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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병원 노사 파업 후 첫 협상 결렬

 
[뉴스광장] 어젯밤 병원 노사 파업 후 첫 협상 결렬






⊙앵커: 병원노조의 파업사태가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이 어젯밤 협상을 벌였지만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협상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송창헌 기자!
⊙기자: 네, 송창언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협상이 재개된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병원노사 양측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곳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회의실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파업이 시작된 뒤 처음 열린 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 없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어제 저녁 7시 서울고려대 안암병원 회의실에서 본협상을 시작했지만 오늘 오전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이번 협상의 가장 주요한 쟁점은 주5일 근무제입니다.
노조측은 토요일에 쉬는 완전한 주5일제를, 토요일에 근무하되 주40시간 일하는 근무제를 하자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임금인상 부분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10%대 인상안을 사측은 동결 내지 3% 이내의 인상을 내놓은 채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협상안 때 임금과 휴일수를 연계하는 일괄타결안도 제기됐지만 결국 타협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보건의료노조 소속 노조원 1만여 명은 서울 고려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협상승리를 기원하는 결의를 가졌습니다.
또 노조가 오늘부터 병원 로비에서 농성하기로 하는 등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기로 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응급실 등 필수업무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이 이틀째 접어들면서 이곳 환자와 보호자들은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KBS뉴스 송찬언입니다.



written by (manma200)
2004-06-11 1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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