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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과 투자협정 FTA 서둘러야"

 


 아시아의 신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인도 및 중국과 양자간투자협정(BIT) 및
FTA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이들 국가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자본집약적 분야에
단독투자방식의 선단식투자진출이 바람직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권영민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8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협력재단 및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동의 `일어서는 두 거인:인도와 중국,
그들은 위협인가, 기회인가?`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 연구원은 "인도와 중국에 대해 인구수에서 세계 1, 2위를 차지하는 대규모
시장이라는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근하기보다는 우리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동반자로 삼아 우리 기업들이 그들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인도의 경우 아직 서구기업들의 진출초기인 점을 감안해 우리
기업들이 좀 더 발빠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양국간
FTA와 그 전 단계인 양자간투자협정(BIT)을 위한 정부간 협의의 조속한 착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인도코리아센터 이운용 대표는 "최근 인도의
국민회의당이 집권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과는 달리 새로운
정권에서도 그 동안의 개방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인도의 외국인투자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정부의 정책으로
공기업개혁, 소프트웨어산업, BT에 기초한 식품가공산업, 자동차산업 등의
육성정책을 꼽고 "우리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선 자본집약적 분야에 대한
단독투자방식의 선단식 투자진출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한 LG전자(066570) 노용악 상근고문 "가전제품,
IT/정보통신 단말제품, 첨단제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중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면서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의 철저한 현지화를 주문했다.


노 고문은 이어 "LG는 올해 중국사업에서 매출 100억달러, 내년(2005년)에
150억달러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현지 완결형 사업 체제를 완성해 중국
땅에 제2의 LG를 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서울대학교 정영록 교수는 "최근 한국경제는 생산의 3대 요소인
자본(K), 인력(L), 기술(T)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이들을 적절히 재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중국과 인도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으로 여겨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각부터 흔들리고 뒤숭숭, 경제외교 문제에 법적지원도 선행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사업의 장려를 이끌어야 하는데,탁상공론에 끝나지않는
세미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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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2004-06-08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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