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일병구하기 (Saving Private Jesus) - N.EX.T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삐까번쩍 예술적 건물을 올릴 적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사세확장 번창 아주 난장이 한창
미움을 파는게 사랑보다 쉬우니
나랑은 협박 때리고 너랑은 윽박 지른다
이놈은 이단이요(아멘), 저놈은 배반이요(아멘)
딴 놈은 개판이요(아멘), 그래 이 몸이 사탄이요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이루어지리라(남편 승진)
이루어지리라(자녀 합격)
원수를 보는 눈앞에 여 보란 듯 살게 되리라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지옥가리라(헌금 부족)
지옥가리라(교칙 위반)
영원한 어둠 속에서 헤메이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샵니다.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또 그리 자신하는가
이 세상의 끝
최후의 심판의 그 날이 오기 전에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함부로 약속하는가
그가 하라 한 건 단 하나 오직 하나
All We Need is Love...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천국행 직행표 공동 구매 대행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자 영생을 팔아 한 평생은 모자라
주 예수는 눈이 어두우시네
온 동네 꼭대기에 십자가를 올려야 보시네
주 예수는 무지 까다로우시네
소원은 꼭 기도원에서 해야 들어 주시네
주 예수는 귀가 어두우시네
소리 질러야 들으시네 지랄발광 해야 보시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렐루랴 렐루야)
눈물이 콧물이 또 봇물처럼 터지네
무당 푸닥거리 한 딱가리 애들은 저리 가리
자학의 카타르시스 집단적 madness
너네가 크리스찬이면 내가 guns and roses
자뻑의 hot business 이제 그만 됐스
너네가 종교라면 내가 진짜 비틀스
All We Need is Love...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번쩍이는 저 바벨의 탑이여
대량으로 생산되는 개나 소나 아무나 목자여
황금의 소를 따라가는 눈 먼 양이여
하늘의 옥좌를 버리고 인간이 된 private Jesus
그가 바란 건 성전도 황금도 율법도 아니라네
All we need is love...
「해철옹의 辯。」
기독교 계열의 종교 중 일부는 한국에서 매우 특이하게 변질되었는데,
샤머니즘과 결합된 기복종교로 철저하게 속세에 영합하고,
서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십일조의 강제 등으로 부를 축적, 과시형의 거대건축물을 올리고
독재권력과 외세에 순응하는 등,
시스템의 부재로 방황하는 민중을 유인, 착취하였다.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에 증오와 협박이,
희생과 봉사의 자리에 자기도취와 과대망상이 자리한다.
나 역시 집에 십자가를 걸어 놓고 사는 사람으로
(지은 죄가 많아 그 밑으로 뽈뽈뽈 기어다닌다)
이 노래를 모 종교에서 만든 음료수를 마신다 하여 내 멱살을 잡고 폭행한 왠 아주머니나
내가 사탄의 힘으로 음악을만들어 음악에 영을 홀리는 힘을 사용한다며
내 집에 난입한 무당무리
(그들은 그릇된 기독교인이 아니라 아예 기독교인도 종교인도 아니다)에
대한 복수심에서 만든건 아니다.
냐하하.
일찍이 시험점수가 잘 나면 나중에 성전을 만들어 바치겠다는 구라를
예수께 날린 바(13세, 사기꾼 기질 이미 보임)
가스펠, 랩과 록, 불루스의 짬뽕인 이 노래로 대충 때우고자 한다.
예수님, 선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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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제대로된 말 아닌가요?
상업화된 교회.
어두워진후 밤하늘을 밝히는건 가로등과 또다른 그것. 붉은 네온 십자가
마치 공동묘지인듯 엄청난수의 십자가들.
여행을 가다보면 섬이나 아주 시골촌구석이데도
엄청난 규모의 교회들. 아직 대규모 공사중인 교회. 시외 교회로 원정가는 사람들.
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
언제나 함께하는건 신의 은총뿐..
어떤 권리로 세금을 내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성도들이 세금을 낸 돈으로 내는 헌금이므로 세금을 또내면 이중과세라는
얄팍한 변명을 내놓아 호이호식하며 많은 어려운이들의 돈을 착복하는
신의 기업.
물론 나도 신은 있다고생각한다.
어떤이는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하고
어떤이는 이것을 맹목적으로 맹신하려다.
하지만 어떤이는 이것을 돈벌이로 사용한다.
믿음을 팔아 돈을 버는 쓰레기...
물론 모든 종교인들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종교를 부정하고자하는것도아니다.
단지 돈벌이의 도구가되는것이 싫다.
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싫다.
누가 누구를 심판한단말인가?
무슨이유로?
무엇때문에?
어떤 권리로?
대답할수있는가?
신의 섭리는 신만이 알수있다는 얼토당토한 말로 넘어갈수 있는가?
속시원하게 대답좀 해줬으면...
메시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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