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통일교 교주가 미국 워싱턴 상원 전용 건물에서 상·하원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식을 갖고 스스로를 메시아로 선언해 워싱턴 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열린 문 교주 대관식에는 민주당 소속 마크 데이튼 상원의원을 비롯해 수십명의 현직 상·하원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 300여명 가운데는 의원들뿐 아니라 50개 주에서 선발된 100명의 평화상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은 80명 정도다. 이 행사는 문 교주가 설립한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 간 국제연맹(IIFWP)과 통일교 소유의 워싱턴 타임스 재단,미국가족연합(AFC) 등이 주최했다.
문 교주 부부는 이날 행사에서 국제평화왕관상을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문 교주는 수상 연설에서 “나는 60억명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문 교주는 특히 “천상과 지상의 모든 황제와 제왕,대통령들은 나를 인류의 구원자 메시아이며 진정한 아버지라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5대 종교의 창시자,영적 세계의 지도자,마르크스와 레닌 같은 공산주의 지도자,히틀러와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도 나의 가르침 속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했다”고 주장했다. 문 교주는 수상 연설 후 황금 왕관을 썼다. 이 왕관은 흰 장갑을 낀 대니 데이비스 하원의원이 붉은 방석 위에 얹어 문 교주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최근 살롱닷컴(www.salon.com)이라는 인터넷 매체에 의해 알려졌다. 기사를 작성한 살롱닷컴의 존 고렌펠드는 “의원들이 주최측에 속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데이튼 의원이 대변인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우리들은 희생자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속아서 참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코 바틀릿 하원의원도 “워싱턴 타임스에 예의를 차리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문 교주가 ‘덕센 상원빌딩’에서 대관식을 가진 경위와 현역 상·하원 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이 대거 참석한 이유가 의문으로 제기되고 있으며,이 때문에 정가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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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메시아 천국인가?......기독교가 전파된 후부터 대한민국에 자칭 메시아가 왜 이리도 많은 것인지......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부활한다고 했는데, 몇 사람은 죽어서 부활하지 못했고 몇 사람이 아직 살아 있는데......이들은 부활할까요? 심장마비로 죽은 영생교 교주가 사흘만에 부활한다고 신도들이 난리를 치고 부검을 못하게 했는데, 결국은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만 자칭 메시아가 있는 것인지 북한에서도 자칭 메시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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