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린이대공원엘 가서 동물들 보고 왔습니다.
근데 동물들이 더위에 지쳐서 다 늘어져있기만 하더군여
유치원 아이들이 곰이랑, 사자랑, 원숭이들을 우리 밖에서 열심히 부르는데도 다들 꼼짝없이 누워만 있더라구여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지쳐서 물개랑 바다표범도 수영만 하고 물밖으론 나오지도 않고.. ㅡ.ㅡ
혹시 다른분들도 요즘의 사건 소식들에 지쳐서,
누군가가 불러도 지쳐서 못들은 척 하고계시진 않나요?
기운 차리시고 모두들 힘 내세요~
저도 이제 아침밥 먹고 힘 내렵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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