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기본이 없는 게시물과 악플러...

 


   흠. 인터넷이 95년도.. 그러니까, 대략 10년 전 보다는 훨씬 더 많은(용량이나, 속도에서 빠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유니텔.. 제가 군 전역후. 처음으로 접한.. 그런 통신이었죠. 그리고, 스스로 독학을 해서.. 전화선 연결하고.. 신호음 확인하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인터넷 연결.. 우오~~    그런데 속도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대략.. 화면 뜨는데.. 20초는 기본.. 화면이 보이는 것이 마치.. 브라인드를 위에서 아래로 살살 내리는 것 처럼.. 인터넷 접한 지가 얼마 안되신 분들.. 잘 모를지도..   하여튼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보급은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에서는 적어도...


 그러나 질적으로 볼 때... 과연 그러한가???? 그렇지 않다~! 라고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우라나라는 무엇이든.. 빠르게..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양날의 검(검은 원래 날이 양쪽에 있는 칼입니다)은 치명적으로 강하지만.. 자신에게도 해들 줄 수 있는 것 처럼.. 인터넷도 마찬가지죠. 자동차는 무지하게 빠른 속도의 보급을 보여주고있는데.. 주차장 꽝~~~ 답답하죠.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지.. 내가 있는 청주에는, 인구 60만인데, 1인당 승용차 보유대수가 전국에서도 거의 최상위에 속한다고 합니다. 수치는 까먹었지만요. 이것도 한번 찾아서 올리죠. 그런데, 청주의 도로는 엄청나게 좁습니다. 물론, 외곽순환도로는 쪼금 넓지만.. 도청앞의 도로.. 왕복 4차선.. 난감합니다. <- 요기까지만 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보급 속도에서는 타의 추총을 불허합니다. 시골에서도 인터넷을 하니까요. 그렇지만.. 인터넷 문화... 낙제입니다. 특히 게시판에서는 실명이 아닌 곳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온갖 욕과 비방 헐뜯기... 대표적인 예는.. *음, *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뉴스 서비스하는 곳의 정치뉴스를 보세요. 노대통령이 어쩐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갱상도가 어쩌고.. 잘라도 어쩌고.. <- 나감하지요.


  그리고 토론 게시판.. 핵심을 설명하기 위해서.... 예를 든 것을 꼬투리 잡습니다. 물론, 이곳 비씨파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를 테면, 제가 좀전에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도, 어느 누가 댓글 달면서 딴 소리 할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여튼, 함량 미달의 댓글과 반론이라고는 볼 수 없는 반론이 많습니다.


  게다가, 띄어쓰기... 맞춤법.. 100% 정확하게 지킬 수는 없습니다. 본인도 그렇고.. 제가 아는 충북대학교의 모 교수님(국문과)이 쓰신 글을 읽어도.. 컴퓨터로 타이핑하면.. 오타가 분명히 나옵니다. 20번씩 읽어도... 오타는 자신의 눈에 발견되지 않죠. 하여튼.. 외계어라고 흔히들 말하는... 언어같지도 않은 말.. 우리말이 아닌 말을 많이 씁니다. ~~ 딩(초딩, 중딩, 대딩, 고딩... 딩딩딩 애라이 딩신들..농담), 대표적으로 즐~ <- 이 말이 뭔지도 모르고.. 초등학생한테 즐~ 한번 해 봤죠.. 그러니까 울더군요.. 그래서 즐~ 이런 말을 쓰지 않게 되더군요. 상황적으로는 너 잘났다~ 그래 네 마음대로 해라.. 등등으로 쓰일 수 있겠죠. 그리고 최근에 어이없이 쓰이는 "뷁"<-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언어사용의 생활의 일부가 된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심각합니다. 대자보에 열심히 문장을 써도.. 내용이 뭔지 모르는 경우.. 제가 얼마 전에 청주대학교에 가서 봤습니다. "이 친구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뭐지????" 그리고 리포트를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친한 선배께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시는데.. 사회학강사죠. 그런데.. 뭔 말이지??? 책을 그대로 옮긴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그냥 ctl+c와 ctl+v를 반복해서 했던... 그런 쓰레기 같은 리포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흠..리포트 1회를 쓰기 위해서,강원도 인제까지 가서 사진촬영했던, (97년도 겨울에) 그랬던 제가 볼 때는... 아시겠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그런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래저래 다듬어지지도 않았고, 출처도 불분명한 글과 통계자료 등등을 막 올립니다. 통계자료나, 기타 자료 인용할 때, 출처를 밝히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경우인데도요.  이런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올립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방에... 보내는 아주 쓰레기 같은 유형의 인간들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악플... 정말 가관입니다. 눈뜨고 못보겠더군요. 특히, 토론방에서.. 자주 보게됩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된 인간인지... 아니면, 일부러 지속적인 댓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주목과 눈길을 끄는 것이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들 악플러는... 좀 처럼 없어지지 않더군요. 그나마 이곳 비씨파크는 나름대로 괜찮아 보였지만,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 인터넷을 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최소한 지켜야 할 것들...


 1. 표준어를 사용한다. 언어의 사회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공장소(사이버공간도 공공장소)에서는 공인된 약속인 표준어를 써야 하는 것이 원칙일 듯 합니다. 소설이라도 비속어는 자주 쓰지 않고, 문어체와 구어체는 확실히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키보드로 입력을 해도, 쓰는 것이고, 글을 쓴다는 것은 문어체이기 때문이죠.


 2. 게시물에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근거는 꼭 통계나 수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말했지만, 그 누군가의 이름은 모른다. 그래도 자기가 말했다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거는 됩니다. 나중에 보충을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행위도 하지 않고, 마치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인양.. 그러면 안됩니다. 그 자체가 도둑질.. 사기 행위가 됩니다. 출처를 밝히자~!


 3. 전체흐름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지금 처럼 결론을 정리한다면, 끝만 읽어도 될 것이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어느 한 가지 한 문단, 한 단어에 집중해서 그것만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 근사하게 정장을 입었는데, 눈에 거슬리게... 스타킹 올이 나가서 보기 싫은 것도 아니고요. ^^(오늘 그런 아가씨 봤습니다^^) 뭐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면... 그리고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면.. 정정해야 겠지만요.


 4. 건전한 리플도 재주이다. 핵심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장이나, 논리에서 밀린다고, 즐~ 초딩적인 어쩌고 저쩌고.. 이런 말을 쓰는 것은 스스로를 욕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쓰다보면... 이 말이 생각납니다(출처는 여러분들이 찾아보세요).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골드윙~~~~
2004-06-16 17:49:22
2482 번 읽음
  총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호진 '04.6.16 7:07 PM 신고
    :-)*동감,,,,,,,,, ↓댓글에댓글
  2. 2. 박병철 '04.6.16 11:25 PM 신고
    :-)*집중토론 인터넷 문화란으로 게시물 이동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남영 '04.6.17 3:20 AM 신고
    :-)*멋진글... ↓댓글에댓글
  4. 4. 박수길 '04.6.17 3:26 PM 신고
    :-)*좋은 글 입니다. 저도 동감 합니다. ^^ ↓댓글에댓글
  5. 5. 박성훈 '04.6.17 10:49 PM 신고
    :-)*좋은 글이긴 하지만... 지금의 악플이 있기까지는 커뮤니티 관리자들의 오냐오냐식의 운영도 문제였다 생각합니다. 너무 유행이니 흐름이니 주장하며 밀어주다 보니 이젠 개판 오분전이 된거죠. 최고로 극악했을때가 대통령 선거때.. ↓댓글에댓글
  6. 6. 박성훈 '04.6.17 10:50 PM 신고
    :-)*사실 많은 네티즌들이 신민당 밀어주는 분위기여서 애기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별 희안한 비난을 퍼부어도 주위에서 오냐오냐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한나라나 열우나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 모습을 보니 열우가 애기들 성격까지 배려놨단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에댓글
  7. 7. 박성훈 '04.6.17 10:52 PM 신고
    :-)*의견 조율도 좋고 다 좋은데 너무 한쪽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오냐오냐 하는건 강하게 막을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8. 8. 박민혁 '04.6.18 2:10 AM 신고
    :-)*그렇지만..모든 아이들이 전부 애늙은이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성숙할 사람이 그렇지 못한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댓글에댓글
  9. 9. 한성조 '04.6.20 1:15 PM 신고
    :-D*님의 글(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이제는 대대적인 네티켓(넷티즌+에티켓)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댓글에댓글
  10. 10. 이용경 '04.6.21 1:48 AM 신고
    :-)*논어에 나오는 공자님의 말씀을 옮기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댓글에댓글
  11. 11. 김영서 '04.7.2 4:33 AM 신고
    :-)*저 옷 참 맘에드오 ↓댓글에댓글
  12. 12. 손병서 '04.7.22 6:33 AM 신고
    :-)*그냥..하나씩 보면 고쳐주고 싫다면 말아야죠.
    이것도 언어의 변화성이니까요.
    다만, 우리부터 좋은 말 바른 말 고운 우리말을 쓰도록 합시다.
    악플도 사라졌으면 하지만..그것도 나름대로 혼내야 할 비난 받아야할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 ↓댓글에댓글
  13. 13. 이성민 '04.8.3 4:24 AM 신고
    :-)*솔직히 저는 자정능력을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0년도부터 인터넷(그때는 인터넷이라기보다 PC통신이었습니다만..)을 사용했는데요.

    위에서 지적하신 바른 언어의 사용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실생활)에서도 은어가 ↓댓글에댓글
  14. 14. 이성민 '04.8.3 4:25 AM 신고
    :-)*은어가 존재하는 이상 은어의 성격을 띈 외계어들의 생성과 발전(?!)은 분명 지양해야겠지만 그 존재만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15. 15. 이성민 '04.8.3 4:26 AM 신고
    :-)*2000년 5월 ADSL이 보급됨으로써 훨씬 많은 사람들이 훨씬 쉬운 방법으로 인터넷에 접하게 됨으로써...
    로긴을 필요로하던 PC통신과는 달리 인터넷의 익명접속이 가능해짐으로써 생겨난 악플은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16. 16. 이성민 '04.8.3 4:31 AM 신고
    :-)*직접 얼굴을 맞대거나 최소한 로긴을 해야하는 곳에서는, 익명일때보다 악플의 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그렇지만 악플 문제를 해결하자고 모두 로긴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게 할 수는 없겠지요.
    따라서 이 문제의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댓글에댓글
  17. 17. 이성민 '04.8.3 4:35 AM 신고
    :-)*스스로 깨치고 스스로 성숙하는 방법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의 표시 문제는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그래야만 해야 한다는 강제성보다는 그러는 것이 좋다는 권유성의 느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18. 18. 이성민 '04.8.3 4:38 AM 신고
    :-)*(아...여태까지 써 논 글을 보니..참 허접스럽네요 =.=; 갑자기 글 쓰기가 싫어집니다. -ㅁ-;)

    뭐...횡성수설했지만, 결론은, 자정능력을 믿는다는 겁니다.
    땅에 음식물 쓰레기를 묻든 플라스틱을 묻든, 분해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분명 둘 다 썩 ↓댓글에댓글
  19. 19. 이성민 '04.8.3 4:40 AM 신고
    :-)*썩습니다.
    지금이야 갑자기 인터넷이라는 것이 튀어나와 그것에 적응한답시고 좋은점 나쁜점이 쉴새없이 튀어나오지만
    시간이 흘러 인터넷이 완전히 정착되어 인터넷문화가 확고히 된다면 지금의 문제점들은 많이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20. 20. 이성민 '04.8.3 4:42 AM 신고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었지만, 저는 지금도 인터넷의 보급시기라고 봅니다.
    보급시기가 끝나고 정착시기가 오게되면...
    그 때 쯤이면 깨끗한 인터넷 생활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 ↓댓글에댓글
  21. 21. 김형록 '04.8.11 10:07 AM 신고
    :-)*언어란 사회속에서 변천하는것이지요. 물론 현재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불량하기 그지 없는 것이 많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볼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월이 흐르다보면 걸러지고 걸러져 알맹이가 남게되지요. 이러한 언어 파괴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댓글에댓글
  22. 22. 김형록 '04.8.11 10:09 AM 신고
    :-)*것이고 시간의 흐름속에서 정착된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가 조선시대 선조님들이 하신 말씀(가사)을 잘 이해못 하듯이요. 새로운 언어가 생긴다는 것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댓글에댓글
  23. 23. 김혜경 '04.8.14 5:59 PM 신고
    :-)*몇전년, 몇달 전만해도 외계어가 판을 쳤지만,
    지금은 현저히 줄었더군요.
    물론 표준어를 쓰자는 지식인들도 서서히 늘어가고 있구요. ↓댓글에댓글
  24. 24. 김경회 '04.8.24 1:45 AM 신고
    :-)*예전에모뎀삑삑대며 하던시절 jpg파일하나볼라치면 5분정도걸렸나
    뭐심하면10분도더걸리기도했죠 음..그때컴터가286이던가386이던가
    아무튼결론은 그시절에는그짖하고싶어도못했구요 네티즌도얼마엎어구요 인터넷 아직어리쟌아요 지금은청소년기쟈나요 ↓댓글에댓글
  25. 25. 김경회 '04.8.24 1:50 AM 신고
    :-)*다독이고 꾸짖다보면 잘크지않을가요
    너무서둘필요업어요
    두서엎이글써버렸네 죄송 ↓댓글에댓글
  26. 26. m-base '04.9.16 9:46 PM 신고
    :-D*잘 읽었읍니다. 글 읽다가 처음 인터넷을 접할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예전에 이런 농담 기억나나요? 인터넷의 인자가 참을 인(忍)자라는 말... 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댓글에댓글
  27. 27. 너굴이 '04.11.8 3:13 PM 신고
    :-)*음 저도 인터넷을 94년에 첨으로 접했던 세대지요... 글쓴 분과 같이 양은 많아졌지만 질은 처음 시작할때보다 떨어진거 같네요. 그당시엔 인터넷 한번 할려면 01410 혹은 01420 들어가서 하이텔 들어가서 PPP 찾아서 겨우 인터넷 하곤 했는데... 뭐 그때의 추억을 지금 되풀이하자는 건 아니고요.
    스스로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으니까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