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아들은 떠났지만 그뜻은 영원히 기억되길" -고전재규대원의부모님의말씀중에서-

 




"아들은 떠났지만 그뜻은 영원히 기억되길"

“미약하지만 이 장학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울대생들에게 재규의이름과 뜻이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재규가 하늘에서 아주 기뻐할것입니다.”16일 서울대 총장실. 지난해 말 남극의 혹한 속에서 동료를 구하려다 영면한 고 전재규 대원의 아버지 전익찬(56)씨는 정운찬 총장에게 장학금 2억원을 전달한 뒤 잠시 회한에 잠겼다. 전씨는 어려운 생활형편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보상금 중 상당액을 모교인 영월고등학교 동창회와 한국해양연구소에 이어 이날 서울대에 쾌척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말단공무원 생활에 집도 없는 형편이라 재규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따뜻한 방에서 못 재운 것이 한이었습니다. 남들 다 보내는 유치원, 학원도못 보냈으니 부모로서 평생 큰 죄를 졌지요.” 아들의 입학식과 졸업식 이후 처음으로 죽은 아들의 모교를 방문한 전씨는 “아들 딸이 잘 자라 정말돈 많은 사람 안 부러웠는데…”라는 대목에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전씨의 딸 정아(26)씨는 “기부금 쾌척은 어머니(김명자ㆍ46)가 더 원했던일”이라며 “보상금은 오빠를 위해 다 써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전씨는 아들의 공부하던 연구실 등을 둘러본 뒤 아들이 몸 담았던 천문동아리에 별도의 지원금을 내놓았다.

종교를 갖고 있지 않지만 아들의 사고 이후 염주를 끼고 있다는 전씨는 “재규가 법조인이 되길 원했지만 순수과학에 대한 열정을 꺾지 못했다”고회상했다. “집안이 어려워 유학은 엄두도 못 냈죠. 재규는 ‘남극에 다녀오면 취업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전씨는 “장학금이 생전의 제 아들처럼 순수과학에 전념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고 서울대측은 “‘전재규 장학금’의 이름으로 뜻을 따르겠다”고 동의했다.

“아들의 모든 것을 사회에 돌리고 싶지만 이젠 더 가진 것이 없다”는 전씨의 마지막 바람은 아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이다. “아들이 국립묘지에 편히 잠들도록 매일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 그는 “영월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도우며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택 기자 nagne@hk.co.kr


추신;

영월 고등학교에.. 1억원
한국해양연구소에.. 1억원
서울대에.. 2억원

총 4억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셨습니다..
보험회사에서의 보상금과 주위의 위로금 전부라고 합니다..

유명을 달리 한지 오래되었지만 삼가  故 전재규 대원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그리고 “기부금 쾌척은 어머니(김명자ㆍ46)가 더 원했던일”이라며 “보상금은 오빠를 위해 다 써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라는 고전재규대원의 어머님의 말씀은 새삼 제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군요. 그분들도 그리넉넉한 형편은 아닌데... 정말 훌륭하신 부모님이 아들을 더귀하게 만드시는군요.


정말 관계법령을고쳐서 국립묘지에 안장할 분들은 국가를위해 일하다가 동료의 모숨을 구하려다 숨져간 故 전재규대원과 일본지하철에서 한일본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던져 대한민국 젊은이의 기개를 일본열도에 떨쳐 모든 일본인들의 존경을 받고있는 故 이수현씨 그리고 얼마전 강에 빠진 여성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은 숨진 애견센타직원 같은 분들이 국립묘지에 묻혀야하고 이분들이야말로 진정한 義人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시 한번 위 義人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이미지중 하나는 故전재규대원에 관한것이며 하나는 故이수현씨에 관한것입니다.**



블루
2004-06-28 13:49:10
672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찬서 '04.6.28 10:09 PM 신고
    :-P*故전재규 대원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연구생활을 하다가 숨졌지만 故김선일은 뭐했냐 말이지.. 다만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 뿐. 이 세상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어디 한 둘 뿐이랴. ↓댓글에댓글
  2. 2. 김상훈 '04.6.29 9:29 PM 신고
    :-)*이 친구랑 같은 부대에 있었는데 짬없을땐 어리버리하다고 갈굼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군생활 했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쩝 ↓댓글에댓글
  3. 3. 김상훈 '04.6.29 10:06 PM 신고
    :-)*사진 편집을 엄청 잘한건가;; 저렇게 안생겼는데;;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