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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신청] 기가허브에 대한 안좋은 추억.. 이젠 주세요~

 

사실.. 기가허브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제 사연을 들어주세요...

컴퓨터 프로그래머 외길 6년...
1년, 1년 시간이 지나면서.. 느는 것은 컴퓨터와 나이...
어느덧 저희 집 컴퓨터는 6대가 되었고.. 또 한대가 들어올 예정이었습니다..
와이프한테 현재 사용하고 있는 3COM 10/100 8-Port Hub를
교체해야 되니 용돈좀 달라고 했었지요...
그랬더니.. 양같이 순하던 와이프는
와이프와 컴퓨터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며...
살고 싶으면.. 와이프를 선택하고 지금 있는 컴퓨터를 정리하라고 하더군요... T.T

파란만장한 인생 이렇게 살순 없다하여 와이프에게 살려달라고 했지요.
그래서 내 자식 같은 컴퓨터들을 정리해고 분해시키고...
와이프의 등살로 몇대는 팔고...

그래도 반항심이 있는 저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살며시 살며시 눈에 안보이게 남아있는 컴퓨터에
투자하기 시작했지요...
램을 올리고, 하드를 올리고... 팬을 튜닝하고.. 등등...
급기야는 와이프 모르게 컴퓨터 구입하기도 했지요^^;

해서 현재는 컴퓨터가 5대 입니다.
ㅎㅎ.. 좀 줄었지요(^^;)
뭐 그래서 집에서는 공유기에 허브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지요...

서론이 길었군요.. 그럼 제가 왜 기가 허브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을까요?
이렇게 저렇게 컴퓨터들을 최적화 시키는 중
저에겐 새로운 놈이 다가왔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기가망!!

거래처에서 파견 근무중 기가망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 거래처는 모든 라인이 기가망인데...
그 스피드란!!
그래서 저희 집에 기가망을 할 것을 결정했지요..
하지만.. 기가망은 그 당시 돈이 없으면 못하는 장비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서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기가망을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기가망을 위해 선행되어져야 할것들이 꽤 있거든요..
사실... 일반컴퓨터를 사용할 땐 네트워크가...
10M에서 100M로 바뀌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100M에서 1G로 바뀌는 것은 별로 못느낍니다..
왜냐하면..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HDD에서 못받아들이기 때문이죠...
많이 사용되어지는 7200RPM 하드는 1G망에서는 느리다는 이야기지요..

이미 거래처에서 테스트를 완료한 저는.
와이프 모르게.. 기존의 하드를 팔고..
매인하드를 스카시 15000RPM 30G로 하나씩 하나씩 교체했지요...
수억 깨졌습니다.. T.T
그리고 아는 회사에서 랜선도 Category 6 라인을 빌려서 가지고 왔지요...
(무기한 임대...)
랜선도 Category 6로 해야 제 맛이니까요...
이제 중요한 Hub!!

그래서 6개월전 Giga Hub 가격이 좀 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당하게 용산 네트워크 상에.. 갔지요...
그리고.. Giga Hub가격을 물어봤더니.. 16Port...
와이프 모르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더라구요.. T.T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사실 지금도 속도 문제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처에가서 기가망을 사용하면.. 부럽더라구요..
기가망.. 진짜 빠름니다.

당첨되면.. 제가 확보한 장비들로 확실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이벤트 당첨 장비가 한대 생기는 것은 와이프가 아무 말도 안하겠지요.. ^^;



애기아빠
2004-06-21 18:30:16
89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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