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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절이나 교회를 다니는 친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먼저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또한 이단이니 사이비라고 하는 다른 종교에서도 우리가 모르는 선한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분들 모두 종교적인 신념과 그리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돕고 자기 것을 쪼개어 나누어 주시는 분들이지요. 일부 종교적인 열망으로 인하여 또는 잘못된 해석이나 종교를 이용대상으로 삼아 잘못된(오해마시기 바랍니다. 마땅한 어구가 생각나지 않아서요) 사람들이 일부 있으며 이 분들은 어느종교나 다 있지요.

그리고 기독교분들이나 다른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이단이나 사이비라는 말씀을 자제하셨음 좋겠습니다. 학생때 인생공부삼아 배낭여행을 하면서 절에서도 자보고 교회에서도 자보고 또 무당집에서도 자보고 처음듣는 종교이름을 걸은 곳에서도 자보았습니다.일부 아주 극소수의 종교를 제외하고는 다 좋은 말씀을 전파하십니다. 단지 수가 작다는 이유로 또는 선점하고 있는 종교와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이단이라던지 사이비로 치부하는 것은 교회로 치면 이웃을 사랑하라라던지 절로 치면 모든 이의 마음에 부처가 있다 라는 중심생각과 반대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잘못된 점은 서슴없이 충고할 수 있는게 종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권리는 없습니다. 절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또 길거리에서 보는 "도를 아십니까?"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사람들의 귀중한 시간이나 또는 듣기 싫은 말을 들어야 하는 피해를 줄 권리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겠지요.

전 5년전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철없을 때 아버지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 뒷마당에서 돌을 10개 주워라.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돌 하나를 버려라. 그리고 그과정을 되풀이 해보아라. 그럼 결국에 남는 건 돌 하나이고 그건 결국 너자신이다. 사람관계란 다 그런것이다. 내 마음과 어긋난다 해서 그 사람이 잘못된 사람은 아닌 것이다. 물론 10명의 사람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하면 그건 잘못되었지만 90%이상의 사람이 잘못되었다라고 하기전에는 그사람은 어딘가에 우리가 배워야 하고 또 같이 즐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 또 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돌을 버리듯 그 사람을 버리면 결국 이 사회는 너 혼자만 고립된 생활을 해야 하며 그건 결국 사회와 동화되지 못하고 죽어버린 존재요 없어진 이름인 것이다.......

 

말이 길었네요... 서로 인정하고 서로 좋은 건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전파(?)하고 또 나쁜 건 서로 충고해주고,,,,,,,

저도 제가 쓴 글처럼 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무엇인가를 평가하기 이전에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그게 잘안되어 싸움도 하고 친구와 헤어지기도 하지만.....

여기 글을 적은 모든 사람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을 적기전에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해보았음 합니다.

 

 

그리고 억울하게 희생되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2004-06-25 09:53:57
718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심혁성 '04.6.25 10:49 AM 신고
    :-)*종교가진 사람들이 다른종교를 서로 비방하고 사이비,이단 운운하지
    보통사람들은 편견이 없습니다. 종교인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볼뿐입니다... ↓댓글에댓글
  2. 2. 하응수 '04.6.25 11:58 AM 신고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엔 자기 입장에서 한발짝도 물러나지 않을텐데 굳이 싸워서 서로에게 오물만 덮어씌울테지요. 결과는 사람이 알수 없는것이니깐요. 죽은뒤의 일을 알수 있었다면 종교는 이미 하나밖에 남지 않았겠죠. ↓댓글에댓글
  3. 3. 조은아 '04.6.25 6:00 PM 신고
    :-)*좀 전에 하응수님은 다른 글에서
    다른 모 종교 비방의 글 올려 놓고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한 입에 두말을 하시는 군요... 남자들은 우리보고 가벼다고 하면서 자기네들도
    뭐 다른거 하나도 없네... 말이야
    하응수님 좀 챙피줘서 미 ↓댓글에댓글
  4. 4. 조은아 '04.6.25 6:02 PM 신고
    :-)*안 하지만 다음 부터는 이곳 저곳 다니며
    한입에 두말 하지 말아요
    여자들이 보기에 좀 거북하것 같아요...
    응수님 여자 친구 없죠
    여자들은 한 입에 두말 하는 사람 별루 않좋아 해염... ↓댓글에댓글
  5. 5. 조은아 '04.6.25 6:03 PM 신고
    :-)*김선일씨 편히 눈 감으세요... ↓댓글에댓글
  6. 6. 최순철 '04.6.25 8:40 PM 신고
    xx*ㅎㅎㅎㅎ ↓댓글에댓글
  7. 7. 이원인 '04.6.26 1:40 AM 신고
    :-)*조은아씨 혹시 무언가 남성에 대한 심한 컴플렉스라도 있으신가요?
    종교문제에서 왜 남자와 여자의 입이 가벼운 문제가 불거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러시는 님께선 님의 돋보이는 일관성을 돋보이게 할 만한 논지다운 논지의 글을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 ↓댓글에댓글
  8. 8. 이원인 '04.6.26 1:41 AM 신고
    :-)*요...다른 사람의 일관성 평가에 커다란 흥미를 느끼시는 건 제 알바가 아니지만 사람이란 누구나 모순된 존재랍니다. 그리고 하응수님이 여자친구가 없으신 건 잘 모르겠는데...저도 님같은 여자친구 두라면 혼자살렵니다...허허... ↓댓글에댓글
  9. 9. 이원인 '04.6.26 1:43 AM 신고
    :-)*자...이런 인신 공격성 발언 기분 나쁘시죠? 님이 기분 나쁘면 남도 나쁜 겁니다. 남성들의 여성비하 발언에 상처를 받으셨다면 게시판 하나 만들고 거기서 태클 준비하세요. 항상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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