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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환해졌다

 


장롱속에 입고쓰던것들 모조리 방바닥에 꺼내어
펼쳐놓으니 가관이로세..


다큰 아이들은 본체만체고 그 밑에 애들은
골라입기 힘들다 투정들만..
홀로 정리하다보니 흘러내린 땀방울이 눈물과는 다른데,
왼지 오늘은 시집간 딸들이 더 보구싶구먼!
 
환하고 편리하게 정리해놓으니 여늬때보다
마음과 몸은 가벼운데..
에라 오늘은 다 제쳐놓고 미장원에나 가야겠다.


엄마~어디가,,
엄마가 도망갈가봐 막내는 걱정이되나보다.



청솔
2004-06-11 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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