다. 그러나 이 소음정도는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여름의 높은 온도로 인해 얼마나 낮은 소음도를 보여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제품 평가-
▲스파클 350GTF 스파클 350GTF는 정격350W파워로써 요새 고사양 PC로 인해 전기세의 압박감을 줄여주는 PFC회로와 독특한 4핀 커넥터를 스파클 350GTF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또한 팬소음을 발열량에 따라서 조절을 해주는 노이즈킬러회로, 전자파장애의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EMI필터, 충분히 긴 케이블길이, 충분한 갯수의 전원커넥터, 테스트에서 확인한 무난한 각 커넥터의 출력전압 등은 350W의 파워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케 만든다. 그러나 단점 또한 만만치 않다. 요새는 파워도 디자인을 보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파클 350GTF는 타 업체 제품에 비해 외부디자인이 너무 평범하며 오차범위에 들었지만 12V출력전압에서 한번도 12V를 넘어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점, 듀얼팬이 아닌 단일팬도 단점으로 꼽았다. 그 밖에 AS를 위한 AS스티커라든가, 제품박스에 오로라 제품이 그려져 있어 구입하는 사람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는 점등도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가 있다. 특히 불안한 12V출력전압은 앞으로 출시될 NVIDIA의 6800이나 ATI X800 VGA카드를 충분히 받쳐줄지 의문이다. 더군다나 6800은 2개의 12V 커넥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더 의기소침하게 만든다. 오차범위에 들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12v출력전압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이 제품은 적어도 ODD장치나 하드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 또는 6800이나 X800을 사용하는 특정층 유저들에게 따당하기 쉬울 듯 하다. 요즘 파워유저들은 그리 호락부락하지가 않다. 대충 어느 정도 수준이상의 제품을 원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제품을 원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가격대 성능인데 필자는 정격 350W 중에서는 높다고 말하고 싶으나 일반 350W까지 포함해서 평가하자면 준상위급으로 해두고 싶다 -사용기를 마치며- 온 종일 필드테스트 기사를 쓰랴 허리와 어깨가 아푸다. 허나 마지막으로 이렇게 무난히 기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다. 이 스파클 350GTF 파워기사의 테스트과정은 어디까지나 필자개인생각으로 행한 것이며, 필자의 PC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또는 지식에 의존해서 작성된 것이다. 필자의 PC실력이나 전기, 전자에 대한 지식이 그리 뛰어나지가 않아서 아마도 틀린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기사를 보시는 유저님들에게 틀린 부분은 대충 흘려보내지 마시고 분명히 지적을 해서 충고의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아울러 이 기사에서 잘못된 부분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성급한 판단이나 결론은 짓지마시고 직접 사용해보시고 평가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이 기사는 참고용이라는 걸 절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스파클 & SPIKOREA 와 테크노아에게 스파클 350GTF파워 필드테스트를 맡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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